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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by 생생기자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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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맨의 최근 생활뉴우스 

이정근

前 더불어민주당 서초구 갑 지역위원장
이정근
李炡根 | Lee Jung-geun
출생
1962년 11월 6일 (60세)
전라북도 군산시
신분
미결수 (2022년 9월 30일 ~ 현재)
현재지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
학력
군산여자고등학교 (졸업)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 / 학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방송영상학 / 석사)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벤처경영학 / 박사)
종교
개신교
경력
MBC PD수첩 취재리서처
더불어민주당 제3사무부총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여성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 서초구 갑 제21대 국회의원 후보
한국복합물류 상근고문

1. 소개

 

대한민국의 정치인입니다.

 

2. 생애

 

1962년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태어나 군산문화초등학교, 군산여자중학교, 군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후 원광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나왔다고 하는데 그 전에 또 다른 대학을 다녔다는게 정설이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방송영상과,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벤처경영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원광대학교 졸업 후 MBC PD수첩 취재리서처로 근무하였습니다.

 

3. 정치 활동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정책위원회 부의장, 서울특별시당 여성위원회 위원장, 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선출직 공무원으로는 서초구에서 구청장에 계속 출마하고 있지만, 번번이 낙선하고 있습니다.
서초구가 장관급이 민주당 간판 걸고 나와도 당선 가능성이 높지 않은 곳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역구를 바꾸던지 다른 정치적 길을 모색할 시점이 필요해보입니다.
게다가 본인이 서초구청장 선거에 처음 출마할때는 민주당도 반발표가 나와서 자유한국당 조은희를 찍어버렸을 정도로 굉장히 허접했을 정도.
현재 지역 사업가로부터 총 10억원이 넘는 돈을 챙겼다는 알선수재 혐의를 받고 구속영장이 청구되어 정치적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이게 사실로 밝혀지면 정치권에 평생 복귀할 수 없게됩니다.
최소 제명에 가까운 처분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4. 2016년 총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서초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였는데, 이 지역에서 재선 의원을 지낸 새누리당 이혜훈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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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18년 지방선거

 

그리고 2년 뒤인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서초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였습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허니문 효과가 이 때도 지속되면서 당시 여당 지지율이 사상 최고치를 찍는 등 높았기 때문에 이번엔 당선의 기대를 모았지만 현직 구청장이었던 자유한국당 조은희 후보에 밀려 또다시 낙선하게 되면서, 그 결과 서울시 구청장 선거에서 서초구에서만 유일하게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되고 또 유일하게 민주당 후보로 낙선되는 불운을 가졌습니다.

 

6. 왜 혼자만 낙선했는가?

 

일단 조은희 구청장이 일을 매우 잘 했습니다.
법률소비자연맹이 주최하는 민선 6기 기초단체장 이행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에서 1위, 전국에서 5위를 기록하며, 대상을 받았고, 서울시 최초로 근무시간 외에 카톡이나 SNS로 업무지시를 금지하는 조례를 직접 발의해서 통과시킨 곳이 서초구다.
단적으로 조은희 구청장이 부임하기 전에는 서초구청의 공무원이 공사대금을 뻥튀기해서 먹튀한 사건 때문에 서초구청은 늘 까임 대상이였고, 25개 지자체 중에서 25위였지만, 2014년 조은희가 당선된 이후 계속 순위가 올라간 결과입니다.
애초, '청렴'을 대표적으로 내세웠고, 인사청렴지수 8.
29점으로 전국 자치구 평균(7.
66점)을 크게 웃돈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서울특별시 서초구의 보수 성향을 들어 진영 논리로 평가절하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당시 이정근 후보의 공보물을 보면 이미 결과가 결정됐다는 말이 나오는가 하며 심하게 말하면 친박에서 박근혜가 문재인으로 바뀌었고 빨간색이 파란색으로 바뀐 것뿐입니다.
라는 말도 나왔습니다.
더 뼈 아팠던 이유는 서초구에 배정된 4명의 서울시의원을 전부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간 사실, 서초구에서 박원순이 1위로 득표한 것을 생각하면 정당 때문에 자유한국당 구청장이 뽑혔다는 말은 설득력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경력과 선거 전략 등에서 월등하게 앞선 조은희가 10% 정도의 차이로 밖에 못 이겼다는 것은 얼마나 이 선거에서 당적이 중요하게 작용됐는지 보여주는 증거로 볼 수도 있습니다.
조은희의 당적이 민주당이었고, 이 지역이 민주당 텃밭이었다면 80%는 넘길 수 있었을 거라는 의견이 나올 정도.
민주당계 커뮤니티인 오늘의 유머에서조차 당을 떠나서 일을 잘 했기 때문에 뽑혔고, 민주당이든 한국당이든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내용이 압도적인 추천을 받았습니다.
반면 이정근 후보의 선거공보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친분 과시뿐이라며, 대통령 인기 묻어가면 찍어줄 줄 알았냐며 구청장만 2번 찍은 이유를 생각해보시길 등으로 서초구민으로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즉, 사실상 극렬 민주당 지지자들 빼고는 위아더월드로 납득하는 선거 결과인 셈.
게다가 서초구는 민주당에서 경선도 안 거치고, 다른 출마자를 강제 포기시키면서까지 잡음을 일으켰으니 당선됐을 리가 만무한 것.
그래서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민주당 유권자들을 무시했다는 비난을 받았고, 지선을 이기고도 이 사람 공천시킨 것 때문에 굳이 안 먹었을 욕을 다 먹었습니다.
한마디로 문재인의 이름을 팔아서 당선되고 싶어하는데 문제는 라이벌이 일을 엄청 잘하는 사람이라는 데에 있었습니다.
자기 아이템이 없는 정치인은 경합지에서는 절대 못 살아남으며 오직 텃밭에서만 출마해야 합니다.
그렇게 구청장에서도 낙선한 이후, 정계 은퇴 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2019년 1월, 서울 서초구 갑 지역위원장 직에 공모하면서 1월 30일에 선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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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1대 총선

 

이후 총선 전 까지 서초구에서 구민들을 만나면서 봉사 활동 및 사회 활동을 하면서 이미 2020년 총선에 출마할 의지가 확실시 되었습니다.
지역위원장이 되고 2016년 10월 시작한 파라솔 당사를 지역위원장직을 사임할 때까지 운영했습니다.
이낙연 당시 대표가 이정근 후보의 후원회장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지역기반을 다시 닦고 치뤄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한번 서초 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이번엔 미래통합당의 윤희숙 후보에게 무려 25%가 넘는 격차로 참패했습니다.
아무리 강남3구에서의 참패가 종부세도 있었겠지만, 옆 지역인 강남구나 인천 옹진군마저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도 조은희 후보에게 10% 이상 차로 졌었고, 아무리 서초구 갑이 보수 강세 지역이라지만, 사실상 서초구 지역의 기본 민주당 득표율을 상회하지 못하다는 건 이정근의 경쟁력 자체가 없었다는 걸 증명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
같은 총선에서 같은 당 소속으로 이웃 지역구에 출마한 박경미 전 원내부대표가 첫 지역구 출마임에도 45% 가량을 득표한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과였습니다.

 

8. 2022년 3월 재보궐선거와 그 이후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의 사직으로 보궐선거가 열리게 되자 더불어민주당은 또다시 경선 없이 이 위원장을 전략 공천하며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습니다.
이때 똑같은 지역구에 선거를 무기력하게 세 번이나 말아먹은 사람을 대체 무슨 근거로 전략공천을 했냐며 눈초리를 맞았습니다.
이번 선거가 대선과 맞물려 치러지며, 문재인 대통령 및 더불어민주당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고 정권 교체 여론이 정권 유지 여론보다 높은 상황인 점, 1년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당시에도 확인할 수 있었듯이 서초구가 여전히 보수 지역구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지난 2번의 선거보다 더욱 힘든 선거를 각오해야합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에서는 2월 11일에 조은희 전 구청장이 공천되면서 4년 전 지방선거에 이어 서초구 갑에서 리턴매치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같은 인물들끼리 맞붙으면서 상황은 4년 전보다 더더욱 불리해진 점이 악재가 될 것으로 보였고, 역시나 본선에서 트리플 스코어 차이로 낙선하였습니다.
본인의 정치 입문 이후 최저 득표율을 기록한 건 더욱 뼈아픈 부분.
같은 날 열린 대선 중 같은 지역구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간 득표율 차보다 보궐선거에서의 양 후보의 격차가 더 컸기 때문에 후보 경쟁력 역시 의심받는 상황이 됐습니다.
결국 6월 1일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서초구청장 선거에 나서지 않았고, 김기영 후보가 나서게 됐습니다.
6월 15일에는 지역위원장 직을 사퇴했습니다.
이후 아래에 서술된 불법 정치자금 의혹으로 구속되어 앞으로의 정치 생활이 불투명해졌습니다.

 

9.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2022년 8월 19일 KBS에 검찰이 비리혐의로 민주당 전직 지역위원장 압수수색을 했다는 단독보도를 하였는데 여기서는 이모씨라고 나왔고 올 3월 재보선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했으며 또한 사무부총장직을 지냈다고 밝힌데다 영상에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 여성이었다는 점 즉 이 조건에 부합한 이가 이정근밖에 없으므로 사실상 검찰수사 피의자로 확정.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이정근이 사업가 박우식(이하 사업가 박씨)으로부터 정치자금 3억여 원, 인사청탁 등 명목으로 7억여 원 등 총 10억여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수사 중입니다.
사업가 박씨는 과거에도 여러 스캔들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2008년 '부산자원 특혜 대출 사건'에서 수천억원의 돈을 부당대출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고 무죄로 풀려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친노 인사들과의 관계가 대서특필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자신이 가진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이 비싸게 팔리게 하기 위해 당시 친박 실세였던 서청원, 이우현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세균 의원과 접촉한 녹취록이 폭로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 3월, 한 인터넷 언론이 두 사람 사이 금전관계 의혹을 보도하자, 모두 빌려준 돈인 것처럼 짜맞췄다는 사업가 박 모 씨의 녹취가 8월 29일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이 전 사무부총장을 통해 전 청와대 관계자와 야권 중진 정치인에게 돈을 전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해당 정치인은 4선 의원인 노웅래로 밝혀졌고, 사업가 박씨로부터 6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웅래 의원에 대해서는 노웅래 문서 참조.
9월 27일 검찰은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9월 30일 영장실질심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고, 7시간의 심사 끝에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수감됐습니다.
10월 19일, 본인이 잃어버렸다고 주장하던 옛날에 쓰던 휴대전화를 검찰이 찾아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다른 정치인들로 수사 대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같은 날 기소되었습니다.
11월 현재 사업가 박씨는 정치인 금품 로비의 허브로 지목되었고, 이정근과 노웅래 의원에 의어 다른 정치인들도 수사대상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었습니다.
결국 노영민 전 비서실장을 시작으로, 이정근이 사업가 박씨에게 친분을 과시한 인물들인 '이정근 리스트'에 대한 수사가 개시되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사업가 박씨한테 오빠라고 지칭하며 몇개(몇 천 만원) 더 달라고 요구하는 녹취록이 공개되었습니다.
박씨는 이정근이 빨대꽂은듯 돈요구를 했다고 법정증언했으며, 언론이 이를 공개했습니다.
3월 2일, 검찰은 이정근의 휴대전화에서 이정근이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과 통화하며 수도권 중진인 민주당 A의원에게 금품 전달을 논의한 정황이 담긴 통화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변호인은 정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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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심 서울중앙지방법원

 

  • 사건번호: 2022고합790
  • 재판부: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옥곤 부장판사)

 

11. 부정취업 논란

 

상술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사업가 박모씨와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전화통화로 이어줬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본인도 제21대 총선 직후에 노영민을 등에 업고 CJ 대한통운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의 상근고문직을 얻어서 1년간 재직하며 급여 1억여원을 수령했다는 것도 드러났습니다.
양측에서는 이 사실을 부인했지만 입수한 이정근의 옛 휴대전화에서 청탁 문자가 나왔습니다.
위 사건에는 이학영 의원도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상근고문직에는 주로 전직 국토교통부 관료가 임명되었는데, 그렇지 않은 인사가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정근은 방송작가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취업하던 중 서초갑 지역위원장을 겸임하고 출근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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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선거구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서초 갑
더불어민주당
27,031 (28.48%)
낙선 (2위)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서초구청장
92,154 (41.06%)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서초 갑
41,971 (36.90%)
 
2022
3월 재보궐선거
28,399 (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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