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조부강학린(1885.06.01~1937.07.05) 아버지 강용설(1938.00.00~2022.05.01) 어머니 전순애(1936.00.00~2018.02.19) 오빠, 남동생
배우자김국진, 딸 황비비아나(2003년생)
학력
서울삼광초등학교(졸업) 보성여자중학교(졸업) 줄리아 리치먼 고등학교(졸업)
종교
개신교
데뷔
1990년1집 앨범 '보라빛 향기'
현직
강수지스타일운영
1. 소개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1집부터, 그것도 보라빛 향기, 흩어진 나날들 등 본인의 거의 모든 곡들을 작사했습니다. 2002년 10집 발표 이후 2009년까지 약 7년 간은 가수라는 본업은 잠시 접어 두고 사업을 시작했으나, 현재는 다시 가수 겸 방송인입니다. .
2. 연예계 활동
3. 가족
2001년, 치과의사 황모씨와 미국에서 결혼했지만, 39세였던 2006년 11월 중순에 합의 이혼했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2005년 가을부터 사실상 별거 상태에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여기서 강수지가 딸 양육권을 갖는 조건으로 이혼했고 김국진과 재혼하기 전까지 혼자서 딸 황비비아나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스타 인생극장에 딸과 출연하였습니다. 함께 돌싱이었던 2살 연상의 김국진과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같이 출연하며 서로 알콩달콩한 일명 치와와 커플로 이름난 상태입니다. 결국 2015년 SBS 연예대상에서 둘은 베스트 커플상을 받았습니다. 물론 불타는 청춘 출연여부와는 별개로 두 사람은 25년 가까이를 알고 지내온 사이이며 김국진이 강수지의 콘서트에 무려 3번(1996년, 1998년, 2000년) 그리고 라디오 DJ를 할 때도 게스트로 참여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커플은 2016년 8월 4일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방송 중 본인이 말하길, 서로 팬이었는데 젊은 시절 개그계와 가요계 탑스타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지만 않았다면 이성 대 이성으로 한 번 만나지 않았을까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2018년 1월 29일, 결혼 성사 직전임을 알리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 후 2018년 5월 23일에 정식으로 결혼했습니다. 김국진도 이윤성과 이혼 후 강수지와 결혼한 것이라 부부가 둘 다 이혼 경력이 있습니다.
4. 이야기들
강수지와 하수빈이 오랜만에 라디오스타에 같이 출연해서 과거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었습니다.
무난한 멜로디와 좋은 퀄리티라서 몇몇 노래들이 리메이크가 되었습니다.
한때 조문례나 조춘자가 본명이었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본인이 해명함으로써 말끔히 종결.
노래방에 가서 노래 부르면 80점 이상의 점수가 나온 적이 없다고 합니다. 2007년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여 노래방 기기로 심수봉의 노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불렀는데 79점이 나오는 바람에 적잖게 당황했습니다.
보랏빛 향기는 (남성 한정으로) 2011년 밸런타인데이 때 불러 줬으면 좋겠다는 프러포즈 송 순위에서도 아이유의 좋은 날에 이어서 당당히 2위에 올랐습니다. 덤으로,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노래방에서 남자에게 고해가 있다면, 여자에게는 보라빛 향기가 있었습니다. 여자가 남자한테 예뻐 보이고 싶을 때 부르는 노래 1위를 차지한 곡입니다.
강수지의 활동 초기 무렵, 비슷한 시기에 활약한 6살 아래 하수빈과는 청순 가수 양대 라이벌 관계였다는 말이 있었는데, 정작 강수지 본인 말로는 하수빈과 말한 적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본인의 컨셉과 반대됐던 김완선, 노사연, 원미경 등과 친하고 비슷한 계열의 친분의 가수는 양수경, 이지연 등이 있습니다.
전영록의 팬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2011년 2월 10일 MBC에서 방송된 《아름다운 이들을 위한 콘서트》에서 합창을 했다고 합니다.
리본을 좋아해서, 예능이나 무대에서 가끔 리본을 끼고 다닌다. 그리고 YTN의 "이슈 앤 피플"에 나와서는 "청순한 이미지가 오히려 부담이 된다"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실제 1967년생으로, 아이유의 모친과 동갑이라고 하였습니다.
강수지의 첫 콘서트 개최지가 바로 현재는 무너지고 없는 삼풍백화점입니다.
산다라박이 자신이 나오는 모 화장품 광고에서 보라빛 향기를 개사 리메이크한 '감귤빛 향기'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예전부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며, 현재는 직접 집을 디자인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2023년에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프로방스풍의 집 인테리어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연기에도 도전한 적이 있습니다. 1991년 강우석 감독의 영화 '열 아홉의 절망 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 노래'에 채욱 역으로 출연했으며, 드라마 첫 작품은 1992년 MBC에서 방영했던 미니시리즈 '매혹'이었습니다. 최진실, 감우성, 문성근이 주연했으나, 시청률은 낮은 편. 발연기라고 죽도록 까였지만, 드라마가 흥하질 못 해서 금방 묻혔습니다. 이후, 1997년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 밤무대 가수 신희경 역으로 출연했는데, 극중 신희경은 이상인이 연기한 주인공 병달이의 첫사랑이지만, 남자관계가 아주 복잡한 꽃뱀으로 병달이를 쭉쭉 빨아 먹다 결국 병달이를 버리는 역할이었습니다. 최후에는 단란주점 작부로 전락하고 만다. 강수지의 청초하고 순수했던 이미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던 역할인지라 당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원래 가인의 1집 미니앨범 《Step 2/4》의 수록곡 <진실>은 원래 윤상이 강수지에게 주려고 했던 노래다. 허나 작곡가 이민수의 설득과 편곡으로 그 곡은 <돌이킬 수 없는>이라는 곡이 되어 가인에게 첫 솔로 1위를 안겨주었습니다. 윤상이 원래 강수지에게 주려고 했던 버전(이민수가 편곡하기 전 버전) 또한 가인이 부른 <진실>이라는 이름으로 수록되었습니다.
여러 예능에서 과거 미국에서의 삶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미국을 갔습니다. 한국에서 아버지 사업이 실패해 무일푼으로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학교에서도 극빈층 대우를 받았습니다. 흑인도 밥을 사먹었는데 우리는 무료급식으로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맨하탄 42번가에서 관광품을 파는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야채가게 아르바이트였습니다. 앉지를 못하게 하더라. 점심을 먹으려고 하면 사장이 준 퉁퉁 불은 라면을 먹어야 했습니다. 당시 그 창고에는 큰 바퀴벌레가 날아다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친한 동료 가수들에게 작품을 주곤 했는데, 강수지 본인의 앨범을 제외하면 다른 가수들에게 가사를 잘 주는 편은 아니기에 더 의미가 있습니다. 대표곡은 안진우의 '이별 그리고 기다림', 이신의 '애상', 원미연의 '다시는 내게' 등등. 세또래와 베이비복스에서 활약했던 이가이에게도 가사를 줬는데, 이지수라는 예명으로 발표했던 '너를 보내며'라는 곡으로 나이도 비슷하고 데뷔 시기도 얼추 맞아서 인연으로 앨범에 참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래퍼 Keith Ape가 UL-UM 이라는 곡에서 "나는 강수지같이 향순 보랏빛"이라는 가사를 썼다. 강수지의 대표곡 '보랏빛 향기'를 언급한 펀치라인임과 동시에 일종의 리스펙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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