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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는 어떤 프로필을 가지고 있을까?

by 생생기자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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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오현규
吳賢揆 | Oh Hyeon-Gyu
출생
2001년 4월 12일 (21세)
경기도 남양주시
국적
 
대한민국
 
신체
 185.4cm / 체중 83kg / O형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발
오른발
학력
마석초등학교 (졸업)
매탄중학교 (졸업)
매탄고등학교 (졸업)
소속
유스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4~2019)
선수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9~2023)
 상주-김천 상무 FC (2020~2021 / 군 복무)
셀틱 FC (2023~ )
국가대표
1경기 (대한민국 / 2022~ )
MBTI
ISTJ
연령별 국가대표
U-23 4경기 1골
U-20 4경기 2골
U-17 13경기 4골
U-14 4경기 5골
역대 등번호
수원 - 37번(2019), 12번(2021), 18번(2022)
상주-김천 상무 - 35번(2020), 99번(2021)
셀틱 FC - 19번(2023)
종교
기독교

1. 소개

 

대한민국 국적의 셀틱 F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2. 플레이 스타일

 

훌륭한 피지컬에 기반한 몸싸움 능력과, 이를 위시한 적극적인 압박과 수비 가담에 강점을 보이는 하드 워커 유형의 공격수입니다.
수원에서는 주로 투톱의 왼쪽 공격수 혹은 쓰리톱의 중앙 공격수를 맡았지만 형식상 그 포지션일 뿐이고, 아래에 서술되는 여러 특징 때문에 실제로는 정승원과 비슷한 프리롤에 가깝다.
하지만 아무래도 포지션이 포지션인 만큼 수비가담은 정승원보단 적었습니다.
우선 탈아시아급 피지컬이 최대 강점.
체구가 워낙 단단한데, 유스 시절부터 압도적인 신체 스펙을 갖춘 선수였고 상무에서 슈퍼솔저급으로 벌크업에 성공하면서 장점이 배가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이미 K리그1에서 경쟁력을 입증했고, 거칠기로 유명한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 진출해서도 여유있게 포스트 플레이를 시도하거나 반칙을 유도하는 등 피지컬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많은 활동량과 저돌성, 수비 가담을 두루두루 갖춰 현대 축구에서 중요시되는 센터 포워드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고, 전방에서 상대 수비 라인을 압박하는 등의 모습을 통해 상대에게 부담을 가합니다.
앞서 서술한 대로 몸싸움도 좋아서 수비 가담시에 시너지 효과도 냅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윙어 자리도 소화할 수 있으며, 중앙으로 나올 때에도 중앙에 머무르기보다는 측면으로 빠져 폭넓게 움직이는 모습도 자주 보여줍니다.
덕분에 사이드백들의 오버래핑에 대한 부담도 어느 정도 덜 수 있지만, 크로스는 자신이 없는지 잘 시도하지 않는 편.
특히 활동량의 경우 그냥 많은 게 아니라 학창 때 감독들이 다리를 못 쓰게 한 걸 프로에서 푸나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뛰어다닌다.
한 마디로 홍길동.
슛 감각이나 골 결정력도 준수한 편인데, 프로 무대에서 경험을 쌓을 수록 결정력이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또 한 가지 장점은 기가 상당히 세다는 것.
이를 바탕으로 어떤 경합 상황이 일어나도 상대 선수에게 기죽지 않고 적극적으로 싸워주는데, 이는 불투이스, 이종성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순한 선수들이 많은 수원 삼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너무 다혈질인 선수가 많아도 필요 이상으로 흥분해 팀 멘탈리티가 흔들리고 지나치게 카드를 받아 경기 플랜을 망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너무 순한 선수만 많아도 애매한 심판 판정에 전혀 항의하지 않고 상대 선수와의 기싸움에서도 별로 대응을 안 하는 등 상대 팀에게 만만한 팀으로 찍혀 분위기 싸움에서 지고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고 상대와 기싸움을 해주는 선수들이 팀에 몇 명씩은 꼭 필요한데, 오현규가 그런 역할을 잘 해주는 것.
단점이라면 피지컬은 훌륭한데 그에 비해 스태미나가 약하다는 점.
문제는 안 그래도 활동량이 많고 저돌적인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체력 소모도 심해서 선발 출장을 하면 후반전부터는 쉽게 퍼져버립니다.
한 예로 선발 출전시에는 골을 못 넣다가 교체출전으로만 리그에서 3골을 넣은 걸 들 수 있는데, 다행히 선발 출전 이후로도 득점을 꾸준히 기록하며 상기한 단점을 어느 정도 보완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비를 벗겨내는 능력이 다소 부족한 편입니다.
몸 대 몸으로 수비수와 싸우면 그리 어렵지 않게 이겨낼 수 있지만 수비수가 작정하고 지능적인 수비로 전담 마킹을 해버리면 그대로 지워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저돌적인 스타일의 반대급부로 퍼스트 터치 등에서의 섬세한 플레이는 다소 약점을 보이며, 주력이 빠르진 않다는 점도 아쉽습니다.
다만 순간 가속력은 괜찮기에 아직까지 크게 부각되진 않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플레이 스타일 상 팀이 전체적으로 밀릴 때 경기 영향력이 매우 줄어든다는 것이며, 쓰리백같이 수비진을 걸어잠그는 전술을 쓰면 간단히 막히는 모습을 보일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단점이 크기에 앞에 가둬 놓거나 원톱으로 쓰면 안 되는 유형이나 하드웨어는 딱 원톱이라 감독들이 쓰곤 하는데 번번히 지워지며 낭패만 봤습니다.
그래도 2001년생이라는 젊은 나이에다가 병역을 일찍 해결했다는 결정적인 장점이 있고, 현대 축구에서 요구하는 9번 공격수의 자질을 두루두루 갖춘데다 추후 성장할 가능성도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는 만큼 3살 터울의 조규성과 함께 차기 국가대표팀의 주전급 원톱 스트라이커가 될 기대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나 2022년에 K리그1에서 한 단계 스텝업한 모습을 보여주고, 국가대표팀까지 승선해 예비 엔트리로 카타르까지 가면서 더더욱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저돌적인 스타일에 비해 경고는 거의 없는 스타일인데 풀타임 주전이었던 2022년 승강PO를 합쳐 경고는 4장에 불과하며 저 중 거친 파울로 인한 경고는 없습니다.
저 중 절반은 경고 받을 걸 감수하고 세리머니를 한 것이라 사실상 2장이나 다름없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퍼스트 터치 등 섬세함이 모자라지만 많이 뛰고 저돌적이고 수비가담이 적극적인 유형인데 디에고 코스타와 흡사한 유형의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유의 낮은 무게중심과 균형감각, 탄탄한 신체 밸런스를 보면 빅터 오시멘과도 흡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3. 대회 기록

 

  •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9~2023)FA컵: 2019
  • FA컵: 2019
  • 김천 상무 FC (2020~2021)K리그2: 2021
  • K리그2: 2021
  • 셀틱 FC (2023~ )스코티시 리그컵: 2022-23
  • 스코티시 리그컵: 2022-23

 

4. 개인 수상

 

  • G MOMENT AWARD: 2022.9

 

5. 클럽

 

시즌
소속 리그
리그
국내 컵
승강 PO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2019
수원 삼성 블루윙즈
K리그1
11
0
1
-
-
-
-
-
-
2021
2
0
0
-
-
-
-
-
-
2022
36
13
2
1
0
0
2
1
0
3시즌
합계
48
13
2
1
0
0
2
1
0
시즌
소속 리그
K리그1
K리그2
경기
도움
경기
도움
2020
상주-김천 상무 FC
K리그
5
2
0
-
-
-
2021
-
-
-
33
7
4
2시즌
합계
5
2
0
33
7
4
시즌
소속 리그
리그
협회컵
리그컵
유럽대항전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경기
도움
22/23
셀틱 FC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7
2
0
2
1
0
1
0
0
-
-
-
1시즌
합계
7
2
0
2
1
0
1
0
0
-
-
-

 

6. 국가대표

 

소속 대표팀
연령
경기
득점
도움
대한민국
U - 17
13
4
0
U - 20
4
2
0
U - 23
4
1
0
A 대표
1
0
0
통산
22
7
0

 

7. 이야기들

 

  • 롤모델은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레전드인 클라스얀 휜텔라르 선수였다고 하며, 요즘 좋아하는 선수는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의 해리 케인 선수라고 합니다.
  • 임상협의 유튜브에 송민호의 '아낙네'를 따라 부르며 춤을 추는 오현규의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 별명은 울 급식이, 슈퍼급식이, 슈퍼슈퍼급식이, 급식규다.
  • 리그에서 데뷔하고 다음날 학교 최고 인기스타에 등극했다고 합니다. 매탄고는 남녀 할거 없이 스포츠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고 심지어 분반입니다.
  • 해리 케인을 좋아해서 해리 케인이 토트넘 데뷔시즌에 달던 37번을 자신의 프로 데뷔시즌에 달았습니다. 해리 케인처럼 나중에 수원에서 10번을 다는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37번을 거쳐 18번을 단 것 까진 케인과 유사한 행보다. 슈퍼매치 이후 수근수근부터는 롤모델로 홀란드, 수아레스, 호나우두를 뽑았지만 정작 플레이 스타일은 유스 시절의 롤모델이었던 훈텔라르를 닮았습니다.
  • 큰 키에 탄탄한 몸매를 갖춘 미남이라 정승원, 전진우와 함께 많은 여성팬들의 유니폼 마킹 1순위 후보에 오르고 있다(?).
  • 2001년생으로 이강인과 동갑입니다. 아직 21세라는 나이임에도 벌써 또래 선수들보다 굉장히 일찍 병역 의무를 마쳤습니다. 십자인대 부상이 있었지만 심하지 않았는지 현역으로 다녀왔습니다.
  • 오른손에 항상 붕대를 감고 경기에 나선다. 부상 등의 얘기가 없는 걸로 봐서는 그냥 본인만의 루틴인 듯 합니다.
  • 조규성, 박동진과 상무 시절 만나서 아주 친해졌다고 합니다. 각각 후임과 동기인데 유일하게 오현규만 2000년 이후 출생자다. 아무래도 좁은 한국 스포츠판 특성과 병역의무가 부과되는 사회 구조상 상무 가서 서로 불화가 없거나 성격이 어지간히 안 맞는 사이만 아니면 친해질 수 밖에 없는 구조긴 합니다.
  • 카타르 월드컵에서 본인을 가장 예뻐해준 선수는 김태환 선수라고 합니다. 자기를 정말 잘 챙겨주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봐주셔서 놀랐다고.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삼합이라고 합니다.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름 발음을 하기 어려워합니다. 그냥 '오'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 영상에서는 마찬가지로 다른 코치진도 '오'라고 부릅니다.
  • 상의탈의 세리머니를 자주 하는데 매탄중 때부터 해온 세레머니라고 합니다.
  • 이상형은 오마이걸의 유아라고 합니다. 스포티비의 스포츠타임에 출연하여 언급하였습니다.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을 마치고 조원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1대1에서 10번 중에 무려 5골을 집어 넣으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동안 3골을 넣은 황의조가 제일 좋은 성적이었으나 이를 가뿐히 경신해버렸습니다. 이 대결에서 조원희는 문자 그대로 털렸으며 오현규를 제대로 막지 못하고 매번 벗겨지는 굴욕을 당했습니다. 불발된 5차례의 기회도 키퍼가 세 차례 막거나, 골대를 맞고,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두 차례 빗나가는 등 열 번의 기회를 모두 슈팅으로 연결하는 대활약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이 룰은 수비수인 조원희에게 유리한 룰이 아닌 공격수에게 유리한 룰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 피파 온라인 4에서 스탯이 상당합니다. 현실반영이라도 되어 있는 건지 그냥 투톱이나 쓰리톱의 프리롤 임무를 주면 전생에 못 뛰어서 죽은 사람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미친듯이 뛰어다니며 몸싸움, 주력, 슈팅 파워와 결정력도 좋습니다. 단점은 수비 가담에 비해 낮은 수비력과 좀 거친 퍼스트 터치로 원톱에서는 안 쓰는게 좋습니다.
  • 카타르 월드컵 이후 인터뷰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임을 밝혔습니다. 대표팀 내에서 선수들끼리 종종 롤 대결을 하곤 한다고 하며 승부욕이 대단한 손흥민 덕분에 열심히 롤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나무위키 본인 문서를 보는 것으로 보입니다.
  • 실력 상승이 꾸준해서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 디시인사이드에 오현규 마이너 갤러리가 있습니다.
  • 네이버 팬카페도 오현규 네이버 팬카페 개설이 되었습니다.
  • -오현규 선수- 라고 시작하는 편지 형식의 글이 셀틱 이적 후에 지식in에 올라왔는데 매우 감동적이라고 합니다.
  • 손흥민이 조 하트 골키퍼에게 오현규의 스코틀랜드 적응을 도와달라고 직접 부탁했다고 합니다.
  • 셀틱 이적 후에는 프로데뷔 후 처음으로 머리에 브릿지를 넣는 등 외적인 변화를 조금씩 주고 있습니다.
  • 셀틱 FC의 구단 SNS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팬들이 오현규의 입단 공식발표글에 적은 이모지 때문에 셀틱 현지 팬들이 오해를 했던 해프닝이 있었는데, 이유는 다른 것도 아니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의미하는 이모지인 청백적 이모지 때문이었습니다. 수원 삼성의 팬들은 자신의 팀을 응원하는 의미로 이모지를 단 것이었는데, 하필 청백적 이모지는 스코틀랜드 현지에서는 셀틱 FC의 최대 라이벌인 레인저스 FC를 의미하기도 하는 이모지라서 현지 팬들이 오해를 했던 것. 이에 대해 일부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팬들이 레인저스 FC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적극적으로 해명을 했고, 셀틱 팬들도 이것을 알고 난 뒤에는 대체적으로 이해를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오해가 풀리긴 했습니다. 이후 이걸 인지한 것인지 구단의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된 입단 영상에는 아예 클로버 모양의 이모지를 제목에 적어넣으면서 클로버 이모지를 쓸 것을 권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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