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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에 대해 사람들이 잘모르는 것들 정리

by 생생기자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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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이경규
李敬揆|Lee Kyung Kyu
아명
이명규
출생
1960년 9월 21일 (62세)
경상남도 부산시 동구 초량동
(現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전주 이씨 효령대군
신체
170cm, 60kg, 260mm, A형
MBTI
INTJ
직업
코미디언, 영화감독,영화 제작자 MC
가족
아버지 이찬이(1934년생)
어머니 오해열(1935년생)
누나 이순자(1956년생)
형 이종규(1958년생)
여동생 이순애(1964년생)
배우자 강경희(1992년 12월 19일 결혼 ~ 현재)
 이예림
사위 김영찬
학력
초량초등학교 (졸업)
성지중학교 (졸업)
부산동성고등학교 (1979 졸업)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
종교
불교 (법명: 청암)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소속
에이디지컴퍼니.(방송 소속사)
In & In Pictures(영화사)
데뷔
1981년 제1회 MBC 개그콘테스트 인기상
별명
예능대부, 예능황제, 힐링의 아버지, 경규옹, 도로 위의 양심, 호통개그 창시자, 규라인 수장, 용족, 용왕의 아들, 패널 유망주, 규든 램지, 앵그리 독스, 왕개버지, 킹경규, 이경규의 돈치킨, 우드LEE
취미
, 낚시, 골프, 영화 감상, 축구 보기
 
 

1. 소개

 

대한민국의 방송인, MC, 개그맨.

 

2. 인기 및 평가

 

코미디언 출신의 예능인 중 현역 최고참으로 1981년 MBC 제1회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MBC 공채 1기로 데뷔 이후 지금까지 단 한차례 사건 사고 없이 42년째 후배들의 존경과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예능계의 대부입니다.
구봉서, 배삼룡, 송해, 이주일 등 전설적인 1세대 코미디언을 직계 선배로 옆에서 모시면서 자신과 같은 2세대로 주병진, 김형곤, 최양락, 심형래 등과 동시대에 데뷔했던 사람이 김국진, 김용만,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 같은 걸출한 3세대 코미디언 출신 예능인들과 경쟁하며 이수근, 유세윤, 양세형, 김준현, 장도연과 같은 4세대 예능인들과 함께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모습 하나만으로도 그가 얼마나 위대한 예능인인지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1980년대 정통 콩트 코미디와 공개 코미디를 시작으로 토크쇼, 라디오쇼, 1인 스탠딩 코미디, 쇼버라이어티, 리얼 버라이어티, 퀴즈예능, 관찰예능, 공익예능, 다큐예능, 스포츠예능, 음식예능, 애견예능, 가족예능, 어린이예능, 탑급 MC로서 지상파를 벗어난 첫 케이블 예능 도전, 유튜브 예능, 카카오 OTT 예능까지 시대를 앞서가는 트렌디한 감각과 새로움에 대한 도전 정신으로 지금까지도 현재진행형의 전설적인 국민MC로서 후배인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과 함께 대한민국 예능계를 사분하며 누구보다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원한 콤비이자 이경규와 함께 수많은 예능 걸작을 탄생시킨 MBC 김영희 PD의 말마따나 “남을 웃기는데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언제든 웃길 수 있는 천재적 재능을 갖춘 천상 연예인입니다.
”통산 8회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이자 방송 3사 연예대상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3명의 예능인 중 한 명입니다.
또한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에 걸쳐 대상을 수상한 유일한 예능인입니다.
.

 

3. 개그

 

  • 이경규가 화를 냄으로써 웃깁니다. 물론 위에서 말했듯 코미디는 부조리이자 반전이므로, 이 때 이경규가 내는 화는 앞뒤가 맞지 않는, 부당하고 얼토당토않는 화다. 위에서 말했듯이 사람도 아닌 제품에다가 화를 낸다든지, 낚시가 잘 안되는데 아무 잘못이 없는 제작진에게 꼬투리를 잡아 화를 내거나 화를 낼 이유는 정당해도 당한 것에 비해서 너무 과하게 화를 냄으로써 부조리를 연출하기도 합니다.
  • 이경규가 내는 화에 다른 사람이 반격을 가하면서 웃깁니다. 이경규가 내는 화에 같이 화를 내며 맞받아치는 대응도 있고, 움츠러들면서도 한 마디씩 하면서 절대 지지 않는 유형도 있으나 공통점은 이경규에게 반격을 가한다는 점입니다.
  • 이경규가 화를 내지 않고 무시를 함으로써 웃깁니다. 잘 쓰지 않지만 가끔씩 꼬아서 써주는 패턴입니다. 시청자들이 당연히 화를 내겠지 기대를 하는 타이밍에 역시 기대를 배반하며 웃기는 패턴. 아는 형님에서 김영철이 '나한테는 화 안 내?' 라고 물어봤을 때 쿨하게 '넌 그럴 가치도 없어' 라고 대답하고 무시하고 넘어간 게 그 예. 이 패턴의 주된 희생자는 이윤석이었습니다.

 

4. 덩어리 시리즈

 

  • 비덩: 비주얼 덩어리. 절대 비계 덩어리가 아닙니다. 바리에이션으로 전현무에게 붙였었던 '비호감 덩어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한도전 예능총회에서 윤종신의 미스틱 소속 연예인들이 MBC에 너무 많이 나온다는 김구라의 말에 윤종신에게 '비리 덩어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6월 26일자 런닝맨에서 비주얼 덩어리가 다시 부활하였습니다.
  • 매덩: 매력 덩어리. 이것은 이경규 갤러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널리 쓰이는 단어.
  • 귀덩: 귀여움 덩어리. 이 덩어리도 이경규 갤러리에서 널리 쓰였으며 이경규의 트위터에도 인용되기도 한 덩어리입니다. 남자의 자격 디지털의 습격 편에서도 이윤석에 의해 회자되었습니다.
  • 휴덩: 휴머니즘 덩어리. 후반에 이경규가 밀어붙였던 덩어리입니다. 꽤나 마음에 드는지 다른건 몰라도 이 휴머니즘 덩어리라는 말은 자신을 칭하는 말로 2016년이 된 지금도 꾸준히 밀어주고있습니다.
  • 에덩: 에피소드 덩어리. 정말 간만에 나온 새로운 덩어리 시리즈입니다.라디오 스타에 '킹경규와 네 제자들' 특집에서 한철우를 비롯한 규라인 전속 멤버들이 많은 에피소드와 화려한 입담을 펼치자 이거 완전 에피소드 덩어리구만!! 이라고 말하며 덩어리 시리즈를 부활시켰습니다.

 

5. 츤데레 이경규

 

과거보다도 최근에 들어서 이경규란 인물이 이전보다도 더 각광받게된 이유중 하나는 바로 그의 츤데레적 성향 때문이라는 의견도 상당합니다.
과거엔 이경규의 이런 태도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감이 잡아지 않아 딱히 직설적으로 표현하긴 힘들었지만 츤데레라는 단어가 생김으로써 어찌보면 그가 대인이라는 사실이 부각된 것일 수도.
SNL 코리아 시즌7 18회에 호스트로 출연해 '츤데레 감독'이라는 콩트 연기를 했습니다.
겉으로는 케이크를 얼굴에 박고 코트를 던지고 쓰레기 같은 놈이라고 말하는 등 엄청 과격하고 무서운 감독이지만, 실제 속내는 엄청 챙겨주는 감독으로 나왔습니다.

 

6. 우슈인, '무달' 이경규

 

별명이 무술의 달인이라고 '무달'.
이소룡의 팬으로 이소룡 관련 아이템을 여럿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의외로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이 별명은 단순 개그나 흉내내기로 얻은 별명이 아닙니다.
우슈에 일가견이 있으며, 실제로도 우리나라 부산에서 우슈 관원 1호라고 합니다.
단순한 1호에 그치는 것만 아니라 약 4~5년을 수련했으며 서울에서 우슈 체육관 사범을 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실력도 있습니다.
실제로 방송 프로에서 우슈 관련으로 우리나라 대표들이 나왔을 때도, 이경규에게 인사를 따로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에서 우슈 수련자들에게 이경규는 한국 최초 수련자인만큼 대선배입니다.
그 때문인지 복수혈전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몸놀림을 볼 수 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이연걸이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이경규가 잠시 쿵푸 동작을 하는 모습을 보더니 한눈에 알아보고 "저 분은 무술을 익힌 사람"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 때 이경규는 황비홍 분장을 하고 엉터리 중국어로 이연걸에게 개기는 개그를 했는데 코믹하게 쿵푸 동작을 했지만 보법을 보고 이연걸이 눈치챘다.
역시 몸에 익은 것은 숨길 수 없고 프로의 눈은 못 속이는 법입니다.
일밤의 대단한 도전에서는 무술관련 도전만 나왔다 하면 사실상 이경규의 독무대.
태릉선수촌 갈 실력이라는 의미로 "태릉인"이라 불렸던 YB 에이스 윤정수조차도 무술이 주제인 편에서 만큼은 이경규에게 밀렸습니다.
게다가 도우미로 나선 모든 무술사범들이 이경규에게 인사할 정도였습니다.
또한 이경규는 자신의 무술실력을 이용해서 짜짜로니의 CF를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특수효과를 조금 쓰긴 했지만 이경규가 이 CF에서 보여준 무술실력은 어지간한 액션영화 수준입니다.
컨셉은 중국인 무술가.
똥군기로 유명했던 과거 개그계에서 이경규는 유명한 아웃사이더이자, 선배들에게 부조리를 직접 호소하고, 후배들의 구타를 막은 개그맨으로 유명합니다.
만일에 그 험악한 개그계에서 제대로 된 무력 없이 그렇게 행동했다가는 열배로 더 맞고 퇴출당했을 것입니다.
선배들조차 건드리기 힘들 정도로 강골이자 무술인으로 유명했고, 이연걸 및 홍금보등 홍콩 무술 배우들조차 이경규의 이름을 알고 있으니 더더욱 그랬을 것입니다.
비슷한 케이스로 황정리가 있는데 황정리는 이미 성룡, 홍금보와 합을 맞춘 무술인이자 과거 군인이었고, 똥군기를 극히 싫어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애초에 황정리는 무술실력이 배우 중에서 매우 유명한 사람이고, 인상조차 험악해서 선배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은 애초에 건드릴 생각조차 못하는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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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경규가 만난 스캔들

 

2010년 12월 4일, 남자의 자격의 출연자인 김성민이 필로폰 밀수, 복용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경규 입장에서는 건재를 과시하며 애지중지 키워온 프로그램이 위기를 맞게 된 것.
여러 커뮤니티에는 2010년 1월 남자의 자격 건강검진 편에서 이경규가 김성민은 약을 하는 게 틀림없습니다.
녹화할 때마다 힘이 넘친다고 했던 농담 장면이 '이경규 예언'같은 제목으로 캡쳐되어 올라오고, 여러 인터넷 뉴스 기사로까지 발행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때 이경규가 말한 약은 마약이 아니라 다른 의미였겠지만.
2011년 1월 이경규는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김성민에 대해 "죗값을 치르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김성민은 2013년 3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하여 당시 이경규가 면회를 왔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2011년, 방송에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무한도전 예능총회에 출연했을 때는 하차한 정형돈과 관련하여 공황은 공황이 메워야 한다며, 이경규만이 할 수 있는 농담을 했습니다.
2010년 화성인 바이러스 44화 대한민국 오덕 편에서, 출연자가 스튜디오에 가지고 나온 피규어를 만졌던 적이 있습니다.
과거 출연자가 이 피규어에 더러운 행위를 하고 인터넷에 올렸던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상세한 사항은 화성인 바이러스/십덕후편 이경규 문단 참조.
2012년 8월 22일에는 추적 60분 방송 중 사용된 '주폭 피의자 분석'(전과 23범)이라는 그래픽이 이경규의 사진을 사용해 실루엣을 만든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었습니다.
대표적인 주당 연예인이지만 연예인 생활동안 한 번도 술과 관련된 사건들은 일으킨 적이 없을 정도로 자기 관리가 투철한 이경규에게 매우 모욕적인 일.
결국 추적 60분은 엄청나게 욕을 먹고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를 했습니다.
2014년에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사회 분위기가 침통할 때 골프장에 갔다고 국내 유수의 언론사들이 비난 기사를 올렸으나, 오히려 언론사들이 역풍을 맞았습니다.
일단 본인의 이미지 자체가 나쁘지 않은 편인데다 사고를 전후해서 언론에 대한 여론이 최악으로 치달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경규는 이에 대해서도 사과하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2018년 채널A 도시어부에서 인연을 맺은 마이크로닷이 부모 사기 사건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2018년 11월 23일 프로그램 녹화 중단 사태가 벌어진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검은색 바탕화면을 올렸다가 이 후 삭제했습니다.
2019년 2월 26일에 방송된 6자회담 방송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그냥 뭘 잘못 건드려서 실수로 올렸으며 무슨 의미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었다고 합니다.

 

8. 라면의 달인

 

(방송에서) 라면을 만든 사람입니다! 쿡방의 원조가 누굽니까 여러분! 나예요!무한도전 예능총회남자의 자격을 통해 맺어진 '라면'과의 인연이 깊다(?).
'남자 그리고 신입사원' 편에서는 농심의 라면부 신입사원으로 입사하여 24시간 동안 많은 활약을 보여주었었습니다.
특히나 라면 시식을 할 기회가 많아서 처음엔 즐거워하다가 막판에 벌어진 뒤풀이 자리에서는 라면을 더는 먹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까지 했습니다.

 

9. 꼬꼬면

 

이 후 남자의 자격이 주최하여 2011년 3월 개최된 라면 요리 대회에 출전, 닭 국물과 청양고추 베이스로 만든 꼬꼬면으로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 후 팔도에서 이 꼬꼬면을 실제로 상품화했고, 2011년 8월 초 출시 이 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판매액의 1%를 개런티로 받기로 한 이경규로서는 말 그대로 초대박이 되었습니다.
결국 168일 만에 꼬꼬면 1억 개를 팔아 2011년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등극했습니다.

 

10. 남자라면

 

2012년 2월 13일에 새로운 라면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고기와 채소로 국물을 내고 마늘을 써서 깊은 매운맛을 낼 것이라 합니다.
이 라면은 남자라면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11. 앵그리 꼬꼬면

 

꼬꼬면의 진정한 후속작인 앵그리 꼬꼬면이 나왔습니다.

 

12. 꼬꼬면 이후

 

2015년 현재도 새로운 레시피를 계속 만들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데, 딸 예림과 함께 출연하는 관찰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스프의 양을 줄이고 콩나물과 달걀흰자를 쓰는 라면을 끓여주었습니다.
또한 7월 4일 힐링캠프 4주년 특집에서는 아예 건대 입구의 가게 하나를 빌려서 일반인 손님들에게 특제 레시피로 라면을 끓여주며 토크를 진행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경규 라면들이 초반에만 반짝하고 망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경규 본인이 무한도전 예능총회 특집에 나왔을 때 '통장에 꼬박꼬박 입금된다'고 밝혔고, 김구라도 썰전에서 이를 언급하며 다시 확인시켜줬습니다.
사실 초반의 압도적인 돌풍에 못 미쳐서 그렇지 나름대로 꾸준히 팔리고 있기는 합니다.
라면 말고도 요리에 제법 소질이 있는 편입니다.
이경규 콘서트가 끝난 뒤 한 사람당 꼬꼬면 5개, 남자라면 5개를 선물로 증정했습니다.

 

13. 마장면

 

2019년 11월 중순.
앵그리 꼬꼬면 이후로 오랜만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면 신제품 마장면과 덮밥 신제품 꼬꼬밥(꼬꼬덮밥)을 출시했습니다.
다만 초창기에는 편스토랑 프로그램 자체의 문제로 인하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나마 마장면은 리뉴얼 이후 평가가 나아지긴 했기만 꼬꼬덮밥은 다른 편스토랑 출시 제품이 그렇듯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는 중입니다.

 

14. 복돼지 라면

 

결국 이경규 본인이 편스토랑 프로그램 자체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면서 복돼지 라면을 만들었습니다.
복돼지 라면은 상품화가 불가능했던 여타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상품화도 쉽고 퀄리티도 높았기에 역대 제품 중 높은 호응을 끌어내며 상품화가 결정되었고 편스토랑 출신 작품 중에서는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으며 CU의 스터디셀러에 등극했습니다.
또한 방송에서 나온 요리와 유사하게 재현할 수 있도록 별도로 밀키트도 판매하기 시작한 것도 이 복돼지면부터다.
해당 방송을 보면 상품화를 쉽게 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시중에 파는 다양한 분말들을 구매하여 돼지고기 육수 맛을 위한 조합과 배율을 일일이 직접 다 시험을 하면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편육과 라면 사리를 올려 가격을 올린 편스토랑의 상술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다만 마장면처럼 이벤트 끝난 후에는 봉지라면으로 따로 출시돼서 저렴한 가격으로 다시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15. 인맥

 

과거 그도 주병진에게 발굴되었듯이 본인도 엄청나게 많은 예능인들을 발굴하고 키워주며 예능대부라는 별명에 걸맞는 인맥을 가졌습니다.
이들을 흔히 규라인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엔 강호동, 김구라, 김용만, 이휘재 등 거물급들도 다수 속해있습니다.
특히 강호동의 경우에는 사실 이경규에게 강호동을 처음 추천한 사람은 이문세였습니다.
추천을 받고나서 유심히 지켜보던 이경규는 라디오 방송 대기실에서 19살 나이에 천하장사 타이틀을 달고 와선 자연스럽게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곤 그 재능을 알아보고 잘못되면 자기 옷을 벗어버리겠다고 호언장담까지 해서 예능계로 끌고 왔습니다.
그 결과는 지금 지상파에서 강호동의 입장을 보면 알 수 있듯 매우 대단한 것.
하지만 자기가 키운 라인들이 너무 덩치가 커져 버렸다고 뻘쭘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강호동은 이경규 앞에서 꼼짝 못합니다.
못 당장 그 강호동이 강라인의 수장으로 사실상 독립했고, 김구라도 구라인이라는 사실상 자신만의 라인을 만들어 역시 독립한 상황입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으로, 2017년 2월부터 동국대 연영과 동문회장을 맡았습니다.
임기는 2년.
이 때문에 방송에서 동국대 출신 게스트가 나오면 항상 동문 이야기를 많이 꺼내는 편입니다.
동국대 후배들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습니다.
아빠를 부탁해에서 강석우가 본인의 선배임을 밝혔습니다.
이경규는 강석우를 매우 어려워하는데, 재학 시절엔 강석우에게 몇 번 맞았다고 합니다.
이경규는 이를 두고 이유가 밝혀지면 자신은 연예인 은퇴해야 한다고 엄살을 떤다.
사실 진짜 이유는 강석우가 이미 밝힌 적이 있는데, 단순한 똥군기였습니다.

 

16. 김국진

 

이경규의 천적이자 오랜 친구.
이경규에게 대응 가능한 극소수의 연예인.
현역 개그맨 기준으로 보면 유일합니다.
오랜 동료이고, 방송도 함께 해왔지만 규라인에 들어가지 않은 특이한 케이스.
김국진이 한때 이경규보다 잘나갔기에 오히려 김국진이 라인을 만들었으면 만들었지, 다른 사람의 라인에 들어갈만한 급은 절대 아닙니다.
그의 전성기에 대한 사항은 김국진 문서 참조.
서로가 같은 1990년대를 주름잡던 경쟁 관계였고 지금도 현역들 중에선 최고참급이라 이경규보다 다섯 살 어리지만 대부라고 불리는 이경규에게 대항할 수 있으며, 이경규가 제안하는 회식을 거부할 수 있을 정도로 이경규가 어려워하는 후배입니다.
그렇다고 사이가 안 좋은 것은 절대 아니고 상상플러스나 라디오 스타에서 밝힌 이야기로는 둘이 친해서 함께 골프를 많이 치면서 어울렸다고 합니다.
이경규가 일본 유학을 갔을 때도 김국진이 이경규를 만나러 직접 일본까지 간 적도 있다고 합니다.
둘이 경쟁자면서도 좋은 친구다.
게다가 엄밀하게 말하면 김국진에게 이경규는 일종의 은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KBS 감자골 사태로 감자골 4인방이 MBC로 이적 한 뒤에 똥군기로 유명한 개그맨 선배들이 감히 선배들을 욕보였다고 몰려왔을 때 그것을 커버치고 보호해준 몇 안 되는 개그맨이 임하룡, 이경규다.
그리고 사실 나이와는 무관하게 이경규와 김국진은 한 시대를 호령한 S급 예능인들이기 때문에 서로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고 적당히 조심하는 관계가 맞다.
게다가 김국진은 데뷔시기는 늦지만 1990년대에 직접 경쟁하던, 그리고 전성기엔 자신을 압도하던 연예인인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막 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언뜻보면 유강체제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는데, 이 둘은 살짝 다르다.
유재석 - 강호동이 예능계를 양분했던 시기는 거의 1 : 1로 둘의 위상이 비슷했고, 이후 강호동은 잠정은퇴로 부침을 맞고 유재석도 해피투게더와 무한도전이 종영했을 시기에 잠깐의 위기를 맞으며 굴곡을 겪다가 2020년대에 와서는 다시 예전의 위상을 되찾는 등 거의 동일한 위치에 꾸준히 함께 있어왔습니다.
다만 이경규와 김국진의 경우, 김국진이 한참 잘 나갈 때는 확실하게 이경규를 압도했지만 그 때를 제외한 나머지 시기에는 항상 이경규가 더 높은 자리에 있어왔기에 그 두 시기 사이의 갭이 큽니다.
찐경규에서 이경규가 김국진은 안 본지가 5년이 넘어 더 이상 주요 인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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