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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는 왜 요즘 이슈될까?

by 생생기자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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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

손준호
孫準浩 | Son Junho
출생
1992년 5월 12일 (31세)
경상북도 영덕군
국적
 
대한민국
 
신체
신장 178cm / 체중 62kg
포지션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학력
영덕강구초등학교 (1999~2002)
인천남동초등학교 (2003~2004)
제물포중학교 (2005~2006)
포항제철중학교 (2006~2007)
포항제철고등학교 (2008~2010)
영남대학교 (2011~2014, 체육학부 / 학사)
프로 입단
2014년 포항 스틸러스
소속 구단
포항 스틸러스 (2014~2017)
전북 현대 모터스 (2018~2020)
산둥 타이산 (2021~ )
국가대표
20경기 (2018~ )
등번호
산둥 타이산
28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13
병역
병역특례-전시근로역
등번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6, 5
포항 스틸러스
8, 28
전북 현대 모터스
28
가족
배우자 김나현(2018년 결혼)
 손연우(2019년생), 아들 손민우(2020년생)
매부 김승대, 여동생
종교
무종교
MBTI
ENTP

1. 소개

 

대한민국 국적의 산둥 타이산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

 

2. 프로 데뷔 전

 

축구선수 출신인 부친 손상태씨의 영향으로, 고향 영덕 강구초 1학년부터 축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4학년에 인천으로 전학갔다가, 중학교 2학년 때 다니던 제물포중 축구부가 문제가 생겨, 영덕과 가까운 프로 산하 중학교인 포항제철중학교로 전학가며 포항과의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포철중 합류 직전 당한 발가락 부상으로 인해 초반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당시 포철중 감독이던 최문식의 도움으로 적응을 마쳤고, 팀의 2007년 추계연맹전 우승과 MVP 석권이라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후 중학선발팀에 뽑혀 국제대회에서 6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2008년 대한축구협회 주최의 '축구인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중학 선수로 뽑히는 등 중학교 최고 레벨의 선수로 인정받으며 포철공고로 진학했습니다.
고등학교에서도 고무열, 이명주, 배천석, 김승대, 김준수, 문창진, 정원진 등과 함께 고등학교 무대를 평정하였습니다.
특히 3학년이던 2010년에는 팀의 백록기 우승과 MVP를 차지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습니다.
이후 2011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포항에 우선지명된 상태로 감독 김병수가 이끌던 영남대학교로 진학했습니다.
2011년 3월 12일, 영남대 소속으로 남양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FA컵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3학년이던 2013년 U리그 우승을 이끌고 MVP를 수상했습니다.

 

3. 포항 스틸러스

 

영남대 3학년을 마치고, 2014 K리그 드래프트에서 포항 스틸러스의 우선지명을 받고 포항 1군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4. 2014년

 

등번호는 28번을 달았습니다.
4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팀의 3-1 승리에 기여하였습니다.
5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4-2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골을 넣으며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프로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ACL 16강전에서 동점골이자 ACL 데뷔골을 넣으며 팀의 8강 진출에 기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이탈해 있던 황지수를 대신해 김태수와 함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고, 황지수가 복귀한 후에는 이명주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습니다.
포철중 - 포철공고 - 영남대 2년 선배인 이명주의 신인 시절과 비교되며 '리틀 이명주'라고 불리는 등, 리그 전체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광종 감독에 눈에 띄며 자신의 첫 태극마크를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달았습니다.
박주호와 중원을 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하고 병역 특례를 받았습니다.
아시안 게임 이후 팀에 복귀해서도 이명주의 공백을 메웠다.
특히, 이명주가 뛰던 10번 자리에 그대로 들어가 김승대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비록 영플레이어상은 팀 동료이자 포철중 - 포철공고 - 영남대 1년 선배인 김승대에 밀려 후보에도 뽑히지 못했지만, 포항 유스의 산실 중 하나로 불리며 미래를 기대케 하는 자원으로 보입니다.
2014 시즌 기록은 리그 25경기 1골 2도움, ACL 7경기 1골 1도움, FA컵 2경기.

 

5. 2015년

 

겨울 프리 시즌 동안 지난 시즌 부족했던 이명주의 롤을 수행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습니다.
패스 질은 이명주보다 떨어지지만 강한 지구력을 바탕으로 박스 투 박스 롤을 훌륭히 소화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공격수들 못지 않은 득점력을 보이고 있으며, PK도 전담할 정도로 팀 내 입지가 좋습니다.
이전 시즌에는 공격력은 떨어지고 수비력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였으나, 2015 시즌을 거치면서 공수 양면에서 크게 발전했을 뿐 아니라 '난사왕'이라는 오명이 붙었던 중거리 슛마저 영점이 잡히면서 리그 수위급 미드필더로 성장했습니다.
4월 15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프로 첫 멀티골 + 어시스트까지 기록했습니다.
10월 24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나온 드롭 슛 득점.
리그에서 단 세 경기에 결장했는데, 모두 경고 누적에 의한 결장이었을 만큼 입단 2년 만에 팀 내 핵심 선수로 급부상했습니다.
또한, 팀 내 최다 득점과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따바레즈 - 황진성 - 이명주가 이어오는 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계보를 이었습니다.
스탯은 리그 35경기 9골 4도움, FA컵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15 K리그 베스트 11 후보에도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은 실패했습니다.
특히, 리그 베스트 11급 활약에도 불구하고 이재성, 황의조, 권창훈에 밀려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도 들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시즌 종료 후 전북과 중국, 중동 등 국내외 여러 구단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 기자들 사이에서는 선수 본인도 이적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는 이야기가 나와 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하였으나 극적으로 잔류를 선택하였고 재계약에 성공하였습니다.

 

6. 2016년

 

프리 시즌 인터뷰에서 포항 입단 후 2시즌 만에 이적한 사례가 없고, 이적료를 높게 부른다고 무작정 리그 내 이적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중동보다는 큰 무대로 가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2015 시즌 종료 후 국내 팀들의 오퍼를 거절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그리고 시즌 개막 후에도 주전 미드필더로 충실한 활약을 하고 있으며, ACL 조별리그 2차전 우라와 레즈전에서 PK로 결승골을 성공시켰습니다.
근데 골 넣고 퇴장당했다4월 10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권순태와 충돌하여 전방 십자인대 완전 파열이라는 중상을 입으며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습니다.
재활에만 최소 6개월이 걸린다고.
시즌 초반 이명주에 버금가는 활약을 보여주며 올 시즌을 기대케 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아쉬운 시즌이 되고 말았습니다.
시즌 기록은 리그 4경기 출전, ACL 2경기 1골 2도움이 전부.
가뜩이나 시즌 시작 전 황선홍 감독을 비롯해 김태수, 고무열, 김승대, 티아고가 모두 떠났고, 새로운 감독인 최진철 감독이 손준호를 중심으로 전술을 짰으나, 손준호가 개막 한 달 만에 시즌 아웃되자 팀은 결정적인 타격을 맞으며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손준호 다음 세대 역할을 해야할 문창진이 부진하며 포항의 중원은 멸망 상태에 돌입했습니다.
결국 최진철 감독은 시즌 중 경질됐고, 팀은 리그 하위 스플릿, FA컵과 ACL에서 모두 첫 라운드에 탈락하는 등 2010년대 최악의 성적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7. 2017년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기존 28번에서 영남대 시절 달던 8번으로 옮겼습니다.
3월 18일 강원 FC전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하였고, 4월 9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팀이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 가운데 공수 연결고리의 역할을 확실히 해내고 있으며, 초반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최순호 감독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2015 시즌 손준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아직 100% 올라온 모습은 보여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 아이파크와의 FA컵 경기에서 0:1 패배를 시작으로 리그에서 전북, 상주, 수원에게 3연패를 당하며 위기에 빠졌고, 서울전에서도 후반전 초반까지 0:2로 끌려가며 5연패에 빠지는가 했지만 손준호의 2도움에 힘입어 팀은 3:2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베트남 U-22 대표팀을 상대로 치르는 2017 K리그 올스타에 선발되었습니다.
기사17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만회골을 기록, 3라운드 강원전 이후 약 100일 만에 골을 넣었습니다.
20라운드 FC 서울전에서 시즌 첫 퇴장을 당하며 팀의 패배에 일조하였습니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패스 미스가 늘어나고 활동량이 확연히 떨어지는 등 부진이 길어지고 있어 팬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스탯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중원에서의 경기력은 확실히 떨어진 모습을 보여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맹활약을 했지만 팀은 2-3으로 패하며 4연패에 빠지게 되었고, 반등을 위해서는 손준호의 분발이 더 절실해진 상황이 되었습니다.
25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전에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조민우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30라운드 강원 FC전에서 측면 크로스로 룰리냐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고, 32라운드 상주전과 33라운드 수원전에서 백헤딩으로 1도움씩 기록하며 도움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3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스루 패스로 김승대의 복귀 골을 어시스트했고, 이광혁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 골을 넣으며 1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35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서는 헤딩 클리어링 미스를 범하며 선제골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37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프리킥으로 배슬기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수비진을 허무는 재치 있는 킬패스로 룰리냐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해 2도움을 기록하며 도움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38라운드 광주 FC전에서 전반 19분 김승대, 후반 22분 양동현의 골을 어시스트해 2도움을 기록하며 이튿날 도움을 추가하지 못한 서울의 윤일록을 1개 차이로 따돌리고 2017 시즌 K리그 클래식 도움왕을 수상하였습니다.
윤일록 침묵, 손준호 2017년 클래식 도움왕 확정2017 시즌 기록은 리그 35경기 4골 14도움, FA컵 1경기.
시즌이 끝나고 포항을 떠나는 게 확실시 됐고, 당초 전북 현대 모터스와 계약이 유력했습니다.
하지만, 도중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끼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형국.

 

8. 전북 현대 모터스

 

결국 포항은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전북행이 성사됐고, 2018년 1월 7일 전북 이적을 완료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4년.
이적료는 약 11억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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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18년

 

2월 13일, 가시와 레이솔과의 A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북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전반전은 경기 내용이 안 좋았으나 후반전 김보경을 전담 마크하는 등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 주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습니다.
경기 중 무릎 부상이 있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월 20일, 조별리그 2차전 킷치 SC 원정에 출전하여 날카로운 패스와 커팅 능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6-0 대승에 기여했습니다.
지난 경기보다 확실히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월 1일, 울산 현대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전북에서의 리그 첫 경기를 뛰었습니다.
경기 내용은 안 좋아서 60분 티아고와 교체 아웃되었습니다.
3월 18일, 포항 시절 감독이었던 황선홍 감독이 있는 FC 서울을 상대로 서울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던 아드리아노에게 어시스트를 하며 전북 소속으로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4월 8일, 4년 간 활약했던 포항을 스틸야드에서 적으로 처음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이용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무각도에서 날린 논스톱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득점하며 공교롭게도 포항을 상대로 전북 데뷔골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팀은 2:0으로 승리.
8월 8일, FA컵 아산 무궁화 원정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FA컵 데뷔골을 기록했으나 수비수 이한샘의 멀티골로 역전패하며 전북의 FA컵 2부 리그 징크스는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2018 시즌, 전북은 압도적인 승점으로 리그에서 조기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데뷔 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2018 시즌 기록은 리그 30경기 4골 4도움, FA컵 2경기 1골, ACL 7경기 1골.

 

10. 2019년

 

5라운드 경남 FC전에서 임선영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코너킥으로 김신욱의 헤딩 결승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8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전반전 임선영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전 로페즈의 골에 관여하며 3:0 대승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그러나 후반전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습니다.
14라운드 강원 FC전에서 1:2로 지고 있던 72분, 이주용의 얼리 크로스에 발을 정확하게 갖다 대며 골키퍼가 몸을 날린 반대쪽 방향으로 꽂아서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ACL 16강 2차전 상하이 상강과의 경기에서 김신욱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그러나 팀은 헐크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승부차기 끝에 패배, 탈락했습니다.
19라운드 성남 FC전에서 1:1로 맞선 전반전 문선민이 센스 있게 옆으로 내준 공을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기록했습니다.
2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1:1로 맞선 후반전 문선민의 패스를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기록했습니다.
38라운드 강원 FC와의 최종전, 전반 39분 이승기의 프리킥을 방향만 살짝 돌려 놓는 헤더로 연결해 결승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북은 1:0으로 승리하며 기적 같은 역전 우승을 달성했고, 손준호의 이 골은 전북의 리그 3연패를 달성시킨 득점이 되었습니다.
2019 시즌 기록은 리그 31경기 5골 3도움, ACL 7경기 1도움.
포항의 하창래와 경고 공동 1위(11개)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12월 24일, 중국 슈퍼 리그가 아시아 쿼터 부활을 예고했고 상하이 선화 이적설이 거의 기정 사실인 것처럼 나오면서 이적이 예상되었으나 결국 잔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아무래도 신형민이 중국으로 이적하고 최영준도 포항으로 1년 재임대가 확정되었으니 손준호까지 중국으로 보내는 것은 부담이 있었을 것입니다.
ACL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기도 하고.
2020년 1월 16일, 전북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11. 2020년

 

요코하마 마리노스와의 ACL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장하였으나 팀 전체가 밀리는 와중에 별다른 차이를 만들지 못했고, 후반전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패배에 일조했습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안토니스에게 거친 태클을 당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습니다.
후반 38분, 코너킥으로 이동국의 헤딩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2020 시즌 K리그 첫 도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2라운드 부산 아이파크 원정에서 전반 15분 프리킥으로 홍정호의 헤딩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는 2:1 승리.
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김보경의 코너킥을 머리로 돌려 놓으며 김민혁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현재 4-1-4-1 포메이션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면서 공수 양면에서 매우 좋은 폼을 보여 주며 중원에 안정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중국으로 갔던 신형민이 복귀하면서 조금 더 높은 위치에서 뛸 수 있게 됐지만, 선수 등록 기간이 시작될 때까지는 수미 자리에서 더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9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프리킥을 기습적으로 전개하여 한교원에게 스루 패스를 찔러 주며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팀은 2:0으로 승리.
7월 15일 FA컵 전남하고 홈경기에서 선발출장 연장후반전에서 역전프리킥 골을 기록했다 팀은 3 : 2 접전 끝에 16강에 진출했습니다.
7월 29일 FA컵 부산하고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장해 후반전에 구스타보의 골을 어시스트했습니다.
팀은 부산원정에서 구스타보의 해트트릭을 바탕으로 1 : 5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14라운드 포항전에서 바로우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외에도 경기 내내 공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2-1 승리의 공신이 되었습니다.
25라운드 광주전에서 완벽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현대가 더비에서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활약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https://youtu.
be/pOUa9mSk_7o국내 선수로는 유일하게 최종 MVP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나머지 3인의 외국인 선수가 공격 포인트 1, 2, 3위라는 점을 생각하면 공격 포인트로 평가할 수 없는 손준호의 활약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27라운드 대구 FC 홈경기에서도 선발출장을 하면서 중앙지역을 장악하면서 2 : 0 승리 전북의 리그최초 4연패 우승에 일조하면서 전북이적이후 본인의 K리그 3연패 우승도 추가했습니다.
과거에는 주목받지 못하는 비운의 선수였으나 이번 시즌 이후로 국대 주전은 거의 확정이라 봐도 될 정도로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군대도 면제니 유럽진출을 원하는 사람도 적지않아 보입니다.
시즌 최종 기록은 25경기 2골 5도움 (리그기준)11월 5일에 열린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울산의 주니오를 제치고.
생애 첫 K리그1 MVP를 수상했다!!!A매치 이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오스트리아에 체류중이던 국가대표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바람에, 선수단 안전관리 차 결국 이주용과 함께 귀국하게 되면서 챔스 참가는 불발되었습니다.
시즌 종료 후 많은 중국 프로축구팀에서 상당한 러브콜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볼만찬기자들에 의하면 전북 현대는 손준호에 대해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상대팀이 이적료만 맞춰주면 보낼줄 의사가 있다고도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손준호는 중국 슈퍼리그 산둥 루넝 구단으로 향할 것이 유력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적료만 550만 달러, 한화로 약 60억원(!!)수준이라고 합니다.
한편, 내년 손준호 자리 대체선수는 포항에서 임대복귀 예정인 최영준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12. 산둥 타이산

 

2021년 1월 12일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손준호의 산둥 타이산 이적을 공식발표했습니다.
2월 15일 자가격리가 끝난 이후 산둥 구단은 손준호 영입을 공식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 3년.

 

13. 2021년

 

4월 20일 중국 슈퍼리그 충칭 량장 징지 원정경기 개막전에서 선발출장 하였습니다.
중앙에서 안정적인 활악을 보이면서 팀은 0 : 2 승리와 본인은 이경기에서 MOM을 받았습니다.
4월 27일 광저우 FC전에서 선발출장 하였습니다.
이경기에서도 풀타임을 뛰었고 중앙에서 좋은활약을 보이면서 2경기 연속 MOM을 받았습니다.
팀은 1 : 0 승리5월 2일 허난 쑹산 룽먼전에서 후반전 60분 중국리그 데뷔골을 만들어냈습니다.
팀은 1 : 1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중국 슈퍼 리그 개막 이후 4~5월 동안 치뤄진 모든 경기에 풀타임 출장하고 있습니다.
8월 5일 선전 FC 원정경기에서 코너킥으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2 : 4 승리에 기여하였습니다.
중국이 자국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에 중동에서 합숙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중국 슈퍼리그를 잠시 중단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손준호의 경우 9월에는 대표팀에 소집되었지만 10월부터는 중국의 자가격리 지침으로 인해 차출되지 않고 중국에 남아 훈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3개월이 지난 11월에 아시아 최종예선 6차전을 마친 대표팀이 중국으로 귀국하면서 다시 리그가 재개되었습니다.
중국 슈퍼리그가 재개된 이후 16R 베이징 궈안전에 선발 출전하면서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활약을 펼쳤고 17R 상하이 하이강전에서는 후반 68분에 프리킥으로 상대 골키퍼 옌쥔링을 상대로 시즌 4호골을 기록하며 또다시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렇게 두 경기 연속으로 MVP를 받게 되자 중국 축구팬들은 중국 리그에서 대단한 활약을 하는 손준호를 주목하면서도 이런 선수가 한국 대표팀 주전 선수가 아닌 것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플레이오프 허베이전에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을 뛰어 2:0 승리에 기여하며 3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상하이 둥야와의 FA컵 결승전에도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으로 뛰어 1:0 승리에 기여해 산둥의 7번째 FA컵 우승 중국 슈퍼리그에서 뛴 첫 시즌에 더블을 달성하며 리그 MVP 후보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올 시즌 팀이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서 단 두 경기에만 결장했고, 리그와 FA컵을 포함해 27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중국 슈퍼리그 시상식이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며 유력해 보였던 MVP 수상 기회는 아예 없어져 버렸습니다.

 

14. 2022년

 

3월 7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사우스햄튼 FC 이적설이 있다고 합니다.
랄프 하센휘틀 감독이 3월 A매치에서 대표팀에 다시 뽑혔다고 알려진 손준호를 직접 관찰하기 위해 구단 스카우트를 한국에 보낼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또한 같은날 풀럼 FC의 손준호 영입 관심 보도도 후속으로 나왔습니다.
국내 축구 유튜브 중 하나인 이스타TV가 정리한 내용에 따르면, 사우스햄튼 이적설은 중국 현지에서 먼저 올라온 걸로 추정되며, 실제 선수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들어온 오퍼는 풀럼 FC의 오퍼라고 합니다.
현재 풀럼의 챔피언십 성적 추이를 볼 때 차기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가능성이 높아 손준호를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주전으로 활용하려는 의도가 크다고 합니다.
또한 많은 유럽 구단들이 산둥의 마루앙 펠라이니를 점검하러 스카우트를 보냈다가 오히려 중원 파트너였던 손준호에게 더 큰 관심을 보이게 된 경우가 많다고 하며, 특히 선수 본인이 유럽행과 대표팀에 대한 열망이 강한점, 프리미어리그 워크퍼밋 요구 점수를 충족할 수 있는점, 선수의 에이전트사가 세리에 A로의 이적을 많이 성사시켰던 점 등으로 꼭 풀럼과 잉글랜드가 아니더라도 손준호의 유럽행은 상당히 유력한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3월 16일 산둥 타이산이 풀럼에 이적료 1천만 유로를 불러서 풀럼 이적 가능성은 희박해질 것으로 보였고, 산둥이 3월 벤투호 소집마저 거부하면서 유럽 구단 스카우터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선보일 기회 조차 없어졌습니다.
결국 정식으로 오퍼가 안오자 중국 매체에 의해 산둥하고 3년 재계약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가 나왔고, 이후 우충원 기자의 오피셜이 뜨면서 2025년까지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6월 21일 리그 5라운드 다롄전에서 마루앙 펠라이니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2호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7월 10일 다롄과의 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전반 13분 만에 교체 아웃됐습니다.
11월부터 월드컵에 소집되었고, 이는 상하이 선화의 크리스티앙 바소고와 함께 단 두명의 중국슈퍼리그 소속 2022년 월드컵 출전 선수입니다.
12월 13일 팀에 복귀했습니다.
중국 방역정책상 12월 20일부터 출장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팀은 우한 싼전과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2023년 1월 15일 열린 CFA 컵 결승전 저장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2-1 승리에 기여, 산둥의 FA컵 3연패에 기여하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로써 손준호 개인적으로 5년 연속 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15. 2023년

 

계속해서 주축으로 뛰며 승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5월 중순에 뇌물 수수 혐의로 공항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중국 당국은 손준호의 출국을 정지하고 구금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아래 논란 및 사건·사고 문단 참조.

 

16. 통산 클럽 기록

 

시즌
소속 구단
리그 출전
리그 골
리그 도움
FA컵 출전
FA컵 골
FA컵 도움
ACL 출전
ACL 골
ACL 도움
2014
포항 스틸러스
25
1
2
2
0
0
7
1
1
2015
35
9
4
3
0
1
-
-
-
2016
4
0
0
-
-
-
2
1
2
2017
35
4
14
1
0
0
-
-
-
2018
전북 현대 모터스
30
4
4
2
1
-
4
1
0
2019
31
5
3
-
-
-
7
0
0
2020
25
2
5
4
1
5
1
0
0
2021
산둥 타이산
21
4
4
6
0
0
-
-
-

 

17. K리그1

 

날짜
소속 구단
상대 구단
공격 포인트
2014.03.29
포항
상주
1득점
2014.04.12
포항
제주
1도움
2014.10.26
포항
상주
1도움
2015.03.08
포항
수원
1득점
2015.03.15
포항
울산
1득점
2015.04.15
포항
전남
2득점 1도움
2015.05.10
포항
성남
1득점
2015.05.25
포항
울산
1도움
2015.06.07
포항
성남
1도움
2015.06.20
포항
부산
1도움
2015.06.27
포항
광주
1득점
2015.07.08
포항
제주
1득점
2015.09.19
포항
제주
1득점
2015.10.24
포항
제주
1득점
2017.03.18
포항
강원
1득점
2017.04.09
포항
인천
1도움
2017.04.29
포항
상주
1도움
2017.05.06
포항
서울
2도움
2017.06.28
포항
전북
1득점
2017.07.22
포항
제주
1골 1도움
2017.08.06
포항
전남
1도움
2017.09.30
포항
상주
1도움
2017.10.14
포항
인천
1득점 1도움
2017.11.04
포항
상주
2도움
2017.11.18
포항
광주
2도움
2018.03.18
전북
서울
1도움
2018.04.08
전북
포항
1득점
2018.08.11
전북
강원
1도움
2018.08.19
전북
서울
1득점
2018.09.02
전북
경남
2도움
2018.09.15
전북
제주
1득점
2018.11.04
전북
울산
1득점
2019.04.02
전북
경남
1득점
2019.04.13
전북
제주
1도움
2019.04.20
전북
상주
1도움
2019.05.29
전북
강원
1득점
2019.07.07
전북
성남
1득점
2019.07.31
전북
제주
1득점
2019.11.03
전북
대구
1도움
2019.12.01
전북
강원
1득점
2020.05.08
전북
수원
1도움
2020.05.16
전북
부산
1도움
2020.06.16
전북
포항
1도움

 

18. AFC 챔피언스 리그

 

일자
소속 구단
상대 구단
공격 포인트
2014.05.06
포항
전북
1득점
2016.03.02
포항
우라와
1득점
2018.05.08
전북
부리람
1득점

 

19. 대한축구협회 FA컵

 

일자
소속 구단
상대 구단
공격 포인트
2018.08.08
전북
아산
1득점

 

20.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2014년 6월 1일 쿠웨이트와의 친선 경기에서 U-23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9월에 열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소집 명단에 포함됐고, 조별리그 3차전 라오스전 첫 출전했고, 이후 박주호와 주전 볼란테로 남은 모든 경기 선발 출전하며 우승에 기여, 금메달을 따고 병역 특례를 받았습니다.

 

21. 신태용호

 

2017 시즌 K리그 클래식 도움왕을 수상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찍으면서 2018년 1월 신태용호 해외 평가전 명단에 소집되었고, 1월 27일 몰도바와의 친선 경기에서 김성준과 교체 출전하며 A매치에 데뷔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월드컵까지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22. 2019년

 

벤투 부임 1년 만인 2019년 6월 A매치 명단에 발탁되며 약 1년 5개월 만에 국가대표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출전은 불발.
2019년 12월 2019 동아시안컵 엔트리 발탁되어 홍콩전과 일본전에 선발 출전했고, 중국전에는 교체 출전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는 나름 잘 수행했으나 다른 선수들에 비해 특출 난 모습을 보여 주지는 못했다는 평.

 

23. 2020년

 

2020 시즌 K리그1에서의 MVP급 눈부신 활약에 2020년 10월 스페셜 매치로 다시한번 벤투호에 승선하였습니다.
2020년 11월 유럽 원정 평가전에도 선발되었습니다.
멕시코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내내 상대의 압박에 밀리며 수비와 빌드업에서 불안감을 노출해 패배에 기여했습니다.
카타르전에 후반 18분 교체 투입되었고 정우영과 호흡을 맞추면서 4백 보호와 박투박 롤을 잘 수행하여 멕시코전에서 보인 최악의 경기력을 어느 정도 만회했습니다.

 

24. 2021년

 

2021년 현재로써 이전 기성용의 일부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및 박투박으로 꾸준히 대표팀에 승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6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3연전을 치르는 국가대표팀에 다시한번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전은 1군 라인업이 나온 지라 벤치를 지켰고 스리랑카전에서 벤투가 로테이션을 돌리며 손준호도 선발로 나왔습니다.
스리랑카가 너무 약해서 수비면에서 실력을 뽐낼 기회는 없었으나 중원을 지배하며 빌드업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고 특기인 롱패스도 착착 들이맞으며 팀의 5:0 대승에 기여했습니다.
2021년 9월에 있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3선 주전 미드필더 정우영이 귀국 도중 공항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낙마하면서 주전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9월 2일 이라크전에서 선발 출전했고, 좌우를 가리지 않고 양 윙에게 정확히 떨어지는 롱패스를 보여 주며 최근 클럽에서의 좋은 폼을 재현했습니다.
그런데 카드를 수집한 것 때문인지 벤투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준호를 빼고 남태희를 투입하여 황인범을 원 볼란치로 내리는 용병술을 선보였는데, 이로 인해 중원에서 수비가 삐걱거리며 날카로운 역습을 몇 번 허용한 데다 공격 작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고 결국 0:0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9월 7일 최종예선 2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 하여 무난한 활약을 했습니다.
그러나 10월 들어서부터는 벤투호에 못 뽑히고 있는데, 이유인 즉슨 중국에서 자가격리 3주라는 규제가 있기때문에 대표팀에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전북에서 잘하고있는 백승호가 대표팀명단에 발탁 되고있어 손준호의 자리는 더욱 치열할것으로 보입니다.
50만 유튜버 이스타TV에서 소튼 이적건으로 손준호선수와 연락이 닿게 되어 이 건에 대해서도 답변을 들었는데, 10월 11월 국가대표 소집에서 벤투가 구단에 소집요청과 함께 양해를 구했으나, 긴 격리기간으로 인하여 구단에서 거부를 했다고 합니다.

 

25. 2022년

 

중국의 방역 정책 때문에 한번 해외를 갔다오면 재입국시 1주일 격리를 해야해서 선두다툼을 하고 있는 소속팀 산둥 타이산이 핵심 전력인 손준호의 대표팀 차출에 소극적이어서 1월, 3월 그리고 6월 소집 명단에 모두 포함되지 못하며 월드컵 승선이 상당히 불투명해졌습니다.
하지만, 7월 EAFF E-1 풋볼 챔피언십 명단에 극적으로 포함되며 약 10개월 만에 벤투호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포지션 경쟁자인 정우영과 백승호가 여전히 의문점을 남기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다면 월드컵에 무리없이 승선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명단 발표직전 치뤄진 소속팀 경기에서 내측 인대 부상을 당한 것이 확인돼 4주 간 결장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대회 참가 및 벤투호 승선이 다시 불투명해졌고, 결국 부상으로 인해 대체선수로 이영재가 발탁되면서 벤투호 승선은 다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2022년 9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되며 오랜만에 대표팀에 승선했습니다.
코스타리카전에서 정우영과 교체 출전해 패스를 뿌려주며 한결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 막판 공을 탈취해서 슈팅을 날렸으나 빗나가며 아쉬운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카메룬전 3선에서 황인범과 함께 선발 출전했고, 나쁘지 않은 패스와 빌드업을 보여줬습니다.
이후 72분 큰 정우영과 교체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복귀했음에도 같은 수비형 미드필더인 정우영의 자리를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정우영의 고질적인 느린 스피드로 인한 좁은 커버범위가 손준호가 들어오고 나서 완벽하게 보완되면서 투볼란치 파트너인 황인범이 훨훨 날아다니게 만드는데 일조하였다는 평이 대다수입니다.
11월 11일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에서 46분에 권창훈과 교체 출전하며 출전했고, 다음날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에 발탁되었습니다.

 

26.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 최종 명단)1 김승규 · 2 윤종규 · 3 김진수(4C) · 4 김민재 · 5 정우영(3C) · 6 황인범 · 7 손흥민(C) · 8 백승호 · 9 조규성10 이재성 · 11 황희찬 · 12 송범근 · 13 손준호 · 14 홍철 · 15 김문환 · 16 황의조 · 17 나상호 · 18 이강인19 김영권(VC) · 20 권경원 · 21 조현우 · 22 권창훈 · 23 김태환 · 24 조유민 · 25 정우영 · 26 송민규감독 파울루 벤투수석코치 세르지우 코스타 | 코치 마이클 김 · 코엘류 · 최태욱GK코치/전력분석관 실베스트르 | 피지컬코치 페레이라11월 24일 월드컵 본선 1차전 우루과이를 상대로 후반 74분 이재성과 교체되어 출전했습니다.
패스미스 한 차례를 제외하면 좋은 활동량과 수비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재성이 발베르데와 벤탄쿠르를 완벽히 묶었던 것에 비하면 부족했지만 그래도 준수하게 상대 중원을 틀어막으며 마지막까지 팽팽한 경기를 가능하게 한 선수였습니다.
11월 28일 월드컵 본선 2차전 가나를 상대로는 교체 명단에 들었으나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12월 3일 월드컵 본선 3차전 포르투갈을 상대로 후반 81분 이강인과 교체되어 출전했습니다.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황희찬, 조규성, 황의조, 손흥민으로 이어지는 공격적인 전방 라인이 형성되었고 이에 따라 중원을 황인범과 둘이서 지켰는데 특유의 활동량과 커버로 남은 시간을 잘 지켜내며 팀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남은 시간도 잘 막아내며 대표팀의 16강행에 기여했습니다.
16강전 브라질전에는 그동안 과부하가 걸린 정우영을 대신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로 출전했습니다.
전반전 워낙 많은 골을 먹어 후반전에서의 경기 긴장도는 조금 풀어졌지만 그걸 감안해도 45분동안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안정을 찾은 대한민국은 백승호가 만회골을 넣으며 후반전 체면을 살렸습니다.
대회 총 3경기에 모두 교체로 출전해 추가시간 포함 총 90분 가까이 뛰며 자신의 첫 월드컵을 마무리했습니다.
수미와 공미 자리를 메꾸는 유틸리티 미드필더로 성공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정우영의 은퇴가 아시안컵때로 예상되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어깨가 무거워지게 되었습니다.

 

27. 2023년

 

3월 24일 콜롬비아전 69분에 교체되면서 출전했지만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습니다.

 

28. 전북 현대 모터스

 

  • K리그 1 : 2018, 2019, 2020
  • 대한축구협회 FA컵 : 2020

 

29. 산둥 타이산

 

  • 중국 슈퍼 리그 : 2021
  • 중국축구협회 FA컵 : 2021,2022

 

30.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 아시안 게임 금메달 : 2014

 

3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EAFF E-1 챔피언십 우승 : 2019

 

32. 주요 개인 수상

 

  • 2007년 대한축구협회 축구인의 날 중등부 최우수선수상
  • 2010년 제18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MVP
  • 2013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수선수상
  • 2013년 U리그 MVP
  • 2017년 K리그 클래식 도움왕
  • 2020년 K리그 1 베스트 XI
  • 2020년 K리그 1 MVP
  • 2020년 동아스포츠대상 프로축구 올해의 선수상

 

33. 플레이 스타일

 

 

 

34.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논란

 

운전 중에 전북의 외국인 코치 지우반과 나란히 달리며 서로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모습이 지우반 코치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왔습니다.
팀 동료가 과속 운전으로 논란을 일으켜 사과문까지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뿐더러, 박인혁과 조원희도 운전 중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인스타에 올렸다가 욕을 먹고 사과문을 올렸는데 대놓고 인스타에 올린 것을 보면 운전 중 휴대폰 사용에 대한 문제 의식 자체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안전 운전 의무 불이행으로 벌점 15점과 6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는 위법 행위다.
지우반 코치는 한글 사과문을 인스타 스토리에 올린 반면 손준호는 일언반구도 없어 여론이 악화됐습니다.

 

35. 뇌물 수수 논란

 

처음에는 소속 구단 하오웨이 감독의 승부 조작 등 비위 혐의와 관련해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단순 참고인인데도 조사 당일 구단에 없었다는 이유로 나흘이 넘게 랴오닝성의 중국 공안 당국에서 형사 구류 중이라는 것입니다.
손준호 에이전트 "손준호, 승부조작 아닌 뇌물수수 연루…공항서 붙잡혀"2023년 5월 15일 승부 조작이 아닌, 뇌물 수수 관련 사건으로 출국 직전 공항에서 중국 공안에 붙잡혔습니다.
중국 당국은 손준호에게 출국 정지 조치를 내렸으며 체포 후 현재 구금 상태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시행하는 수사는 일시적 구금 상태에서 시행되는 일종의 강제 수사로 통상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을 때 이뤄지며 최장 37일까지 신병을 확보한 채 조사할 수 있습니다.
팬들은 뜬금없다는 반응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고액연봉자인 손준호가 검은 돈에 욕심을 낼 이유가 표면적으로는 없기 때문.

 

36. 이야기들

 

  • 아버지인 손상태 씨는 박태하와 동기동창이고 학창시절 축구부 생활도 같이 했습니다. 그래서 손준호가 어렸을 때부터 박태하의 경기를 보러 다녔고 손준호가 제물포중 2학년 시절 힘들어할 때 포철중으로 전학 가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도 박태합니다.
  • 프로 데뷔 이전까지의 포지션은 윙어였다고 합니다.
  • 2015 시즌 K리그에서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유력한 영플레이어상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국가대표 활약이 없다는 점이 발목을 잡아 최종 후보 3인에는 들지 못했습니다.
  • 어린 시절부터 FC 바이에른 뮌헨의 서포터즈였으며 특히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팬이었다고 합니다.
  • 롤 모델은 이명주라고 합니다. 포항 입단 후 머리도 이명주와 같은 스타일로 바꿨고, 등번호를 28번으로 한 이유도 이명주의 29번과 가까운 번호라서 그랬다고 합니다. 심지어 얼굴도 비슷하게 생겨서 둘이 같이 뛰면 상당히 헷갈립니다.
  • 언젠가는 꼭 분데스리가에 진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해외 이적 후에도 전북 현대 모터스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표현합니다.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흑염소 무침이라고 합니다. 1주일에 한 끼는 꼭 먹는다고.
  • 2020년 7월 6일 김승대와 손준호의 여동생이 결혼했습니다.
  • 은퇴를 하면 종합격투기 선수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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