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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작전 세력 투자 사건에 대해 알고있는 모든것

by 생생기자 2023.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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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작전 세력 투자 사건


1. 소개

 

2023년 4월 25일 SG증권발 하한가 사태로 인해 대규모 주가 조작 세력으로 의심되는 10명이 붙잡힌 가운데 연예인 임창정이 이 작전 세력과 연루된 것으로 밝혀진 사건입니다.
임창정은 자신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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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개

 

2023년 초, 임창정은 일당에게 신분증을 맡기며 30억을 투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소속사 일부 지분을 주가 조작 일당에게 50억 원에 넘겼고, 받은 돈 중 30억 원을 그들에게 투자해서 한달 만에 58억 원으로 불렸으나, 그들이 주가 조작 일당인 줄은 몰랐고,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달만에 2배 가까이 불린 것이 이상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큰손들도 크게 한번에 벌기 때문에 그 정도 수익이 당연한 것인 줄 알고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주가 조작 일당은 부부의 신분증을 이용해 신용거래까지 해, 총 84억 원(임창정 본인과 부인의 돈으로 현금매수 30억 원 + 신용매수 54억 원)의 주식을 샀고, 이 사실 역시 몰랐다고 합니다.
임창정은 "현재 계좌에 1억 8,900만 원이 남아 있습니다.
이게 이틀 전에 20억 짜리였던 겁니다.
내일부터 이제 마이너스 5억 아마 그렇게 찍힐 거다"라며 피해 사실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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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식 입장

 

4월 27일 임창정이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문을 업로드했습니다.
입장문 열람 안녕하세요, 임창정 입니다.
먼저,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불편함과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저를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무거운 마음을 담아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다만, 본 사태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여 그간 경위를 말씀드립니다.
저는 제가 설립한 기획사를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였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투자자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그러다, 작년 11월 지인의 소개로 사태 관련자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케이블방송 채널 , 프랜차이즈 관련 IT기업 , 드라마 제작사 등 다양한IP를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추진하는 사업과 상당한 시너지가 있을 것 으로 기대하고 신뢰를 가지고 이들이 다양한 제휴사업을 제안하여 논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협의 과정에서, 이들은 제가 설립한 ㈜임창정 법인 등이 소유한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의 구주를 인수하고 저의 사업체에 유상증자 등을 통해 투자도 해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들이 저의 기업가치를 인정해 주고 있고 이들과 협업을 진행하면 제 사업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변호사를 통하여 저의 기획사 주식의 일부를 매각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저평가된 우량기업에 대한 가치투자를 통해서 재력 있고 신망있는 유명한 자산가들의 주식계좌를 일임 받아 재테크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하며 높은 수익률이 실현된 주가 그래프와 계좌 잔고 등을 제시하면서 저에게 주식 매매대금을 본인들의 운용사에 재테크 할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저는 그 동안 주식투자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었고 주식거래 방법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그들에게서 엔터 사업의 자금을 투자 받기로 별도의 약속을 받았던 터라 이들이 하는 말을 좋은 재테크로만 그대로 믿고 다른 투자자들이 했다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계좌 개설을 해주고 주식대금 일부를 이들에게 맡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계좌 개설 후 개별적인 주식종목이나 주식거래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았고 어카운트인포 라는 앱만 깔아주었습니다.
(이 어플은 잔액만 확인가능하고 신용대출과 보유 종목 및 그래프가 전혀 보이지 않는 어플입니다)수 많은 다른 고객들 처럼 당연하게 계좌 개설에 대한 절차를 그대로 따랐고 이들에게 전적으로 일임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소유한 IP들 중 케이블 채널 에서 방영할 콘텐츠를 함께 기획하고 첫 녹화를 마치고, 골프 예능 촬영 장소인 일본과 미국 골프장을 답사하는 등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들을 제가 목표로 하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선의의 동반자로 여기고 하나씩 사업의 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중에 갑자기 이번 사태가 불거져 너무나도 당혹스러운 상황입니다.
저는 이 모든 과정에서 저의 자금을 이들에게 투자해서 큰 손해를 보았을 뿐 다른 투자자들에게 주식과 관련하여 어떠한 유치나 영업행위를 하지 않았고,일각에서 보도된 동료 A씨에게 투자를 권유했다는 내용은 명백한 오보입니다.
이는 동료 A씨에게도 오보임을 확실히 확인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번 일이 터질 때까지 저는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고 언론보도가 터지고 나서야 비로소 뒤늦게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 강하게 항의하였지만 이미 늦었고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저는 회사를 키우고자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도 금전적 피해를 입힌 일 없고 잘못된 이득을 취한 적 또한 없습니다.
저의 무지함은 꾸짖으시 되,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비난하진 말아주십시오.
이번 일은 사건의 진위여부와 법적 이슈를 떠나 사회적인 파장이 크게 일어난 점에서, 공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금융 지식이 부족한 부분이 많아 무대가 아닌 이런 일에 저의 이름이 계속 거론되고 있습니다.
금전적인 손해를 떠나서 너무나 가슴이 미어집니다.
모든 사실은 조사를 통해서 밝혀질 것이고 어떤 조사 든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추측성 보도나 악의적인 보도는 부디 자제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실망했을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립니다.
희망을 노래해야 할 후배들이 큰 상처를 받지 않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임창정 공식 인스타그램.

 

4. 반응

 

대중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신분증까지 줘가며 주가 조작 세력에게 30억 원을 투자하고, 2배로 불렸을 때는 당연한 것으로 보다가, 주가가 떨어지고 돈을 잃고 나서야 주가 조작 세력인지 몰랐다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며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상식적으로 1달만에 돈을 배수 단위로 불려주는 사업이 뭔가 수상한 점이 껴있다는 걸 모를 수가 없는데, 그걸 몰랐다고 하는게 말이 되냐는 것.
반대로 주식이나 사업 같은 것에 무지해서 조작 세력에게 당한 것 아니냐는 옹호 의견도 있습니다.
이는 임창정이 설립한 소속사의 아티스트들도 임창정이 나서서 홍보했던것과는 반대로 성공적인 안착에 성공한것도 아닌데다가, 기존 사업들도 현재는 크게 성공했다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보니 보이는 의견.
어쨌든 임창정은 결과적으로 억대의 빚이 생겼으므로, 그가 손해를 봤다는 건 사실로 보입니다.
하지만 '결국은 큰 손해를 봤으니 피해자'라는 주장은 주가 조작 세력 일당에게 처음부터 속았을 때 할 수 있는 말이지, '결과적으로 손해를 봤으니 피해자'라는 건 수긍하기 힘들다.
오히려 본인이 속았건 아니건 간에, 사람들에게는 주가조작에 사용된 현금과 신용자산을 제공하고, 이 사업에 돈을 투자할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는 얼굴마담 역할, 즉 '유명 연예인이 껴있으니까 안전하겠지?' 라는 인식을 제공한 것만으로도 단순히 몰랐다라는 말로 면피될 수 없는 사안입니다.
실제로 동료 가수 A라는 사람에게서 임창정과 연락을 했고, '믿고 맡겼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황당한 건 A본인은 아예 아이디와 비번조차 모르기 때문에 중간에 빠지지도 못하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기자가 인터뷰 내용을 오해한 오보였습니다.
동료 가수 A는 박혜경이었고 박혜경은 본인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임창정과 투자와 관련된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박혜경의 해명에 따르면 실제로 벌어진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가 조작 세력은 박혜경과 전속계약을 하겠다고 하고 전속계약금을 맡겨야 한다며 1억을 요구했습니다.
박혜경은 워낙 활동에 목말랐던지라 이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는데 그들이 임창정이 음반회사를 맡아 계약을 그 쪽으로 이관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박혜경이 좋다고 생각해서 최종적으로 계약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주장에 따르면 박혜경은 1억을 지불한 것이 투자인줄도 몰랐고 전속계약 절차인 줄 았았다는 것이며, 임창정을 믿었다는 말은 임창정을 믿고 투자를 했다는 말이 아니라 임창정을 믿고 전속 계약을 했다는 말이 됩니다.
박혜경은 JTBC 기자와 인터뷰할 때도 똑같은 말을 했는데 기자가 발언을 오해해 오보가 나갔다고 말했습니다.
임창정과 박혜경의 말을 종합해보면 이 주가 조작 세력들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위장하여 이들에게 접근하고 투자에 대한 정확한 설명 없이 임창정에게는 투자 운용사에게 맡길 것이라고 속이고 박혜경에게는 전속계약금을 지불하는 것이라고 속여 이 돈을 주가 조작에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핸드폰에 앱을 깔아 직접 본인 돈을 확인시키며 안심시킨 수법도 박혜경, 임창정 모두 언급했습니다.
현재 금융 당국이 주가 조작 범죄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임창정과 주가조작범들 간의 정확한 관계에 대한 조사도 같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현재 공개되어있는 인터뷰와 정보들을 바탕으로 보았을 때, 작전세력은 투자금을 유치할때 투자자들에게 불법적인 방식을 사용할 것이라고 알리지 않았고(직접 투자에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신분증을 요구할 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지만), 투자에 관해 모르는 사람들은 수익성만 보고 의심하지 않고 투자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이번 사건은 매우 큰 돈과 연예인, 정계인사등이 연루되어 있고, 임창정이 가장 먼저 신분이 밝혀지는 바람에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경우로 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스케일이 다를 뿐, 과거에 일어났었던 코인 다단계 사기, OTC 주식 사기, 전세사기, 명의 양도사기와 다를 바가 없거나,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위 사례 모두 관련 일반인들 상대로 이득만을 강조하여 위험성과 수익과정이 어떤지 상세히 알리지 않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들은 믿음으로 돈을 맡겼다가 피해를 입었던 것입니다.
과거 피해자들에게 한 없는 이해를 해줬으면서 이번 사건에서는 임창정에겐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것보다, 이번 일을 계기로 무지가 초래할 도덕적 해이성을 고찰해봐야 할 것입니다.
다만, 주식투자라는 게 사기가 아니더라도 손해가 생길 수 있다는 걸 바탕으로 깔고 가야 하고, 여러 개의 사업을 해본 사람이기도 하고, 수익이 났을 때는 조용히 있다가 손해가 생기자, '잘못됐다라는 걸 알고 피해자다'라고 했던 것, 원하지는 않았겠지만,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는데 영향을 준 셈인데다가, 주식 외 투자도 같이 참여했던 것으로 인해 무조건 피해자다라는 것에는 공감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고, 팬들 또한 무언가 시도할 때마다 원래 하던 일을 잘 해달라고 했던 만큼 상당한 이미지 실추는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5. 피해자라고만 볼 수 없는 이유

 

  • 임창정은 몇 개의 사업을 진행한 바 있고, 소속사까지 설립한 사람인데, 부인의 신분증과 계좌까지 넘기는 일을 두고 가족과 임창정의 세무회계를 담당하는 사람이 그것을 그냥 뒀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 한 달 반 만에 수십 억으로 늘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 정상적인 거래에서 개인의 신분증 사본을 전달하는 경우는 있어도, 신분증 자체와 계좌를 통째로 넘기는 일은 없습니다. 이는 금융실명제 위반이기 때문에, 주가조작 가담과 별개로 처벌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사업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짧은 기간에 투자금이 비정상적으로 불어났다는 점에서 이상하다는 정황이 포착 안 될 수가 없습니다.
  • 주가 조작 세력이 운영하는 채널에 출연하고 골프장 지분에도 투자를 했습니다.
  • 임창정 유튜브에 이 사건이 터지기 전에 이 사건을 미리 알고 있는 듯한 사람이 댓글을 남겼습니다. 임창정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하며 자숙하라고 대놓고 경고하기까지 했습니다. 투자 액수는 30억이 아니라 70억이라고 합니다. 기사 다만, 누구나 달 수 있는 유튜브 댓글이기 때문에 신빙성이 높다고 보긴 어렵웠지만 해당 댓글에 언급된 라회장이 실제 언론에 언급되면서 신빙성 여부는 지켜봐아할 상황입니다.기사영상그리고 70억이란 말은, 30억에 레버리지를 껴서 나온 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첫 날 하한가(-30프로)였을 때 1억 8천이 남았다고 했으니, 거의 2.5배 레버리지로 보입니다.
  • 유사한 통정매매 사건에서, 명의를 빌려준 투자자 3명에 대해 시세조종을 사실상 알고도 묵인했다는 고의성이 인정돼 유죄로 판단한 판례가 있습니다. 하지만 통정거래를 직접 진행한 투자자는 아직까지 재판이나 처벌은 커녕 조사도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두 사건의 차이는 임창정은 구체적으로 '통정거래를 직접했다'라는 수사 자료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김건희는 직접 통정거래를 한 검찰 수사 자료가 재판을 통해 공개되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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