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문서는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타 구단으로 임대한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3. 국가대표
소속 대표팀
연령
경기
득점
대한민국
U - 17
31
4
U - 20
10
0
U - 23
7
1
A 대표
61
2
통산
109
7
2022년 09월 27일 기준.소속 대표팀 연령 경기 득점 대한민국U - 17314U - 20100U - 2371A 대표612통산1097
4. 플레이 스타일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으로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쉴 새 없이 공수를 왔다간다. 다만, 수비보다는 공격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공격 상황에서 클래식한 오버래핑을 주로 시도하지만,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는 언더래핑도 즐겨합니다. 박주호 정도를 제외하면, K리그에서 김진수만큼 언더래핑을 자주 시도하는 사이드백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 또한 키가 177cm로 큰 편이 아님에도 좋은 점프력을 바탕으로 헤더를 잘 따냅니다. 여태까지 A매치에서 기록한 2골이 모두 헤더골일 정도. 운동 능력과 더불어 김진수의 장점으로 평가받는 것이 바로 준수한 왼발 킥. 기복이 있지만, 터지는 날의 왼발 크로스 퀄리티가 준수하고 좋은 왼발 킥 덕분에 소속팀과 국가대표에서 프리킥이나 코너킥 같은 세트피스 처리를 맡기도 합니다. 지공 상황에서는 언더래핑 후 전방으로 스루패스를 시도합니다. 킥이나 패스 같은 공격 옵션 외에도 한때는 현영민의 후계자로 불릴 정도의 롱 스로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북 현대 시절 '김진수의 롱스로인 - 김신욱의 헤더'는 크로스 못지 않은,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공격 옵션이었습니다. 여러 장점을 갖췄지만 당연히 단점도 있는데 바로 다소 아쉬운 수비력과 기복입니다. 다만 경기력 기복의 경우 소속 구단과 국가대표팀에서 붙박이 주전이라 거의 전 경기에 출전하는 데 따른 체력 저하가 원인입니다. 사이드백으로서 태클이나 블로킹을 자주 시도하지만, 성공률이 높지 않습니다. 수비 스킬을 이용한 수비나 피지컬로 찍어누르는 수비보다 많은 활동량을 무기로 끝까지 따라붙어 패스나 슈팅 각도를 줄이는 수비를 구사합니다. 결국 이러한 스타일이 발목을 잡아 체력이 많이 빠지면 포지션의 특성상 실점을 막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김진수가 잘 풀리는 날엔 적극적으로 오버래핑과 언더래핑을 시도하 좋은 크로스를 날리지만, 안 풀리는 날엔 아쉬운 크로스와 패스 미스는 물론, 안 좋았던 수비력이 부각되며, 상대 공격수에게 많은 양의 돌파를 허용합니다. 운동 능력이 뛰어나긴 하나 피지컬은 그렇지 않고, 스피드 역시 윙백치고는 느린 편입니다.
때문에 호펜하임 시절 공격수들에게 자주 털리곤 했습니다. K리그 윙백으로서도 평균 이하 수준. 때문에 전북에선 오버래핑하러 올라갔다가 턴오버가 난 경우 아예 상대 공격수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됩니다. 여담으로 애매한 상황에서 휘슬이 나오기 전에 손을 들고 심판에게 어필하는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공격 중에 상대 진영에서야 2선, 3선이 있으니 큰 문제는 없지만 문제는 김진수의 본업은 수비수고, 수비 상황에서도 걸핏하면 휘슬 전에 심판만 쳐다보다 실점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매우 나쁜 습관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리몸이라서 중요한 시기에 부상을 잘 당하는데, 김진수의 축구 인생에서 가장 큰 부상을 당했던 두 번의 시기를 꼽자면 2014년과 2018년입니다. 그런데 하필 이 둘 다 월드컵 직전 당한 부상이었고, 결국 2013년부터 국대 주전 풀백자리를 담당하는 김진수는 아직까지 월드컵 무대를 단 1분도 밟아 보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꿈에 그리던 본선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윙백임에도 주력이 크게 빠르지는 않고 언더래핑을 좋아하는 데다가 헤더, 슈팅 능력이 괜찮아서 느린 윙포워드의 느낌을 주는 선수지만 수비 가담도 늦고 수비력도 약한 데다가 오프사이드도 자주 걸립니다. .
5. 대회기록
전북 현대 모터스K리그1 : 2017, 2018, 2019, 2021대한축구협회 FA컵 : 2022
K리그1 : 2017, 2018, 2019, 2021
대한축구협회 FA컵 : 2022
6. 개인수상
K리그1 베스트 XI : 2017, 2022
7. 인스타그램 울산 현대 조롱 게시물 작성
"아 우리가 한다니까 🤔"2017년 2월 21일, 17시즌 ACL 조별리그 1라운드가 종료된 직후 SNS에 바로 '아 우리가 한다니까'라는 글을 올렸었는데, 이는 당시 본인이 막 입단했던 전북이 예전 심판 매수 사건으로 아챔 출전권이 박탈 당하여 이에 대타로 출전했던 울산 현대가 일본 가시마 원정에서 졸전 끝에 0-2로 패하자 거의 조롱하는 의미로 올린 글이었는데, 이것이 바로 널리 알려지며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에초에 울산은 전북의 징계로 인해 갑작스럽게 ACL 플레이오프를 치뤄야 했던 바람에 당시 팀에 새롭게 부임한 김도훈 감독 체제에서 프리시즌 훈련도 제대로 치르지도 못하고 여러모로 부담스러운 실전 경기를 치루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플레이오프 킷치전에서도 홈 경기였지만 불안한 경기력 끝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졸전으로 겨우겨우 조별리그에 진출하였으며, 리그에서도 프리시즌 훈련을 제대로 못 소화한 여파가 계속 드러나 전반기 동안 상당히 부진했습니다. 그런데 징계를 받은 팀의 일원이 반성은 커녕 괜한 행동을 불러 일으켜서 울산 팬들은 물론 다른 팀 팬들까지 분노하게 만들었던 것.
추후 이 발언과 관련한 인터뷰를 했는데, 해당 발언에 대해 후회하지 않으며 과거로 돌아가도 다시 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이 발언은 소위 '매수팀'에 소속된 선수로서 함께 반성하며 자중하기는 커녕 오히려 매수를 인정하지 않고 더 나대는 이미지만 강화하였기 때문에, 결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 인터넷 밈화되어 각종 패러디가 쏟아짐과 함께 김진수는 이를 줄인 '아우한'이라는 혐칭을 얻게 됐으며, 김진수 개인 또는 전북현대가 부진하거나 경기 중 실수를 할 때마다 타팀 팬들에게 조롱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김신욱의 친정팀 도발 사건과 더불어 이 사건 이후로 울산과 전북의 라이벌리는 급격히 불타오르게 되면서, 팀 동료였던 김신욱과 함께 현대가 더비 열기에 기름을 들이부은 셈이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김진수의 이 발언 직후 무슨 업보라도 받은것인지 이후 전북이 ACL에서 영 힘을 못 쓰고 있던 반면에, 본인이 조롱했던 울산은 2020년에 두 번째 무패우승을 차지하는 등 아이러니한 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4년뒤인 2021시즌 아챔 8강 단판전에서 전북과 울산이 만나게 되었는데, 전북 홈인 전주성에서 치뤄졌던 이 경기에서 연장 접전끝에 결국 전북이 울산에게 패해 8강에서 탈락하게 되면서 이 발언이 또다시 조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8. 코로나 19 방역 지침 위반 및 관중과 충돌
수원 팬과 전북 김진수, 충돌 직전까지 간 이유는?관중석 접근한 김진수, 방역 지침 어겨 논란…가족은 욕설 세례 받아사건 정리2020년 8월 15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에서 김진수의 가족들은 원정 팬 출입 금지 지침을 어기고 수원의 홈 경기장에 출입하여 전북의 상징 색인 형광색 옷을 입고 수원 팬들 사이에서 김진수를 응원했습니다. 여기까지는 별다른 마찰이 없었으나 문제는 경기 종료 후 김진수가 가족들을 보기 위해 W석으로 접근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진수는 방역 지침을 위반했으며, 이에 수원 팬들이 항의하자 양측에서 서로 험한 욕설이 오갔습니다. 하필 이 날은 수도권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날이었습니다. 이후 수원 관계자들이 결국 김진수를 데리고 나가는 과정에서도 김진수는 계속해서 수원 팬들과 대치하면서 말싸움을 주고 받았고, 김진수가 나간 후에도 당시 김진수 가족 일행 중 몇 명이 수원 팬들에게 오히려 화를 내는 등 따지기 시작하면서 언쟁을 벌이자 관계자들이 개입하며 일단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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