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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너무 유명한 김하성 에 대한 소식

by 생생기자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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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맨의 최근 생활뉴우스 

김하성

김하성
金河成|Ha-Seong Kim
출생
1995년 10월 17일 (27세)
경기도 부천시
국적
 
대한민국
 
학력
부천북초 - 부천중 - 야탑고
신체
키 179cm|체중 83kg|혈액형 O형
포지션
유격수, 3루수, 2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4년 2차 3라운드 (전체 29번, 넥센)
소속팀
넥센-키움 히어로즈 (2014~202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1~)
계약
2021 - 2024 / $28,000,000
연봉
2022 / $7,000,000
병역
예술체육요원
등장곡
블락비 - HER
응원가
넥센-키움 히어로즈 시절
Angie Gold - Eat You Up
크라잉 넛 - 마시자
에이전트
|ISE베이스볼
가족
아버지 김순종, 어머니
큰누나 김사라(1990년 7월 11일생)
둘째누나 김누리(1993년 5월 23일생)
종교
개신교
후원사
뉴발란스
가족
아버지 김순종, 어머니
큰누나 김사라(1990년 7월 11일생)
둘째누나 김누리(1993년 5월 23일생)
종교
개신교
후원사
뉴발란스

1. 소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내야수.
KBO 리그에서는 키움 히어로즈 소속으로 뛰면서 이종범, 강정호에 이어 30홈런 이상을 기록한 거포 유격수 반열에 올랐으며,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 리그로 진출한 5번째 선수이자 3번째 야수입니다.
.

 

2. 선수 경력

 

김하성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김하성/선수 경력
KBO 리그
아마추어 시절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MLB
2021년
2022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2017년
WBC
2017년
APBC
2018년
2019년

 

3. 플레이 스타일

 

같은 팀 선배인 강정호의 KBO 시절과 놀라울 정도로 흡사한 커리어와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5툴 플레이어 고졸 유격수이면서, 이른 나이부터 두각을 나타냈고, 병역 특례를 받았으며, 20대 중반에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점에서 말입니다.
2020 시즌 이후 MLB 포스팅 입찰에 성공해서 강정호의 길을 그대로 걷는 셈.
유망주답지 않은 1~2년차를 보내 리그 A급의 젊은 유격수로 평가받았습니다.
활약 여부에 따라 S급으로 성장할 수 있느냐의 여지가 있었는데, 이를 해낼 만한 포텐셜을 능히 보여주다가 2019 시즌 리그 최정상급 타자로 올라서며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전보다 훨씬 성장한 5툴 플레이어의 정석과도 같은 스탯을 찍었고, 특히 선구안-주력 등의 부분에서는 확실히 한층 좋아졌습니다.
공교롭게도 전임 유격수이자 김하성과 흡사한 모습을 보여줬던 강정호가 타격 포텐을 터뜨리기 시작한 게 2012년 투고타저 시즌이었습니다.
김하성도 2019 시즌 공인구 반발력 저하로 다른 국대급 타자들의 스탯이 대부분 깎여나가고 있는 와중에 커리어 하이를 찍었고, 2020 시즌 홈런 30개 OPS 0.
920 wRC+ 147.
7로 MVP급은 아니라도 국내 리그 내야는 평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항상 풀스윙을 하는 스윙 스타일을 가지고 있음에도 볼삼비가 나쁘지 않다는 것도 높게 평가하는 점입니다.
풀타임 1년차인 2015 시즌에 볼넷 56/삼진 115였지만 그 이후로는 거의 1:1을 유지했고, 메이저리그 진출 직전 시즌인 2020 시즌에는 볼넷 74/삼진 68로 BB/K가 1개를 넘었습니다.
히어로즈 시절에는 금강불괴 속성으로 많은 경기와 이닝을 소화했지만, 이에 비례하여 실책도 늘어나 오히려 수비 쪽에서 저평가를 받았었습니다.
그나마 키움으로서는 유사시 김하성의 부재를 채워줄 백업 자원을 마련해야 하는 문제를 충실히 해결한 것은 그나마 다행.
2018 시즌 서건창의 부상으로 빈자리를 완벽하게 채운 김혜성을 발견했고, 이 때문에 김하성의 체력을 배려해 김민성이 쉬는 날 3루를 보는 등 어느 정도 해결책을 마련했습니다.
현재는 김하성이 가더라도, 김혜성으로 어느 정도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팬그래프는 강정호가 파워는 더 좋지만, 컨택 능력, 수비, 운동 능력에서는 김하성이 더 위라고 평가했습니다.
아마도 벌크업을 통해, 부족한 장타력을 매우 크게 향상시켰고, 성적이 매년 좋아졌기 때문에 나온 평가로 보입니다.
실제로 김하성은 선구안에서도 좋은 선수로 평가 받는데, 데뷔시즌과 첫 풀시즌을 제외하고 나면 매 시즌 볼삼비가 1개에 가까운 편입니다.
시즌 당 볼넷은 대략 60~70개, 삼진은 80개 정도로 통산 스탯도 좋은 편.
그러나 MLB에 가서는 강정호와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강정호는 강속구 대처 능력이 상당히 좋았기 때문에 MLB에도 적응해서 타격에서 나름의 두각을 보였지만 김하성은 강속구 대처능력이 떨어져 2021 시즌에는 95마일 이상의 공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 바람에 KBO에서 보여준 좋은 타격능력은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냉정히 MLB에서의 타격 능력은 딱 평균 혹은 평균 이하로 평가받고 있는 중.
허나 반대로 수비에서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의 실력을 보여주며 부족한 타격 실력임에도 내야 유틸리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4. KBO 시절

 

엄청난 손목의 힘을 바탕으로 매 타석에서 풀스윙을 하며 당겨치는 유형의 타자입니다.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20개 이상의 홈런을 치는 이유도 손목힘과 풀스윙 덕분입니다.
컨택 능력은 KBO에서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풀스윙을 하는 타자 치곤 선구안은 꽤 좋은편입니다.
유격수라는 수비부담이 큰 포지션에 비교적 마른 체격에도 불구하고 벌크업 뒤에 한 시즌에 홈런 20개 정도를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갭 파워가 좋은 편입니다.
홈런 뿐만 아니라 한 시즌에 30개 내외의 2루타를 칠 정도로 장타 자체가 많이 나옵니다.
유격수 포지션 뿐 아니라 같은 또래 야수들 중에서 장타력은 리그 최고 수준.
당장 대학생 나이, 즉 23세 이전에 한시즌 20홈런 이상을 친 타자들은 KBO 역사상 10여 명에 불과합니다.
풀타임 출전한 15시즌부터는 시즌당 평균 21.
8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의외로 컨택능력은 평범한 편인데 타고투저 리그인 KBO 환경 속에서 2016년 이전까지는 2할 후반의 평범한 타율을 기록했습니다.
2017년에 3할 타율을 달성했으나 이것이 시즌 타율 30위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2018년엔 .
288로 규정 62명 중 45위.
이것은 스윙 궤적이 크기 때문인데, 물론 장타력의 확보라는 점이나 유격수라는 포지션, 그리고 김하성의 나이를 생각하면 나쁜 건 절대로 아닙니다.
또한 선구안은 상당히 안정적인 편입니다.
매년 50~60개 정도의 볼넷을 얻어 나가, 순출루율 7푼대를 꾸준히 찍어주고 있습니다.
리그 상위권이라고 하긴 힘들지만 평균 이상은 충분히 되는 선구안입니다.
큰 스윙을 감안하면 삼진도 적은 편이며 보통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선구안이 좀 더 발전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큰 부분입니다.
비교적 약한 컨택을 선구안으로 보완하는 느낌입니다.
고교 시절 홈런은 하나 밖에 없는 반면 발로 만드는 장타가 많아 실제 장타 능력에는 의문을 표하는 사람이 많으나, 경기 중 보여주는 타구 비거리와 타구질도 여타 빅뱃들과 비교해서 꿀리지 않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중장거리 타자라고 보기엔 다소 왜소한 체격이지만 손목힘이 좋고 타격 시 임팩트와 자세가 좋아 대부분의 타구가 라인드라이브로 형성됩니다.
발도 빨라 2·3루타를 많이 만들긴 했지만 타구질 역시 뛰어나 단순히 발만 빠른 선수는 아닙니다.
고교 시절 기록상 똑딱이에 가깝지만 의외의 장타재능도 지니고 있다는 점을 히어로즈 스카우트팀은 고려했고, 결국 이런 안목이 맞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풀타임 1~2년차인 2015시즌 19홈런, 2016시즌 20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유격수 중에서는 최상급의 갭파워를 갖췄음을 보여주며, 히어로즈 스카우트팀의 예측이 맞았음을 증명했습니다.
2017년과 2018년에도 역시 20홈런을 넘겨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고, 공인구 반발계수 저하로 남들은 평균 성적을 유지하기는커녕 까먹기에 바빴던 2019년에는 오히려 홈런을 제외한 전반적인 타격스탯이 상승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2020년은 시즌 30홈런을 치면서 리그 정상급 파워를 갖춘 야수로 성장했습니다.
우타자이지만 잠수함 투수들을 상대로 매우 강합니다.
통산 잠수함 투수 상대 타율이 3할이 넘습니다.
우언,사 상대로 상당히 강한편인데 천적은 존재하는지 심창민에겐 19타수 2안타 타율이 0.
105로 상당히 약한편입니다.

 

5. MLB 시절

 

그러나 MLB 진출 첫 해에는 메이저 리그의 구속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KBO 리그 시절과 완전히 정반대 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첫 시즌 김하성의 슬래시라인은 .
202/.
270/.
352에, 세부 지표를 살펴봐도 처참한 수준입니다.
그나마 순장타율은 괜찮긴 하나 애초에 컨택이 안되는 데다 타구질도 좋지 않아 빛을 볼 수 없었습니다.
컨택, 장타, 선구 모든 분야에서 실망스러웠던 시즌.
하지만 어느 정도 적응이 된 2022 시즌에는 비록 초반이긴 하지만 생산성이 꽤 발전한 모습으로, 투고타저 기류 속에서 타율은 여전히 높지 않지만 나쁘지 않은 타출갭과 감 잡은 장타력을 바탕으로 유격수 중에서는 꽤 좋은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 시즌에 발목을 잡은 93mph 이상 패스트볼에 적응한 것이 가장 큰 요인.
덕분에 하위타선 붙박이던 타순도 2022 시즌 들어서는 5번, 6번, 2번 등으로 비약적으로 상승했습니다.
.
5월과 6월 들어서는 성적이 떨어지며 6월 5일 현재 .
209/.
290/.
344의 슬래시라인을 기록하면서 부진했던 작년과 별로 다르지 않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었다가,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월 30일 기준 슬래시라인 .
228/.
317/.
346) 이후 2년차 시즌 중반에 들어서는 팀내에서도 상위권 타격 생산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7월 타율 팀내 1위를 기록했을 정도.
김하성은 KBO 리그 데뷔 초기부터 리그를 씹어먹은게 아니라, 1~2년차까지도 평균보다 낮은 타격 생산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2년차에 극적인 반전을 이끌어낸 건 KBO 리그에서도 평균 이상으로 인정받은 선구안 덕으로, 메이저리그에서는 타석에서 볼을 많이 보는 선수로 메이저리그 전체 타자 중에서 상위권에 꼽힙니다.
공을 최대한 많이 보는 것이 미덕인 KBO 리그에서의 장점이 발현된 셈.
첫시즌에는 90마일 중후반의 공에 적응하지 못하고 1구 스트라이크를 많이 당하거나 뜬공머신이 되긴 했지만, 적어도 자신의 타석에서 투수의 투구를 최대한 늘리려고 하는 인내심에 배트를 내지 않는 때에는 빠른 공을 눈에 익힘으로써 빅리그 투수들의 공에 적응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관련 분석 영상 특히 2년차 시즌에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늘어난 게 고무적인데, 빅리그에서도 타구를 강하게 날릴 줄 아는 만만치 않은 타자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최정상급의 수비능력이 김하성을 주전급 선수로 만들어줬다면, 빠른 공에 서서히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어느새 메이저리그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유격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6. 주루

 

발도 빠른편이며 주루 센스도 뛰어납니다.
벌크업 후 부상 위험을 의식하는지 도루는 의도적으로 줄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한 시즌 20개 내외의 도루를 기대할 수 있는 주루능력을 보여줍니다.
김하성의 진가는 장타를 쳐낼 때 두 베이스 이상 진루(Extra Base Hit)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준족의 또다른 상징인 3루타를 심심치않게 뽑아내고, 비교적 짧은 타구에도 2루를 찍습니다.
시즌 30개 내외의 2루타는 기본적으로 출중한 장타력이 필요하지만, 주루 능력이 뒷받침되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2017 시즌과 2018 시즌에는 도루 시도를 자제하다가 2019 시즌에 공인구 반발력 감소로 인한 장타력 하락에 대비하고자 적극적으로 달려서 33도루를 기록했습니다.
2020 시즌에도 20도루를 기록하며 개인통산 네 번째 20도루와 두 번째 20-20 클럽 가입에 성공하였습니다.
즉, 도루와 같은 단기간 스퍼트와 여러 베이스를 거치는 추진력이 모두 뛰어난 선수입니다.
MLB에서는 포수들의 높은 견제 능력으로 인해 도루 시도가 적어졌지만 베이스러닝 지표는 꾸준히 양수를 기록중이며, 꾸준한 두 자리수 도루 성공과 공격적인 주루플레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7. 수비

 

유격수로서는 적당한 체격에 뛰어난 운동신경(특히 타구반응 속도)과 강견이라는 점으로 KBO 리그에서는 A~S급을 오가는 수비능력을 보여줬습니다.
KBO 리그에서는 타격과 주루에 비해서는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목동 야구장과 고척 스카이돔의 내야가 인조잔디이기 때문에 타구에 가속도가 붙거나 불규칙 바운드가 많아 이유로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에러가 다소 많았다는 점이 큰 흠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진출 후에는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수비수로 평가받으며,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타격에서 우려했던 부분을 오히려 수비에서 메우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생존해나가고 있습니다.
야수로서의 김하성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동물적 감각의 수비입니다.
타구에 대한 몸의 반응이 빠를 뿐만 아니라, 동양계 내야수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타구방향을 몸 중심으로 가져가는 소모적인 움직임이 적다.
또한 메이저리그에 맞는 필딩으로 빠르게 교정한 것 또한 빅리그에서 생존할 수 있는 데 매우 주효했습니다.

 

8. KBO 시절

 

KBO 시절에는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이순철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차세대 유격수를 논할 때 정우영 캐스터가 김하성을 언급하자 "수비만 보라니까?" 라고 말하면서 김하성의 수비가 좋지 않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러나 MLB에서의 활약상을 보면 결론적으로 김하성의 수비력은 뛰어났던 것이 맞았고 구태에 젖은 전문가들과 팬들이 틀렸습니다.
김하성이 MLB에서 수비력으로 호평을 받자 팬들 사이에서는 김하성의 수비력이 저평가받은 이유에 대한 많은 고찰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고척 스카이돔의 악명 높은 불규칙 바운드가 가장 많이 언급됩니다.
실제로 김하성은 홈구장을 고척돔에서 펫코 파크로 옮긴 후 실책 갯수가 KBO 시절에 비해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것이 실책 개수만로 야수의 수비력을 평가하는 구시대적 야구관과 합쳐져 실력에 비해 유독 심한 저평가를 받게 되었다는 것.
사실 김하성은 KBO 시절에도 실책은 많았지만 수비범위 스탯은 꽤 좋은 편이었으니 스탯티즈 MLB 진출 이후에야 제대로 된 평가를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한편, 김하성은 유격수 뿐만 아니라 다른 포지션에서도 중간 이상 정도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교 시절 박효준 때문에 2루수를 봤었고, 2018 시즌부터 3루수도 겸하기 시작했습니다.

 

9. MLB 시절

 

사실 MLB 진출 전에는 타격보다는 수비 쪽에서 많은 우려를 안았지만, 2년차에 완전히 반전되어 김하성은 리그 전체에서도 손에 꼽히는 압도적인 수비력을 가진 선수로 변모했습니다.
타격에서 아쉬운 점이 많음에도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이 입지를 굳힐 수 있었던 것은 온전히 수비능력 하나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2021 시즌 bWAR 2를 찍을 만큼 뛰어난 수비수입니다.
샌디에이고 지역지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은 2021년 7월 1일(한국시간) '김하성의 성장이 파드리스를 기쁘게 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하성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하늘이 내려준 선물(godsend) 같다"고 표현하며 첫 번째 매력으로 특급 수비 능력을 꼽았다고 합니다.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은 "김하성은 올 시즌 내내 수비 공백을 탁월하게 메워냈다"며 "김하성의 'DRS(Defensive Run Save, 수비로 실점을 얼마나 막아냈느냐를 측정하는 지표)' 수치는 11로 팀 내 1위"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2021년 7월 1일 네이버-연합뉴스 샌디에이고 언론의 극찬 '김하성, 하늘이 내려준 선물 같다'-레그킥 버린 이후 타격 성적 향상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2021년 9월 19일에는 메이저리그 공식 케이블 채널인 MLB 네트워크가 SNS를 통해 자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MLB 투나잇'의 진행자인 그렉 암싱어가 뽑은 올 시즌 '플래티넘 글러브' 후보자를 소개했습니다.
암싱어는 리그 구분 없이 양 리그 통틀어 올 시즌 플래티넘 글러브 후보 9명을 평소 수비 장면과 '팬그래프'의 수비 지표인 DRS(디펜시브 런 세이브)를 인용해 선정했는데, 이 순위에서 김하성은 3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니까 김하성이 2021년 전체 메이저리그 선수 중 플래티넘 글러브 수비 랭킹 3위에 선정된 것입니다.
암싱어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에서 낸 성과를 간과하지 말라"면서 김하성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공격력 때문에) 저평가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암싱어는 "김하성은 2루수와, 3루수, 유격수 모두에서 평균 이상의 수비수다"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실제 '팬그래프'에서 김하성은 2루수(+5), 3루수(+4), 유격수(+8) 모두에서 DRS가 양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김하성은 매우 낮은 타격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에 비해 수비에서 평균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양수의 WAR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원래 김하성은 KBO리그에서 보여준 장타력(30홈런 실적)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시 타격 능력을 기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하성은 2021년 시즌 타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오히려 우려했던 수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통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버티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9월 19일 네이버-엠스플뉴스 수비로 인정받는 김하성…MLB 네트워크 '내야 전 포지션서 평균 이상'2021년 10월 하순 미국 스포츠매체 SB네이션은 김하성이 데뷔 시즌을 117경기 타율 2할2리 8홈런 34타점의 저조한 공격력로 마쳤음에도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가 2.
1로 팀에서 6번째로 높았다며, 그 이유는 김하성의 뛰어난 수비력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SB네이션은 김하성의 2021 시즌 dWAR은 리그 공동 7위로 올스타 3루수인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김하성과 같은 팀),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보다 높은 수치라고 했습니다.
2021년 10월 27일 네이버-오센 “수비력, 마차도·아레나도 보다 낫다” 김하성 첫 시즌, 수비는 진짜였다2022년 5월 22일 샌디에이고가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와 시합을 마친 후 팀의 중심인 매니 마차도가 김하성을 극찬했습니다.
마차도가 김하성에 대해 "그는 우리 팀의 핵심입니다.
우리의 심장을 뛰게 합니다.
우리 모두 그를 사랑한다(He's the key to this team.
He's the heartbeat of this team.
Everybody loves him.
)"라고 하자, 애니 하일브런 샌디에이고 장내 아나운서가 정말이냐고 반문했고, 마차도는 단호하게 100% 그렇다고 재차 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날 김하성은 타격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그런 김하성에게 마차도가 높은 평가를 내린 것은 수비때문이라고 합니다.
김하성은 이날 경기에서도 여러 차례 호수비를 보여줬는데, 2021 시즌에 이어 2022 시즌 역시 빼어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대 팀 게이브 캐플러 감독도 김하성의 활약으로 승리하기 어려웠다고 했습니다.
2022년 5월 22일 네이버-스포티비 호평 연발 김하성 수비력에 타티스 주니어 외야로 간다 2022년 5월 22일 네이버-디지털타임스 마차도 '김하성은 팀 핵심… 우리들 가슴 뛰게 한다'2021 시즌에 월등한 수비력에 비해 타격 적응력의 문제로 준주전급도 차지하기가 어렵다는 게 중론이었지만, 페타주의 장기 부상을 틈타 꾸준히 출장기회를 얻으며 메이저리그 최상급의 수비력을 보여줬고, 타격도 90마일 중후반대의 공에 서서히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2 시즌에도 대권을 노리느라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폭풍영입을 하는 파드리스의 상황으로서는 김하성의 입지가 줄어들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로테이션 플레이어로 들어갈 수 있는 여지는 확보한 상황입니다.
2022년 5월 22일 네이버-스타뉴스 '김하성, 우릴 가슴 뛰게 한다' 히어로즈 실책왕, ML팀 핵심 우뚝 KBO 리그에서 에러와 수비율 정도가 수비능력의 판단 기준이지만, 여러 통계 툴과 운동능력을 고려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의 평가가 옳았다는 걸 김하성이 매번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시즌이 지속될수록 수비력이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현지 중계진은 “굉장한 수비다.
돌면서 던지는데 정확성까지 갖췄습니다.
김하성의 수비를 지켜보는 것은 행복하다”며 탄성을 내질렀습니다.
팀의 핵심 선수인 매니 마차도는 “매일 발전하는 김하성은 팀에 큰 힘이 됩니다.
골드 글러브도 손색없는 수비를 과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최정상급 수비 덕에 2022 내셔널 리그 골드글러브 유격수 부문 최종후보에 선정되었습니다.
.

 

10. 이야기들

 

  • 누나들과 사이가 매우 좋습니다.
  • 벌크업의 화신입니다.
  • 삼성 류중일 감독이 김하성 거르고 박계범을 픽한 삼성 스카우트들 다 잘라야돼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 2015 시즌 들어 박병호와의 스킨십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면서 깨알같은 아빠와 아들의 모습을 보이며 혀갤러들의 엄마미소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카메라에 속속 둘이 깨알같이 붙어 있는 모습들이 올라오는데, 마치 한창 핫하던 이택근-문우람 부자의 모습을 보는 듯. 최근 ○○애비 지분을 송신영-조상우 부자와 함께 양분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2015년 6월 6일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김하성과 박병호의 포옹을 합니다.
  • 박병호와 경기 전 가위바위보 놀이를 자주 하는데, 박병호가 지면 가차없이 이마에 딱밤을 때리는 김하성도 상대가 이택근이면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여 박병호가 억울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동영상 물론 박병호가 지면 가차없이 딱밤을 때립니다. 사진들
  • 응원가가 흥겹기로 유명합니다. 직관에서 그 응원가를 들은 사람은 빠져나오지를 못한다고 합니다. 혹자는 올해 김정석 응원단장의 유일한 수확품이라고도 합니다.
  • 2015년 6월 24일에 스포츠경향에서 특집기사를 다뤘는데 남들보다 손이 커서 손목힘이 좋다고 합니다.
  • 2015 시즌 끝나고 인스타에 누나와의 손크기 비교샷을 올렸는데 진짜로 손이 큽니다.
  • 2015 시즌 전 타격폼을 심재학 코치와 교정했다고 합니다. 기사 그 결과
  • 2015년 7월 14일 포항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 승리한 뒤 퇴근할 때 자기 가방에서 글러브를 꺼내어 어린이 팬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고 합니다. 목격담
  • 2015년 7월 20일 MBC 스포츠플러스의 '피츠버그 원정대'라는 프로그램에서 강정호로부터 "인민군이네 ㅋㅋ"라는 평을 들었습니다.
  • 수비를 보거나 루상에 출루할 때 심판들과 상대 팀 선배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곤 합니다.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현재에도 진행중입니다. 오죽하면, 현지 중계진들이 젠틀맨이라고 한 적도 있습니다.
  • 넥센 스카우터는 김하성의 장점 중 하나로 깨끗한 사생활을 꼽기도 했습니다. 실제로도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야구선수가 안 됐다면 목회자를 꿈꿨을 거라고 모 인터뷰에서 이야기했습니다.
  • 임병욱, 임동휘, 하영민과 항상 붙어다닌다고 합니다. 하영민에 의하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다하며 하영민은 무리를 챙겨주는 역할이라고 합니다.
  • 2016년 2월 넥센 히어로즈 스프링 캠프 토크에서 거짓말 탐지기에 3번 연속으로 걸리며 구라성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 안지만에게 강합니다. 2016년 5월 25일까지 안지만 상대로 통산 5타수 5안타 타율 1.00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임인 강정호 또한 안지만을 상대로 강했습니다. 참고로 후임인 김혜성도 안지만을 만난 적은 없지만, 현 삼성 투수들 상대로 강한 편입니다.
  • 강정호가 피츠버그로 떠나서 빈 자리가 된 16번을 달라고 했었다는 것이 후에 밝혀졌습니다.
  • 2015 시즌 후 팀 내 WAR 1위가 되기도 했고 때마침 그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닮았다고 주장하는 혀갤러들 덕에 각하성, 가카성이란 별명이 추가되었습니다.
  • 이젠 과거형이지만 상복이 없다는 평이 있었습니다.2015년에는 여느 때라면 넉넉히 신인왕을 탈 성적을 거뒀지만 구자욱이란 괴물루키가 등장한 바람에 신인왕을 내줬습니다. 사실 WAR 차이는 구자욱 4.99, 김하성 4.94라서 0.05 차이로 누가 받아도 이상할 게 없었습니다. 신인왕은 그러려니 하지만, 골든글러브까지도 김재호에게 내주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김재호의 WAR은 3.64로 김하성과는 1.30이나 차이나고, 오지환의 4.44 보다도 0.80 낮았기에 논란이 일어났었습니다. OPS로 봐도 김재호는 800을 넘기지 못 합니다. 김재호에게 투표했다고 밝힌 백 모 기자는 '''목동 타자들의 성적을 믿지 않습니다."'는 궤변을 얘기했다가 신상이 털렸습니다.2016년이야 20-20의 상징성을 빼면 경쟁자들에 비해 떨어지는 기록이라 할 말이 없지만, 유격수 포지션이 자기 전임자같은 강정호나 이종범같은 괴물들을 빼면 아무래도 타격 성적이 시원찮은 포지션이라서 '시대만 잘 타고났다면'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성적입니다.2017년엔 비교적 부침없는 활약을 이어갔고 지난 2년간의 경쟁자인 김재호와 오지환 하나같이 성적이 시원찮았기에 골글을 탈 수 있는 절호의 해로 보였으나 군복무 마치고 돌아온 김선빈이 팀 우승에 타격왕 타이틀이란 무시무시한 성적을 거두면서 KBO 골든글러브를 내주게 되었습니다.하지만 2018년부터는 올스타전에서 미스터 올스타로 뽑히며 프로 첫 수상을 달성했으며 KBO 골든글러브까지 얻으며 한풀이를 했습니다. 이어 2020년까지 연달아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면서 상복이 없다는 이야기도 이젠 옛말입니다.
  • 2015년에는 여느 때라면 넉넉히 신인왕을 탈 성적을 거뒀지만 구자욱이란 괴물루키가 등장한 바람에 신인왕을 내줬습니다. 사실 WAR 차이는 구자욱 4.99, 김하성 4.94라서 0.05 차이로 누가 받아도 이상할 게 없었습니다. 신인왕은 그러려니 하지만, 골든글러브까지도 김재호에게 내주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김재호의 WAR은 3.64로 김하성과는 1.30이나 차이나고, 오지환의 4.44 보다도 0.80 낮았기에 논란이 일어났었습니다. OPS로 봐도 김재호는 800을 넘기지 못 합니다. 김재호에게 투표했다고 밝힌 백 모 기자는 '''목동 타자들의 성적을 믿지 않습니다."'는 궤변을 얘기했다가 신상이 털렸습니다.
  • 2016년이야 20-20의 상징성을 빼면 경쟁자들에 비해 떨어지는 기록이라 할 말이 없지만, 유격수 포지션이 자기 전임자같은 강정호나 이종범같은 괴물들을 빼면 아무래도 타격 성적이 시원찮은 포지션이라서 '시대만 잘 타고났다면'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성적입니다.
  • 2017년엔 비교적 부침없는 활약을 이어갔고 지난 2년간의 경쟁자인 김재호와 오지환 하나같이 성적이 시원찮았기에 골글을 탈 수 있는 절호의 해로 보였으나 군복무 마치고 돌아온 김선빈이 팀 우승에 타격왕 타이틀이란 무시무시한 성적을 거두면서 KBO 골든글러브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 하지만 2018년부터는 올스타전에서 미스터 올스타로 뽑히며 프로 첫 수상을 달성했으며 KBO 골든글러브까지 얻으며 한풀이를 했습니다. 이어 2020년까지 연달아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면서 상복이 없다는 이야기도 이젠 옛말입니다.
  •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인데도 불구하고 혹사로 보일 정도로 많은 수비이닝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백업 신분이었던 2014 시즌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시즌 도합 수비이닝 1위(3575⅓이닝)를 기록했습니다. 각 시즌별로 보아도 각각 1위, 3위, 5위에 해당합니다. 2016년에는 144경기 체제 최초로 유격수 전 경기 출장을 달성하기도 했는데, 이는 2016년까지 감독이었던 염경엽은 강정호 이적 이후 육성을 겸해서 대놓고 굴리다시피 했던 탓입니다. 장정석 감독 취임 이후에야 어느 정도 수비 이닝을 줄여서 2017 시즌엔 주전 3루수인 김민성을 유격수로 출장시키기까지 하며(5회) 예년 대비 40이닝 정도를 줄였고, 2018 시즌엔 화분에 손 베이는 부상으로 2주 정도 결장하기도 했고, 3루수 출장(32이닝)도 시키고 18시즌보다 다시 60이닝 가량 줄였습니다.
  • 타격폼이 강정호와 상당히 흡사합니다. 강정호김하성 그로 인해 넥센 팬들에게 강정호에 많이 빗대어 얘기되기도 합니다. 야구 외적으로는 닮지 말자
  • 201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10라운드 전체 97번으로 지명을 받은 정동욱과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다고 합니다.
  • 별명과 관련해서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습니다.가장 흔히 쓰이던 별명은 평화왕자. 전임자 강정호의 별명인 '평화왕'에서 따온 것으로, 강정호의 후계자라서 '왕자'가 되었습니다. 한때 김하성의 대표적인 별명으로 이 문서 역시나 평화왕자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을 정도다. 그 별명에 알맞게 2018년~2020년 3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으로 또다시 유격수 자리에 평화를 가져왔습니다. 다만 이 별명의 원조인 강정호가 워낙 큰 사고를 쳐서 잘 언급되지 않습니다. 아예 그냥 강정호가 지워진 경우도 있습니다.2018 시즌 집에서 화분을 정리하다 손을 다쳐서 말소가 되자 김화분이란 별명이 붙었습니다.메이저리그 진출 후에 불리는 별명은 그잘신. '그만 잘해' 의 줄임말로, 메이저 진출 첫 해 샌디에이고에서 2할도 안 되는 물방망이로 삽질을 거듭하던 시기 어쩌다 한 경기 호수비로 좋은 모습을 보이자 국뽕 유튜브에서 이를 놓치지 않고 '그만 잘해 김하성!' 이라는 썸네일이 들어간 국뽕 영상을 올린 것이 발굴되어 비웃음거리가 되고 순식간에 그잘신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이하의 선수인 만큼 평소에는 주로 "아 그만 잘하래서 진짜 그만 잘했다곸ㅋㅋ" 하는 식의 비웃음섞인 반어법으로 사용되지만, 진짜로 호수비나 적시타를 칠 때도 쓰이는 만능별명으로 주로 해야갤이나 펨코 등 야갤 감성에 가까운 격식 안 차리는 곳에서 불리는 별명입니다. 이젠 야구를 넘어서 롤 등에서도 간간히 보이는 드립이 되었을 정도로 김하성 별명 중 가장 유명한 별명입니다.샌디에이고 팀 내나 현지에서 불리는 별명은 어썸(Awesome). 하성(Ha-seong)을 영어로 발음하면 '성' 부분에 악센트가 들어가는데, 이게 어썸과 발음이 비슷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합니다. 단어 의미도 좋다보니 김하성이 뭔가 좋은 플레이를 하면 SNS 등지에서 어썸이라는 표현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Ha-seong Kim의 이니셜인 HSK라고도 불리며, 킹하성(Ha-seong King)이나, 그가 바로 김하성(Ha-swong Him)이라고도 합니다.
  • 가장 흔히 쓰이던 별명은 평화왕자. 전임자 강정호의 별명인 '평화왕'에서 따온 것으로, 강정호의 후계자라서 '왕자'가 되었습니다. 한때 김하성의 대표적인 별명으로 이 문서 역시나 평화왕자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을 정도다. 그 별명에 알맞게 2018년~2020년 3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으로 또다시 유격수 자리에 평화를 가져왔습니다. 다만 이 별명의 원조인 강정호가 워낙 큰 사고를 쳐서 잘 언급되지 않습니다. 아예 그냥 강정호가 지워진 경우도 있습니다.
  • 2018 시즌 집에서 화분을 정리하다 손을 다쳐서 말소가 되자 김화분이란 별명이 붙었습니다.
  • 메이저리그 진출 후에 불리는 별명은 그잘신. '그만 잘해' 의 줄임말로, 메이저 진출 첫 해 샌디에이고에서 2할도 안 되는 물방망이로 삽질을 거듭하던 시기 어쩌다 한 경기 호수비로 좋은 모습을 보이자 국뽕 유튜브에서 이를 놓치지 않고 '그만 잘해 김하성!' 이라는 썸네일이 들어간 국뽕 영상을 올린 것이 발굴되어 비웃음거리가 되고 순식간에 그잘신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이하의 선수인 만큼 평소에는 주로 "아 그만 잘하래서 진짜 그만 잘했다곸ㅋㅋ" 하는 식의 비웃음섞인 반어법으로 사용되지만, 진짜로 호수비나 적시타를 칠 때도 쓰이는 만능별명으로 주로 해야갤이나 펨코 등 야갤 감성에 가까운 격식 안 차리는 곳에서 불리는 별명입니다. 이젠 야구를 넘어서 롤 등에서도 간간히 보이는 드립이 되었을 정도로 김하성 별명 중 가장 유명한 별명입니다.
  • 샌디에이고 팀 내나 현지에서 불리는 별명은 어썸(Awesome). 하성(Ha-seong)을 영어로 발음하면 '성' 부분에 악센트가 들어가는데, 이게 어썸과 발음이 비슷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합니다. 단어 의미도 좋다보니 김하성이 뭔가 좋은 플레이를 하면 SNS 등지에서 어썸이라는 표현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Ha-seong Kim의 이니셜인 HSK라고도 불리며, 킹하성(Ha-seong King)이나, 그가 바로 김하성(Ha-swong Him)이라고도 합니다.
  • 별명은 아니지만 2022년에 이전 해보다 더 좋은 활약과 성적을 올리자 '김하성의 야구에는 감동(혹은 낭만)이 있습니다.'라는 밈이 나오고 있습니다. 메이저 리그 중계방송사 SPOTV에서도 이 밈을 종종 사용합니다.
  • 포수를 제외하고, 내야 전 포지션을 볼 수 있습니다. 고교 시절에는 1, 2, 3, 유격 전부 봤었고, 2013 IBAF U-18 대회에서는 주전 3루수를 봤었습니다. 여기다 양준혁의 자선야구에서 투수로 등판했는데, 것도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130대 중반을 찍으면서, 중계진들이 감탄을 했습니다. 이 때 허구연 曰: 투수 시켜도 되겠는데요? 이건 처음이 아닌데, 손혁이 2015년에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코치로 부임하고 나서, 김하성한테 뜬금 없이 투수 전향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직전 해이던 2020년 시즌 전 연습영상에는 오른손으로 던지는 영상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적이 있는데, 무려 제구는 엉망이였지만 150km/h가 찍혀서 많은 야구팬들이 경악했습니다. 집사부일체에서는 왼손으로 공을 받기도 했습니다.
  • 컴프야 B하인드에 나와서 양의지가 직접 김하성에게 자신의 여동생을 만나보겠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한 번도 아니고, 3년 동안 가끔씩 물어봤다나. 양의지의 여동생이 김하성과 동갑이라고. 그러나 언제나 철벽을 쳤다고 합니다. 영상 2020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자가 이에 대해 질문하자 이제 더 이상 물어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 메이저리그 진출 후 팀메이트인 마차도가 잘 챙겨주는 모습이 종종 나옵니다. 2022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도 1차전 때 마차도가 김하성에게 '사랑해'라는 오묘한 농담을 건넸는데 이날 김하성은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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