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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유강남 어떤 인물인지 알아보자

by 생생기자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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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

유강남
劉江南 / Yoo Kang-Nam
출생
1992년 7월 15일 (30세)
서울특별시 노원구
국적
 
대한민국
 
학력
청원초 - 휘문중 - 서울고
신체
182cm, 88kg, O형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1년 7라운드 (전체 50번, LG)
소속팀
LG 트윈스 (2011~2022)
롯데 자이언츠 (2023~)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3~2014)
계약
2023 - 2026 / 80억원
연봉
2억 7,000만원 (10%↓, 2022년)
등장곡
Hardwell & Tiesto - Colors
싸이 - 강남스타일
응원가
LG시절
Lady Gaga - 'The Edge of Glory'
가족
2남 중 차남
종교
불교

1. 소개

 

롯데 자이언츠 소속 포수.
LG의 프랜차이즈 스타 대선배인 김동수-조인성으로 이어지는 공격형 포수의 계보를 잇는 선수였습니다.
.

 

2. 선수 경력

 

롯강남
유강남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유강남/선수 경력
KBO 리그 로고
2011년
2012년
군 복무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통합 선수 경력: 유강남/선수 경력
KBO 리그 로고
2011년
2012년
군 복무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3. 타격

 

유강남의 홈런리그 평균 수준의 컨택이지만 포수로 따지면 상위권의 컨택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장타력이 좋습니다.
2017년에 규정 타석을 채우지 못한 상태에서 17개의 홈런을 기록했는데, 규정 타석을 채우면 20개 이상 나오지 않을까 하는 팬들의 기대가 있었고 실제로 2017시즌 부터 2020시즌까지 4시즌 연속으로 15홈런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포수 포지션으로 이만수, 박경완, 강민호에 이어 4번째에 해당하며 잠실을 홈으로 쓰는 포수로서는 최초의 기록입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20 홈런은 찍어내지 못했습니다.
다만 하이패스트볼과 바깥 쪽으로 떨어지는 공에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2루타 생산력은 신들린 수준인데, 2018년에 무려 33개의 2루타와 19개의 홈런, 2019년에도 본인 성적과 주력이 하락했지만 22개의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발이 느리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장타력을 가진 셈.
상무 전역 후 서서히 출장 횟수를 늘리며 꾸준히 포수로서의 경험과 능력치를 쌓아왔습니다.
특히 헨리 소사와 루카스 하렐 등 공이 좋은 외국인 투수들과 호흡을 맞췄을 때 7이닝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며 케이시 켈리와 5와 2/3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외국인 투수가 좋은 합을 맞춰왔습니다.
2017년 초~중반에 부진을 겪고 2군으로 내려갔을 때 "그래, 이왕 이렇게 된 거 제대로 갈아보자.
" 라는 생각으로 강민호의 타격 자세를 따라하였고, 자신에게 잘 맞았는지 1군 복귀 후 많은 홈런을 치며 LG 트윈스 역대 두 자릿수 홈런 포수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에게 강합니다.
하지만 타격 기복이 심한 편이어서, 잘 칠 때는 불꽃같이 잘 치다가 못 칠 때는 사람들이 리그 병살왕을 언급할 정도로 땅볼을 많이 친다는 점 또한 염두에 둬야 한다 2019년 8월 4일 경기에서는 KBO 리그 2019시즌 1호 삼중살을 기록하였습니다.
사실 2017년까지만 해도 그렇게 병살이 많은 타자는 아니었습니다.
2016년 297타석 병살 6개, 2017년 364타석 병살 4개로 발 느린 것에 비해 병살타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18년부터 21-21-18개로 팀 내 병살 1위를 기록 중입니다.
류중일 특유의 쓸놈쓸로 인해 체력 문제로 타격밸런스가 무너지는 모습이 나오는 듯합니다.
몸에 맞는 공이 은근히 많습니다.
2012년에 총 28 타석에 한 번 있고, 2020년 8월 5일 기준 통산 몸에 맞는 공 60개를 기록하고있습니다.
2012년을 제하더라도 한 시즌 10개 가까이 맞는 셈.
보통 30위권 안에 드는 선수들이 7개 정도인 걸 감안하면 적다고 볼 수 없습니다.
선구안은 그저 그런 수준.
홈런타자 특유의 헛스윙 삼진이 많고, 볼넷 골라내는 수준은 포수 치고는 낫지만 하위권입니다.
한창 몰아칠 때에는 시즌 20홈런 이상을 칠 기세로 치지만 한 번 땅을 파기 시작하면 내핵까지 뚫고 삽질하는 스타일입니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류중일 특유의 주전 쓸놈쓸이 심해진 2018년 이후 심해졌습니다.
부진할 때에는 휴식을 취하기도 했고, 정상호와 로테이션을 했던 2017년과 정상호가 소사 전담포수라도 해주었던 2018년에는 타율 3할 근처에 OPS 0.800을 넘겼지만 전담포수제가 없어진 2019년과 2020년에는 리그 초중반 연일 장타쇼의 좋은 타격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는 2할 6푼~2할 7푼대의 타율과 함께 OPS 0.800을 넘기지 못해 wRC+가 100을 간신히 넘기는 수준까지 떨어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20홈런도 아직 넘기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고무적인 부분은 매년 볼넷 갯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너무 과한 수비 이닝 부담 때문인지 타격에서의 상승세가 길지 못합니다.
유강남의 체력을 비축할 수 있는 백업포수가 갖춰진다면 더 나은 타격 생산성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일단 2021 시즌 감독이 교체되며 유강남 체력안배를 위해 이상영-김재성 배터리와 같이 백업 포수를 기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wRC+ 100과 OPS 0.700을 넘기질 못하며 타격이 심각하게 퇴보해버렸습니다.
뭐, 그 전까지 심각한 수준의 혹사를 당했으니.
타격 스타일은 게스 히터로 이 공에 스윙해야겠다 생각하면 무조건 돌리는 스타일입니다.

 

4. 주루

 

대부분의 포수가 그렇듯 발이 느린 데에 비해 주루 센스가 좋은 편이고, 주루 플레이도 적극적입니다.
다만 그런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가 오히려 본인에게 독이 된다는 평가 또한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체력 소모가 심한 포수이고, 평균 2할 대의 타율에, 사사구도 적은 편이 아니라서 출루도 자주 하는데, 나갈 때마다 적극적인 주루 시도를 한다면 본인 체력을 더 깎아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가 주자로서 마이너스가 아니라는 것은 스탯에서 나타나는데, 2015년 2.38, 16년 2.04, 그리고 17년 3.88로, 상당히 가치가 좋았습니다.
비록 2018-19년에는 1점대에 실패했지만 마이너스는 아니라는 점에서 그가 그라운드에 주자로 나가 있을 때 못 믿을만한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팀에 빠른 선수가 많은데 비해 주루 센스가 좋은 선수들이 적다는 점에서 유강남의 주루 센스는 돋보입니다.
아마 발이 느린 것도 한몫 할지도 모릅니다.
발이 느리다보니 내야수들이 이런 수비를 펼쳐도 매우 여유있게 아웃당합니다.

 

5. 수비

 

수비에 대한 고정적인 지적이 항상 뒤따릅니다.
예를 들면 2017 - 2018 시즌에, 투수의 변화구 궤적을 읽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미트의 방향이 공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바운드 볼을 몸으로 막아내지 못하여 낫아웃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종종 보였습니다.
심지어 노바운드 공도 흘리기도 합니다.
특히 굉장히 좋지 않은 습관이 종종 노출되는데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바운드가 된 볼이나 옆으로 제법 벗어나는 볼은 굳이 막으려 하지 않고 일부러 뒤로 흘려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주자가 없으니 이러한 플레이가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건 아니지만 팬들의 눈에는 좋게 보일 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가 가진 뛰어난 수비 능력이 있으니, 바로 프레이밍입니다.
손목 힘으로 미트를 고정한 채 미트 아래 부분을 돌려서 스트라이크를 만들어냅니다.
덕분에 2018년 4월 30일 기준 프레이밍 1위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투수가 부담스럽게 홈플레이트 양끝으로 넓게 앉는 리드와 볼 카운트를 불리하게 가져가는 볼 배합은 프레이밍의 강점을 흐리게 합니다.
(볼 배합이 주로 합의해서 나오는지, 아니면 온전히 유강남이 맡아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특히 두산 베어스 타자들 상대로 2 스트라이크를 잡은 이후 유인구만 계속 요구하며 과감한 직구 승부는 하지 않는 수싸움을 종종 보여주는데, 지켜보는 시청자도 다음 공이 유인구일지 아닐지 눈치 챌 정도로 패턴이 읽히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그래도 2020년 이후로는 유강남의 리드에 대해 칭찬하는 투수들의 인터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2스트라이크를 선점하고도 앞의 카운트를 잡아낸 같은 구종을 연속으로 요구하며 타자의 눈에 익게 만들어서 안타를 허용하는 패턴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는 기존의 프레이밍 뿐 아니라 블로킹 면에서도 많이 좋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전부터 꾸준히 지적을 받았던 도루저지도 많이 좋아졌었습니다.
그러나 2021년 들어 타격 부진과 함께 자동문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2020년 들어서 전 구단 포수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였고, 7~8월 좋은 성적을 보이다가도 백업포수가 선발로 뛰는 날에도 타격부분에서 대타로 쓰는 탓에 9월 기준 체력저하로 인한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6. 기타 총평

 

우선 학구열이 강합니다.
연차가 높아질수록 실전 경험이 쌓이면서 이론적인 공부의 양이 줄겠지만, 경기 끝나고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타격 영상을 보고, 덕아웃에서도 항상 필기할 정도로 공격과 수비 모두에 의욕적인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러나 이렇게까지 공부를 하고 프로 연차가 오래되고 있음에도 BQ가 낮다, 침착하지 못하다, 생각 없이 플레이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옵니다.
볼배합이라던가, 제구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바깥쪽으로 빠져서 리드를 한다던가, 상황에 맞지 않은 타격자세라던가, 주자가 걸렸는데 침착하게 몰아갈 생각은 안하고 멀리서 냅다 송구먼저 해서 살려준다던가 하는 디테일한 수비 측면에서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유강남이 주전 포수로 있는 한 LG 트윈스는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일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결국 2021년 5월 21일 경기에서 역대급 본헤드플레이를 저지르며 자신의 문제점을 전구단 팬에게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유강남과 같이 프레이밍이 좋은 포수는 세이버 메트릭션에서 각광 받는 선수이고, 타격도 리그 상위권에 속합니다.
하나 문제는 수비, 그 중에서도 특히 도루 저지 실력은 꾸준히 집중해서 키우는 게 필요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단 포수라는 포지션 자체가 본래 아무리 잘해도 공보다는 과가 더 크게 보이는 포지션으로 조금의 실수라도 하면 무조건 부풀려져서 욕을 먹는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본헤드 플레이가 아닌 이상 조금 걸러들을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또한 세부스탯으로 봤을 때 2017~2020 연속으로 포수 WAR 3위(스탯티즈)를 기록중인 포수가 수준이 떨어진다고 욕하는 거 자체가 말도 안되는 소리다.
어찌 보면 오지환과 비슷하게 클래식 스탯만 보고 욕을 먹는 케이스.
게다가 여러 논란을 일으킨 오지환과는 다르게 경기 외적은 물론이요 내적으로는 실수들 말고는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는데도 욕은 오지환보다 더 먹습니다.
그러나 2021년 공수 양면에서 심각한 퇴보와 함께 안그래도 낮은 BQ가 더 떨어지면서 이제 스텝업 없이는 주전보장이 힘든 지경까지 와버렸습니다.
타팀 팬들에게 프레이밍 빼면 어디하나 믿을 구석 없는 포수라는 조롱은 덤입니다.
단, 21년엔 방전되어서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상수도 몇 년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누적된 피로로 인해 15년부터 방전되었고 이학주가 와서야 좀 회복되었습니다.
즉 전형적인 피지컬로 야구하는 타입으로 포수라는 포지션은 신체 능력보다 지능이 돋보여야 하는 포지션임을 감안하면 드문 경우다.

 

7. 이야기들

 

  • 2022 시즌 기준으로 채은성과 함께 응원가가 명곡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본인도 응원가를 맘에 들어해서 생일때 부를 정도다. 2023 시즌부터는 더 이상 듣지 못하겠지만.
  •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였기 때문에 유강남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게 걱정이 된 아버지 (학창시절 야구선수 출신)가 유강남에게 야구를 권유했고, 선후배 관계나 선수 생활에 대한 조언들을 많이 해 주었다고 합니다.
  • 인성이 좋은 선수로 유명합니다. 팀 내에서도 동료들을 잘 챙기고 투수한테 잘 맞춰줘서 투수들이 좋아하는 포수이기도 합니다. 타 팀 투수가 트레이드로 합류하면 먼저 연락을 해 편하게 해주기도 합니다.
  • 2011년 입단 초기에는 서울고 선배인 김동수를, 그리고 2018년 이후에는 삼성 라이온즈의 강민호와 NC 다이노스의 양의지를 본받고 싶은 선수로 꼽았습니다.
  • 불펜피칭에서 포구하는 기합소리가 매우 파이팅이 넘칩니다. 2020년에도 죽지 않아(4:27 참고)
  • 2019년 1월 5일, 프로동네야구에 출연하여 자신이 포수 미트를 길들이는 방법을 보여주였습니다.
  • 슬로 스타터로, 매 시즌 개막 후 봄까지, 특히 유독 5월에 약합니다. 3~4월에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5월에 타격 스탯을 많이 깎아먹은 시즌(2015, 2018, 2019)도 있고, 5월까지의 성적이 안 좋았다가 6월부터 좋아진 시즌(2016, 2017, 2020)도 있습니다.
  • 김수현, 문세윤을 닮았습니다.
  • 선수단 내에서 잘 삐지는 성격으로 몰이당합니다. 김현수는 그렇게 속 좁은 애는 처음 봤다며 그를 디스했습니다.
  • 목소리가 서장훈과 비슷한 편인데 인터뷰를 할때 들어보면 서장훈 특유의 음색과 유사합니다.
  • 2022년 시즌 후 롯데로 이적하면서 서울고 2년 선배인 안치홍과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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