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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김어준 어떤 인물인지 알아보자

by 생생기자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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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맨의 최근 생활뉴우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
金於俊 | Kim Eo-jun
출생
1968년 12월 4일 (54세)
경상남도 진해시
(現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본관
김해 김씨
신체
183cm, 100kg
가족
아버지 김조인(1937 ~ 2021)
어머니 이복임(1938 ~ 2020)
친여동생(1971 ~ 2009)
의붓여동생
배우자 인정옥
학력
윤중중학교 (졸업)
문일고등학교 (졸업)
홍익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제어공학 / 학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방위병 소집해제
종교
무종교 (무신론)
직업
언론인
별명
총수, 털보, 교주, 어준이떠준이, 공장장

1. 소개

 

대한민국의 언론인, 작가입니다.
2011년 팟캐스트 방송인 나는 꼼수다 로 큰 명성을 얻었습니다.
1998년 당시 우리나라 최초 인터넷 언론사 딴지일보의 창립자이자 총수이기도 합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였습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라디오 청취율 1위를 5년 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10년넘게 청취율 1위를 유지했던 컬투쇼는 2위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2022년 12월 30일 뉴스공장에서 하차합니다.
이후 2023년 1월 9일부터 유튜브에서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이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2. 출연작

 

  • 2004년 CBS 표준FM 《저공비행》
  • 2005년 CBS 표준FM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
  • 2006년 SBS 러브FM 《김어준의 뉴스N조이》
  • 2009년 한겨레TV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 2009년 SBS 《황금나침판》
  • 2010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 연애와 국제정치 with 김어준 <코너>
  • 2011년 딴지라디오 《나는 꼼수다》
  • 2011년 MBC 표준FM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 2014년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 이스》
  • 2016년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 2017년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파일럿
  • 2017년 팟티 -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 2018년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정규
  • 2021년 팟빵 월말 김어준

 

3. 수상

 

  • 2011년 제21회 민주언론상 본상
  • 2017년 제19회 민주시민언론상 본상
  • 2018년 제30회 한국PD대상에서 라디오진행자 부문 상

 

4. 저서

 

  • 닥치고 정치
  • 건투를 빈다.
  • 나는 꼼수다 : 세계 유일 가카 헌정 시사 소설집, 1~2권
  • 아뿔싸 난 성공하고 말았습니다.
  • 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 : 여덟번째 인터넷 특강 (공저)
  • 진보의 재탄생
  • 딴지일보 1~5 권
  • 쉘 위 토크 (공저)
  • 소울푸드 : 삶의 허기를 채우는 영혼의 레시피 (공저)
  • 쾌도난담
  • 관련 출판물김어준 평전
  • 김어준 평전

 

5. 이야기들

 

  • 선거·투표·개표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3개가 완전히 다른 영역임을 강조하기도 하고 선거의 피선출자가 표를 획득하게 되는 과정의 서사나 선거 결과 예측에 관해 많은 의견을 제시하는 편입니다. 전술한 나가수 품평 같은 게 대표적으로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공직선거에 대한 개표 조작 의혹도 여러 차례 제기했으며 당연히 논란이 되었습니다. 특히 보수 진영과 이동형 작가가 지속적으로 반박하자 김어준은 재반박했습니다. 제도권 정치의 선거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의 선거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 2017년 9월 19일 딴지 게시판에서 김어준 그리기 대회가 개최됐습니다. 명작들이 쏟아져 나왔고, 수상작들은 이천십팔 김어준 캘린더에 삽입됐습니다. 물론 캘린더는 2017년에 이미 품절됐습니다. 김어준 그리기 대회 수상작 모음
  • 인터뷰어로서 독특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론인이 정치인을 상대로 압박 면접 스타일(stress interview)을 고수하는 것인데, 설계된 인터뷰 틀 안에서 인터뷰의 맥락이나 논점과 상관없는 엉뚱한 질문을 던지거나 설계되지 않은 즉흥 질문을 던지는 오팬무스타일 인터뷰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그렇게 천연덕스러운 질문을 툭 던져놓고 인터뷰 도중 인터뷰이가 당황하는 일이 생기면 정리해서 마무리하고 넘어가는 손석희의 인터뷰 스타일과 달리 집요하게 파고들어서 준비되지 않은 대답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오죽하면 자유한국당 의원이 뉴스공장에 나와서 한 말이 '여기 나와서 말 잘못하면 총수에게 다털린다' 라는 말을 방송에서 직접 할 정도다.
  • 복잡하거나 이해하기 위해 전문적 지식을 요구하는 이슈를 자신이 이해하여 대중의 언어로 간결하게 요약해서 시청자나 청취자에게 전달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런 이유로 뉴스공장 같은 공적인 방송에서도 어떤 사안 때문에 게스트를 불러놓으면, 일단 자기 기준으로 사안에 대한 정리를 죽 늘어놓고 시작해서 방향을 잡은 다음 어느 순간부터 막히는 지점이 생기면 그때부터야 게스트에게 말을 시키기 때문에 대부분 인터뷰를 시작후 몇 분 동안 인터뷰이는 김어준이 하는 말 듣고 있는 꿔다놓은 보릿자루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몇 적응된 인터뷰이는 김어준의 질문 시작후 끼어들기 어렵게 한 호흡도 쉬지 않고 쭉 길게 가는 인터뷰로 할 말을 다 하거나(ex: 전우용, 김용옥), 짧고 빠르게 끼어들어서 자기 말을 이어가는(ex: 최배근) 인터뷰이도 있습니다. 어쨌든 잘 들어주는 인터뷰어 치고는 초반 말이 많고 잘 끼어들며 뜬금없는 질문으로 깐족대는 사파 인터뷰어인지라 웬만큼 준비된 인터뷰이여도 쉽게 상대하기 힘든 타입. 이런 이유로 인터뷰 시간이 짧은데 이해력을 요하는 내용에 대해 인터뷰이를 초대할 경우 5분 잡아놓고 자기가 4분 말하고 1분만 말을 시키니까 인터뷰이가 투덜대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가끔 게스트의 말에 꽂혀서 내용을 더 알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하면 그주 다스뵈이다에 불러서 남은 내용을 더 듣는 경우도 많습니다. 뉴스공장에서 인터뷰하다가 빵터지거나 낄낄대면서 "이분 우리 과이신 거 같은데..."하면 거의 그 주 다스뵈이다에 다시 나오고, 들을 가치가 있는 전문가들은 이후에는 마치 김어준 사단처럼 준고정, 고정급 전문 게스트가 됩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문서에 언급되는 인사들 상당수가 이런 경로로 김어준과 면을 튼 케이스다. 팟캐스트, 1인 미디어 시대의 인터뷰어다운 면모다.
  • 무신론자임에도 성경을 많이 읽었는지, 성경 용어를 남들보다 잘 알고, 한국의 일부 목사들이 어떤 문제를 가졌는지에 대한 논리적 문제점을 잘 찍는 편입니다. 예를 들면 독감 시즌 때 노령층 단톡방에 도는 약장수들이 쓰는 몰약이라는 단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거 약(藥)이 아니라 고유명사라고 정확하게 지적하는 점은 독서를 통해 이미 알고 있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이는 본인이 중학생 시절까지 교회를 열심히 다녔기 때문입니다. 같은 나꼼수 멤버이자 목사 후보생인 김용민이 여러 차례 방송에서 증언한 바 있습니다.
  • 팟캐스트나 토크 콘서트에서 젠더 이슈와 관련한 사안을 다룬 적이 없습니다. 여혐 - 남혐 문제라든가 메갈리아의 준동 등 2010년대 들어서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빈번하게 거론되는 이슈에 대해서 다룬 적이 없습니다. 이는 그가 기본적으로 거의 마초에 가까운 태도를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계열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으므로 특유의 진영논리에 입각하여 어느 정도의 여성주의적 자세는 받아들이고, 동시에 “우리 편”에 불리할 수 있는 소재는 가급적 언급하지 않는 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8년 이후에는 메갈리아, 워마드 등 남성혐오세력을 맹렬히 비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선옥 작가와의 방송에서 진보진영이 약자의 편에서 먼저 생각하는 특성 때문에 본질을 보지 못하고 언더도그마에 빠져 극단적 페미니즘을 옹호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가족관계에 대한 사적인 정보는 모친 이야기 외에는 많이 공개하지 않았으나, 그가 과거 썼던 글을 보면 일부가 공개되어 있는데, 그에게는 친여동생과 의붓여동생이 있었습니다. 의붓동생은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 생전의 모친이 노년기에 보육원에서 그녀를 보고 시집보낼 나이까지 자신이 잘 키우겠다며 입양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친상 시점 이후에는 언급된 정보가 없습니다. 친여동생은 2009년에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쓰러져 사망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딱히 살가운 남매가 아니었다고 스스로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어준의 정신적 충격이 엄청 컸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징조가 딱히 없이 갑자기 발생한 일이라 그랬던 걸로 보입니다. 장례가 끝난 이후에도 며칠간 음식이 안 넘어가 본의아니게 식음을 전폐하게 되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 박지원 現 국정원장, 홍준표 現 대구시장과는 정치적 성향과 별개로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습니다. 본인의 방송에 고정 출연하는 박지원과의 밀당을 듣고 있으면 여우와 너구리의 싸움이 따로 없습니다. 홍준표는 무려 나꼼수 시절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 당시는 유력한 대권주자로 떠오른 2017년과 달리 홍준표가 당내에서 비주류였던 시기였습니다. 따지고 보면 정치적 방향성만 반대일 뿐 홍준표나 김어준이나 각자 고정 지지층에서 인기를 얻는 이유는 비슷하고, 그래서 이른바 '케미'가 잘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어준도 거침이 없고, 홍준표 또한 '악플도 관심이다' 수준으로 발언에 있어 정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예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시절 썰전의 유시민 - 전원책이 있겠는데, 이 둘이 각자 길을 가고 박형준이 대신 들어갔지만, 뭘 어떻게 해도 예전만큼 화제를 못 끄는 편입니다.
  • 딴지일보의 과거 여행 전문 섹션으로 딴지관광청(노매드21)이 있었는데, 그는 사이트 내에 대형 여행 전문 섹션을 만들었을 정도로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딴지관광청의 경우 2003년도에 노매드21로 이름을 변경한 후 전문 여행사로 독립했습니다. 또한 현재 딴지일보에서 완전히 경영 분리가 된 상태입니다. 다만 칼럼 기고나 공동 상업인증 서비스 등의 형식으로 느슨한 업무협조의 관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상담칼럼을 모은 건투를 빈다라는 책자를 쓴 바 있습니다. 이 책자에서 남한 절반도 안 되는 작은 나라였던 옛 고대 이스라엘이 무슨 대제국이니 하나님의 나라라고 하냐면서 성경이라는 소설책을 신의 말씀이라고 받드는 자들의 종교가 선교라는 이름으로 저지른 죄악이 많다고 풍자한 바 있습니다. 건투를 빈다를 썼을 당시 인터뷰에서, 향후 모바일 세대에 맞춰 새로운 아이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한 적 있는데, 다들 딴지일보 모바일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꼼수가 등장해 대박이 난 것. 그리고 이 인터뷰에서 다음 저서는 인간의 동물적 속성을 파헤치는 책을 내겠다고. 가제로 '인간은 동물이다'라고 지었었습니다. 실제로는 그 책은 다음으로 미뤄지고 '닥치고 정치'가 발간되었습니다.
  • 노무현의 지지자입니다. 딴지일보의 과거 대선후보 인터뷰는 총수가 항상 동행하여 직접 인터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는 취재차 여러 번 만나며 그의 인간성에 반한 듯 보입니다. 스스로 밝히길 이명박에 대한 순수하리만치 한 증오는 노무현의 죽음에서 비롯되었다고. 그는 최고의 정치인으로 김대중을, 정치인을 포함한 모든 남자 중 최고의 '남자'로 노무현을 뽑았습니다. 그리고 둘 모두를 이명박이 직접 살해했다고 평했습니다. 이명박 같은 자가 그런 남자를 죽이다니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내가 노무현 노제 때 사람들 쳐다볼까봐 소방차 뒤에 숨어서 울다가 그 자리에서 혼자 결심한 게 있어. 남은 세상은,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 닥치고 정치 中
  • 노무현을 지지하는 이상으로 박근혜를 싫어합니다. 나꼼수 이후 팟캐스트를 다시 시작할 때 그 이름을 'KFC'로 했으며, 얼마 안 가 KFC 측에서 고소의사를 밝히자 고소미 이름을 위해 바뀐 이름마저도 '파파 이스'입니다. 이후로도 김어준은 박근혜에 대해 비판을 지속적으로 행했으며, 박근혜 5촌 살인사건을 추적하면서 험한 꼴을 봐왔는지라 더욱 싫어하는 경향을 비쳤습니다. 박근혜가 대통령 선거에 후보로 올라오자 박근혜 낙선운동을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했고, 박정희 독재정권을 박근혜가 세습한다고까지 했을 정도로 죽을 힘을 다해 박근혜를 낙선시키려 노력했으나 박근혜는 당선되었고, 이 때문에 김어준은 잉글랜드로 도망쳤습니다. 이 성향 덕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시국에서는 상당히 왕성하게 활동하였습니다.
  • 나꼼수로 SNS 정치혁명을 일으켰다고 평가받지만, 사용하는 휴대폰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피처폰. 다만 목격된 바에 의하면 2012년 초반쯤에 아이폰4/4S로 갈아 탄 듯합니다. 거기다가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안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어준의 동향은 김용민이나 탁현민, 주진우의 SNS를 통해 나옵니다. 하도 김어준 행세를 하는 가짜 트위터 계정들이 날뛰어서 딴지일보에서 '공식 가짜 계정' 을 만들었습니다.
  • 웃음 관련웃음소리가 마치 크하하하 웃어젖히기 때문에 라디오로 들어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웃음이 헤픈 편입니다. 심지어 어떤 종류의 웃음이라도 웃을 대목은 아닌 경우인데도 웃습니다.정치인 등 무게를 잡는 권력자들을 그 특유의 너털웃음으로 무장해제시켜 권위를 내려놓게 만드는 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팬들에게는 카타르시스를, 안티들에게는 짜증을 유발하는 웃음.
  • 웃음소리가 마치 크하하하 웃어젖히기 때문에 라디오로 들어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 웃음이 헤픈 편입니다. 심지어 어떤 종류의 웃음이라도 웃을 대목은 아닌 경우인데도 웃습니다.
  • 정치인 등 무게를 잡는 권력자들을 그 특유의 너털웃음으로 무장해제시켜 권위를 내려놓게 만드는 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팬들에게는 카타르시스를, 안티들에게는 짜증을 유발하는 웃음.
  • 같이 나꼼수를 했던 김용민이 그를 취재하며 쓴 '김어준 평전'이 있습니다. 김어준의 어릴 적 이야기부터 김어준을 만든 부모님 이야기, 그의 인생이야기, 딴지일보를 창간한 스토리나 나꼼수 시절 에피소드 수많은 논객들과의 일화 등 김어준이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는데 좋은 책입니다. 정작 김용민이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하니까 김어준의 반응은 '내가 아직 살아있는데 무슨 평전이야 씨바 미친 개독먹사 돼지새끼야!!!!'이었다고 합니다.
  • 상단에 언급된 가족 이야기와 기타 등등을 다룬 김어준 만화 단편으로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작가는 잉어왕의 Peter Mon(딴지 아이디 고소한고래밥).
  • 알아주는 골초인 데다가 비만도 있고 건강이 썩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건강검진 받은 결과는 멀쩡하다고. 자기 말로는 의사가 자기 폐를 보고는 담배를 안 피우는 사람 폐 같았다고 합니다. 2011년 11월 28일,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으나 곧 회복하였습니다. 중앙일보의 홍혜걸 의학전문기자도 이 소식을 듣고 동영상으로 빠른 시일에 병원을 가 보라고 권유하기도 했습니다.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모습이 출연한 영상물에 잡히기도 했습니다.
  • 딴지일보 초기부터 그 자체가 언론계에서는 이단아 같은 포지션으로 상당히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여기저기 초청이 꽤 있어서 지금처럼 개나소나 김어준을 아는 시대랑 무관한 30대 초반에도 강연을 꽤 했던 인물. 강연 경력이 무려 20년입니다.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라는 라디오 진행 시절 웹툰 작가 특집 때 강풀을 섭외했던게 김어준인데, 당시 강풀이 김어준을 처음 만난게 김어준이 1999년 강풀의 대학교에서 강연을 했을 때였다고 했습니다. 서로 젊을때 만난 관계로 지금도 김어준은 강풀을 '도영이'라고 부르고, 강풀은 김어준을 '어준이형'이라고 부릅니다. 당시 강풀은 졸업을 앞둔 복학생 신분이었는데, 강연 후 김어준에게 다가가 고료를 주지 않으셔도 좋으니 딴지매체로 자신이 그려놓은 만화를 연재할 수 있냐고 요청했고, 이를 김어준이 받아주게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근데 진짜로 몇달간 계속 전혀 고료를 주지 않았고, 경제사정이 어려워진 강풀이 그만두고 다른 일자리를 찾았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알려진 김어준의 강연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난 BOSS를 입었으니까!"라는 말로 유명한 서울의 모 페스티벌에서 남긴 강연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 이전 강연에서도 보스 벨트를 입고 와서, 젊을 때 여행갔다가 남은 돈을 털어 보스를 샀던 과거 이야기를 한 적이 많습니다. '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 책에도 해당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 긍정적인 별명으로는 "총수", "시사요정", "공장장" 및 "정육부 장관" 등이 있습니다. 특히 "시사요정"의 경우 캐릭터 상품(?)화 되기도 했습니다. OME 주의. 본진인 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서는 "시사요괴", "털보형"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현재는 주로 공식석상에서는 "공장장"이라고 많이 불리고, 다스뵈이다에서는 "총수"라고 불립니다.
  • 부정적인 별명으로는 무차별 저격과 억측을 하는 점 때문에 "어준이떠준이", 가짜 뉴스를 생성한다는 논란 때문에 "가짜뉴스 공장장", 아사하라 쇼코를 닮은 외모로 인한 "옴진리교 교주", 사회주의 정권에 대한 비호 때문에 마르크스를 닮았다고 말은 돌지만 잘 쓰이지는 않습니다. 여러 부정적인 별명 중 주로 쓰이는 것은 "어준이떠준이"와 "가짜 뉴스 공장장"입니다.
  • 옴진리교의 교주 아사하라 쇼코를 닮은 외모 탓에 그의 사형이 집행된 2018년까지 가끔 해외에 출국할 때마다 강도 높은 입국심사를 받았었다고 합니다. 이는 지상렬도 마찬가지. 아마도 덥수룩한 수염때문에 그런 듯한데 김어준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냥 아사하라 쇼코랑 혹세무민하는 행보도 똑같다면서 깐다.
  • 친노 - 친문 성향이 강한 여권 지지자이지만, 뉴스공장을 통해 이혜훈, 하태경 등 친유계 바른정당 의원들이나 박지원, 손학규 등 비노계 의원들과도 큰 충돌 없이 인터뷰를 원활히 진행하는 편입니다. 진영논리를 누구보다 강하게 주장하면서도 반대진영의 논리와 주장을 가장 열심히 잘 들어주는 진보논객중 하나. 그래서 이런 점을 보면 친노친문 성향의 패널을 가급적이면 배제하거나 줄이는 TV조선 등 종편보다도 유연한 편.
  • 미투 운동의 무고 피해자 중 한 명입니다. 김어준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무려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글을 썼는데, 다음 날 청원자는 장난이었다 죄송하다 글을 올렸으나., 결국 경찰이 수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재판이나 합의 여부는 언론에 보도된 적이 없어 불명입니다.
  • 2019년 2월, 조선일보에서 '공정성 잃은 지상파'라는 기사를 발표하였으며, 조중동 및 보수 경제지는 뉴스공장을 필두로 저널리즘 토크쇼 J,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등이 매우 편향적이라며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이 기사들의 핵심 근거는 <박근혜-문재인 정부 시기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 평가> 라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의 보고서였으나, 보고서 발주를 요청한 곳과 연구비용을 지원한 곳이 조선일보 미디어연구소로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발주처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밝혀진 후 보고서를 작성한 윤석민 교수와 조선일보는 서로 자기가 먼저 제안한 게 아니라며 책임을 돌렸으며, 보고서에 대해서는 코딩을 진행 한 대학원생들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책임연구원 윤석민 교수는 최근까지도 조선일보의 고정 칼럼니스트 였으며, 박근혜정부 시절에는 방심위원으로 활동하며, 종편 출범에 앞장섰던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유시민의 알릴레오와 합방으로 진행되었던 다스뵈이다 71회(2019.7.27)를 통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정계복귀를 강하게 권유했습니다. 해당 회차에서 유시민 이사장과의 여러 인연을 언급했는데, 인연이 20년 이상이 되었고 한때 유시민 이사장의 욕받이 역할을 자처했음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무쓸모 했다고 자평) 특히 유시민 이사장이 열린우리당 시절 받았던 오해와 편견, 그리고 이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정치를 떠나게 된 계기가 되었음을 설명했는데 이 과정에서 유시민 이사장을 비난했던 사람 중 하나가 정청래 의원이었고 유시민 이사장은 아직 이에 대해 앙금(뒤끝)이 있다고도 했습니다.(농담인 듯 농담 같지 않은....) 이 회차에서 대중들이 유시민 이사장을 재발견하여 애정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음을 설명하며 정치권 밖에서 주변인으로서 만족하고 있던 유시민에게 시대적 소명에 응하라며 강력하게 정계복귀를 권했습니다.
  • 딴지마켓에서 김총수 캐릭터 뱃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 정치성향에 대한 선호를 차치하고도 주로 쓰는 언어가 상당히 과격한 편 입니다. 대표 유행어도 쫄지마 씨바! 에 팟캐스트를 들어보면 비속어가 많이 나옵니다.
  • 2020년 7월 10일에 모친상이 있었습니다. 여당 의원들과 정부 인사, 광역단체장들이 근조기를 보냈습니다. 1년 뒤에 있던 부친상에서도 많은 조기가 왔으며 정치인들과 시민들의 조문이 있었습니다.
  • 과거에 딜도를 팔았습니다. 성인정보사이트 ‘남로당(남녀불꽃노동당)’ 성인 사이트를 항목 별로 평가해 순위를 매긴 ‘진상조사위’, 성인용품을 소개·판매하는 ‘명랑완구연구소’ 등을 운영했습니다. 또한 김어준은 딴지일보 홈페이지 산하에 성인전문사이트를 개설하기도 했습니다. 김구라가 과거를 이야기했을때, 인터넷방송하던 시절에 출연료를 장기간 못 받아서 화가 나서 출연료 대신 그 회사 사무실에 있던 성인용품(딜도)이라도 받아야 겠다며 몇개 가지고 나오며 그만둔 적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게 이 회사입니다. 가져다가 어디다가 팔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21대 총선을 앞두고, 한때 나꼼수를 같이 했던 정봉주는 열린민주당 편을 드는 반면, 김어준은 더불어시민당 편을 들면서 두 사람은 갈라졌습니다. 김어준은 자신의 방송에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소속은 출연시키지만, 열린민주당 소속은 출연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심지어 정봉주는 "김 총수의 열린당 까는 정도가 도를 넘고 있다"며 김어준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김어준의 모친상 때 정봉주, 주진우, 김용민이 같이 상주 역할을 해준 것을 보니 당사자들끼리 어찌저찌 잘 풀어낸 모양.
  • 외모가 보다시피 일본의 유명 남성 성우인 히야마 노부유키와 매우 닮았습니다. 체형과 헤어 스타일 그리고 나이까지 또래뻘이라 모두 완벽하게 닮았을 정도.
  • 일반인과 인터뷰를 진행할 때 가끔 호기심이 넘쳐서 김어준의 호기심 천국이 되기도 합니다. 인터뷰어는 인터뷰이에게 맞게 질문의 수준과 분위기를 다르게 가져가야 하나 어떨 때는 본인의 궁금증이 상대방을 곤란하게 만든다. 정치인과 대담처럼 꼬꼬무 질문을 가끔 합니다. 긍정적으로 발현된 콘텐츠는 월말 김어준.
  • 문재인의 호위무사로 불립니다. 문재인을 대통령 후보로 발굴하고 마침내 대통령까지 만든 일등 공신이며, 문재인의 대통령 재임 기간 중 누구보다도 문재인 정부 옹호에 앞장선 인물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020년 실시된 제21대 총선에서 180석으로 압승한 주역이기도 했는데, 당시 자신의 유튜브 방송인 다스뵈이다에서 지지층을 향해 문재인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크게 승리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180석이 도리어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 실패의 원인이 되는 바람에 자신의 의도와 바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을 지키는 데 실패한 호위무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 문재인 정부 때 신설된 직위인 자영업 비서관으로 재직한 인태연이 김어준의 처남인 사실이 나중에야 알려져 의혹을 샀습니다. 인태연은 2018년 12월 2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인태연은 여동생과는 가족 일로 가끔 연락할 뿐이고 매제와는 거의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훗날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이 일어나자 위 보도가 일각에서 재조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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