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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민희진
Min Heej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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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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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2월 16일 (4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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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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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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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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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흥 민씨 (驪興 閔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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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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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 / 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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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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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아트디렉터, 그래픽 디자이너,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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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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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Creative Director (2002년 ~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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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E CBO (2019년 ~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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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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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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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진, 대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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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아트디렉터, ADOR의 설립자 겸 CEO입니다.
2. 출연 영상
3. 활동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에 공채로 입사하여 소녀시대, SHINee, f(x), EXO, Red Velvet, NCT 등 SM 소속 아이돌들의 실험적 콘셉트를 주도했었습니다.
2009년 이후 발매된 많은 앨범 콘셉트와 앨범아트들이 그녀의 손을 거쳤습니다.
소녀시대의 그룹명이 정해지자마자 이수만에게 직접 이미지맵을 만들어서 '어떤 소녀'여야 하는지 프레젠테이션했고, 이것을 계기로 차차 영역을 넓혀가서 비주얼 디렉터라는 직함을 받게 됩니다.
이후에도 거듭 승진하여 SM의 아트디렉트 총괄이사까지 올라갔습니다.
SM이 추가로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린 4명 중 1명.
2002년 입사 초기에는 20대 중반의 평범한 회사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아티스트 컨셉에 손을 대기 시작한 2009년부터 조금씩 이름이 오르더니 SHINee와 f(x)가 본격 궤도에 오르고 2013년, f(x)의 정규 2집 앨범 Pink Tape 아트필름을 제작하며 SM 팬덤 외부에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결국 2017년에 SM의 등기 이사가 되었습니다.
공채 신입사원으로 시작해서 평사원이 본인 능력만으로 30대 후반에 SM이라는 거대 기획사의 임원 자리까지 오르는 전설적인 커리어를 가지게 되며 업계 신화가 되었습니다.
2019년 들어 SM 이사직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지 않은 걸로 보아 퇴사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으며, 휴식 이후 타 회사 이적 혹은 개인 회사 설립 등의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디렉팅 참여 비중이 아주 높았던 레드벨벳의 새 앨범에도 이름이 올라가지 않은 것으로 볼 때, 퇴사한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일종의 번아웃 증후군으로 인해 퇴사했다고 합니다.
한 달에 뮤직비디오를 5개씩 촬영하며 휴가도 가지 못할 만큼 너무 바빴고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결국 이수만을 찾아가 고충을 털어놓으며 두 사람 다 펑펑 울었고 퇴사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레이블의 걸그룹 론칭 담당을 포함한 브랜드 총괄 임원으로 합류했다는 사실이 기사화되면서 빅히트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기사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에 퇴사 후 많은 회사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고심 끝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기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SM→빅히트로 옮긴 민희진, 신사옥 총괄 맡고 연봉 5억 넘었다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는 여자 연습생이 없으므로, 같은 레이블인 쏘스뮤직에서 2021년에 데뷔할 걸그룹 론칭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빅히트 방시혁 "쏘스뮤직, 민희진과 걸그룹 론칭 준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새 사명 HYBE의 브랜드 디자인 총괄을 맡았고, 공간디자인과 신사옥 설계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HYBE: NEW BRAND PRESENTATION 그런데 하루에도 열 두 번씩 신사옥 프로젝트를 수락한 스스로를 자책하고, 원래 잘 우는 타입이 아닌데 여러 번 울면서 일했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2021년 4월 6일, W매거진과의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업계 전반과 브랜딩에 대한 민희진의 남다른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하이브’ CBO 민희진이 밝힌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신사옥 비하인드 스토리에 의하면 HYBE에 CBO로 입사할 때 3가지 과제를 제안받았다고 합니다.
첫째, 회사의 리브랜딩 프로젝트는 사명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HYBE'로 바꾸며, 용산 신사옥 전체 인테리어까지 완수했습니다.
둘째, 걸그룹 론칭은 쏘스뮤직과 합작하여 2019년부터 진행한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뽑은 멤버들로 2021년에 데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습니다.
셋째, 민희진의 레이블 ADOR 설립이 예정보다 빨라져서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에서 직접 뽑았던 데뷔조 멤버들을 ADOR에서 2022년 3분기에 데뷔시키게 되었습니다.
결국 3가지 과제를 모두 완수하게 되어서 HYBE CBO를 사임하고 ADOR CEO로서 활약하고 있고 '대표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2021년 11월 12일, 민희진의 레이블인 ADOR가 출범했습니다.
2022년 3월 24일, 웹진 비애티튜드와의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이후의 이야기와 더불어 새 걸그룹 론칭 관련 이슈, K-POP 산업에 대한 견해 등 기존의 인터뷰들보다 더 상세한 이야기들을 다룹니다.
Part 1.
민희진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Part 2.
민희진의 세계에 잠입하기민희진은 SM엔터테인먼트에 있을 때도 아트 디렉팅에만 국한해 일해온 것이 아니라 비주얼의 영역을 넘어 꾸준히 악곡 선정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내왔고, 음반명도 바꾸고 본인이 이견을 제시해 유례 없던 직원 투표로까지 이어져 무려 타이틀곡까지 바뀐 적도 있다고 합니다.
2022년 8월 10일에 중앙일보, 9월 9일에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돌 성공 공식? 또 다른 역사는 ‘다름’이 만든다, 중앙일보 인터뷰2022년 12월 14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어텐션' 특집을 맞아 뉴진스와 함께 출연했습니다.
2023년 2월 HYBE가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4.
8%를 매입하면서, 3월에 열릴 SM 주주총회를 앞두고 HYBE에서 민희진을 SM 이사 후보로 내세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었습니다.
.
2009년 이후 발매된 많은 앨범 콘셉트와 앨범아트들이 그녀의 손을 거쳤습니다.
소녀시대의 그룹명이 정해지자마자 이수만에게 직접 이미지맵을 만들어서 '어떤 소녀'여야 하는지 프레젠테이션했고, 이것을 계기로 차차 영역을 넓혀가서 비주얼 디렉터라는 직함을 받게 됩니다.
이후에도 거듭 승진하여 SM의 아트디렉트 총괄이사까지 올라갔습니다.
SM이 추가로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린 4명 중 1명.
2002년 입사 초기에는 20대 중반의 평범한 회사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아티스트 컨셉에 손을 대기 시작한 2009년부터 조금씩 이름이 오르더니 SHINee와 f(x)가 본격 궤도에 오르고 2013년, f(x)의 정규 2집 앨범 Pink Tape 아트필름을 제작하며 SM 팬덤 외부에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결국 2017년에 SM의 등기 이사가 되었습니다.
공채 신입사원으로 시작해서 평사원이 본인 능력만으로 30대 후반에 SM이라는 거대 기획사의 임원 자리까지 오르는 전설적인 커리어를 가지게 되며 업계 신화가 되었습니다.
2019년 들어 SM 이사직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지 않은 걸로 보아 퇴사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으며, 휴식 이후 타 회사 이적 혹은 개인 회사 설립 등의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디렉팅 참여 비중이 아주 높았던 레드벨벳의 새 앨범에도 이름이 올라가지 않은 것으로 볼 때, 퇴사한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일종의 번아웃 증후군으로 인해 퇴사했다고 합니다.
한 달에 뮤직비디오를 5개씩 촬영하며 휴가도 가지 못할 만큼 너무 바빴고 힘들어졌다고 합니다.
결국 이수만을 찾아가 고충을 털어놓으며 두 사람 다 펑펑 울었고 퇴사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레이블의 걸그룹 론칭 담당을 포함한 브랜드 총괄 임원으로 합류했다는 사실이 기사화되면서 빅히트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기사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에 퇴사 후 많은 회사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고심 끝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기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SM→빅히트로 옮긴 민희진, 신사옥 총괄 맡고 연봉 5억 넘었다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는 여자 연습생이 없으므로, 같은 레이블인 쏘스뮤직에서 2021년에 데뷔할 걸그룹 론칭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빅히트 방시혁 "쏘스뮤직, 민희진과 걸그룹 론칭 준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새 사명 HYBE의 브랜드 디자인 총괄을 맡았고, 공간디자인과 신사옥 설계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HYBE: NEW BRAND PRESENTATION 그런데 하루에도 열 두 번씩 신사옥 프로젝트를 수락한 스스로를 자책하고, 원래 잘 우는 타입이 아닌데 여러 번 울면서 일했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2021년 4월 6일, W매거진과의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업계 전반과 브랜딩에 대한 민희진의 남다른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하이브’ CBO 민희진이 밝힌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신사옥 비하인드 스토리에 의하면 HYBE에 CBO로 입사할 때 3가지 과제를 제안받았다고 합니다.
첫째, 회사의 리브랜딩 프로젝트는 사명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HYBE'로 바꾸며, 용산 신사옥 전체 인테리어까지 완수했습니다.
둘째, 걸그룹 론칭은 쏘스뮤직과 합작하여 2019년부터 진행한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뽑은 멤버들로 2021년에 데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습니다.
셋째, 민희진의 레이블 ADOR 설립이 예정보다 빨라져서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에서 직접 뽑았던 데뷔조 멤버들을 ADOR에서 2022년 3분기에 데뷔시키게 되었습니다.
결국 3가지 과제를 모두 완수하게 되어서 HYBE CBO를 사임하고 ADOR CEO로서 활약하고 있고 '대표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2021년 11월 12일, 민희진의 레이블인 ADOR가 출범했습니다.
2022년 3월 24일, 웹진 비애티튜드와의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이후의 이야기와 더불어 새 걸그룹 론칭 관련 이슈, K-POP 산업에 대한 견해 등 기존의 인터뷰들보다 더 상세한 이야기들을 다룹니다.
Part 1.
민희진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Part 2.
민희진의 세계에 잠입하기민희진은 SM엔터테인먼트에 있을 때도 아트 디렉팅에만 국한해 일해온 것이 아니라 비주얼의 영역을 넘어 꾸준히 악곡 선정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내왔고, 음반명도 바꾸고 본인이 이견을 제시해 유례 없던 직원 투표로까지 이어져 무려 타이틀곡까지 바뀐 적도 있다고 합니다.
2022년 8월 10일에 중앙일보, 9월 9일에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돌 성공 공식? 또 다른 역사는 ‘다름’이 만든다, 중앙일보 인터뷰2022년 12월 14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어텐션' 특집을 맞아 뉴진스와 함께 출연했습니다.
2023년 2월 HYBE가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4.
8%를 매입하면서, 3월에 열릴 SM 주주총회를 앞두고 HYBE에서 민희진을 SM 이사 후보로 내세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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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前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의상 컨셉과 스타일링, 앨범 커버, 이미지, 로고, 디자인, 영상 등 '눈으로 보이는' 모든 것을 총 담당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확히는 앨범의 전반적인 '컨셉을 디렉팅'하는 사람.
힙스터 코드를 상당히 즐겨 활용하며 해당 부류의 지지도 많습니다.
시가총액 1조 원에 가까운 아시아 최고 기획사의 비주얼 디렉터이지만 굳이 메이저 타입의 이미지를 지향하지는 않고 고전적인 이미지부터 최신의 유행까지 모두를 넘나든다.
뮤직비디오와 아티스트 화보 사진이나 컨셉 등을 보면 본인 스스로가 영화+고전미술 덕후라고 생각됩니다.
과거 인터뷰에 따르면 마이너한 이미지를 가장 상업적인 메이저 기획사에서 나온 결과물에 이식하는 것에 대한 재미가 있다고 밝히며 비유, 상징, 은유, 패션쇼, 잡지커버, B급, 키치 등 각종 이미지를 결합한 비주얼 디렉팅이 언밸런스하면서도 묘한 지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이하고 어려운 비주얼만 고집하는 것 같지만 의외로 가벼운 컨셉을 시도한 작품들도 많습니다.
소녀시대가 〈Gee〉에서 표현한 청바지에 흰 티 컨셉, 〈소원을 말해봐〉의 제복 컨셉이 그 예입니다.
EXO의 메가 히트곡인 〈으르렁 (Growl)〉의 교복 컨셉도 마찬가지.
2010년대부터 SM엔터테인먼트 특유의 세련된 이미지에 더해져 민희진이 부여한 이미지는 그대로 다른 기획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습니다.
2007년 소녀시대 데뷔 싱글 《다시 만난 세계》의 앨범 재킷의 비주얼 콘셉트가 민희진의 손을 거쳤고 이후 영역을 점차 넓혀간다.
민희진 본인의 얘기로는 100% 자신의 의도가 모두 구현된 앨범은 2009년 샤이니의 《줄리엣》 앨범부터라고 합니다.
또한 이 시기부터 SM 아티스트 음반크레딧에 비주얼 디렉터 민희진의 이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014년, 민희진 본부장이 주도하는 영상 팀이 신설되었다고 합니다.
에프엑스의 〈Red Light〉와 레드벨벳의 〈행복 (Happiness)〉에 참여했습니다.
2015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를 제외한 모든 SM 아이돌 그룹의 영상 작업물에 관여했다고 합니다.
2015년 봄 레드벨벳의 〈Ice Cream Cake〉와 〈Automatic〉부터 본격적인 뮤직비디오 디렉팅을 시작했으며, SNS를 활용하는 VM Project의 경우 SM과 작업한 뮤직비디오 크레딧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민희진의 이름이 올라가 있습니다.
민희진이 디렉팅을 보기 이전 기존 SM 내에서도 영상 담당팀이 있었다고 하며 민희진이 담당했다고 알려진 뮤직비디오와 큰 차이를 보입니다.
과거 SM의 아티스트 뮤직비디오는 영상미보다는 안무로 승부했는데 이는 실제로 코어 팬들을 집중시키기에 여전히 유효하며 유튜브 역시 SM의 많은 아이돌 그룹이 스토리 위주의 뮤직비디오보다는 안무나 퍼포먼스 위주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잘 나왔던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SM은 다양성과 실험, 진화적인 측면에서 민희진 본부장의 영상 디렉팅을 수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첫 시작이 EXO의 〈Pathcode〉.
VM Project의 조범진 감독이 본격적인 케이팝 그룹의 뮤직비디오 연출에 들어선 시작이기도 합니다.
10여 개라는 물량도 물량이지만 해외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짧은 티저 분량에서 엑소의 세계관과 품격 높은 영상미를 놀라운 감각으로 뽑아낸 작품이기도 합니다.
사진작가 하시시 박에게 에프엑스 《NU ABO》 앨범 사진을 찍게 하거나 영상팀 디지페디에게 샤이니의 〈Dream Girl〉 뮤직비디오를 찍게 하는 등 이미지에 있어서 확실히 감각이 뛰어난 편.
실제로 그녀가 카메라를 들고 직접 찍은 에프엑스의 《Red Light》 앨범 내 사진은 전문가들도 놀라워 했을 정도이고 패션 매거진에서 에프엑스의 〈Red Light〉 콘셉트를 촬영한 사진 작가를 소개해달란 요청이 왔을 때 본인이라고 얘기하자 곧바로 인터뷰를 직행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감각적인 컷과 속도감 있는 편집이 돋보이는 GDW 김성욱 감독의 태민의 〈괴도〉, 레드벨벳의 〈Ice Cream Cake〉, 여운 가득한 영상미의 신희원 감독이 연출한 샤이니의 〈View〉, 에프엑스의 〈4 Walls〉, 레드벨벳의 〈Automatic〉, 〈7월 7일〉, 〈Russian Roulette〉, 고급 CF를 보는 듯한 느낌과 컬러의 조화가 인상적인 VM 프로젝트 조범진 감독의 〈Dumb Dumb〉, 〈일곱 번째 감각〉 등 민희진의 디렉팅과 감독들의 연출이 만난 결과물들을 보면 능력이 좋습니다.
정확히는 앨범의 전반적인 '컨셉을 디렉팅'하는 사람.
힙스터 코드를 상당히 즐겨 활용하며 해당 부류의 지지도 많습니다.
시가총액 1조 원에 가까운 아시아 최고 기획사의 비주얼 디렉터이지만 굳이 메이저 타입의 이미지를 지향하지는 않고 고전적인 이미지부터 최신의 유행까지 모두를 넘나든다.
뮤직비디오와 아티스트 화보 사진이나 컨셉 등을 보면 본인 스스로가 영화+고전미술 덕후라고 생각됩니다.
과거 인터뷰에 따르면 마이너한 이미지를 가장 상업적인 메이저 기획사에서 나온 결과물에 이식하는 것에 대한 재미가 있다고 밝히며 비유, 상징, 은유, 패션쇼, 잡지커버, B급, 키치 등 각종 이미지를 결합한 비주얼 디렉팅이 언밸런스하면서도 묘한 지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이하고 어려운 비주얼만 고집하는 것 같지만 의외로 가벼운 컨셉을 시도한 작품들도 많습니다.
소녀시대가 〈Gee〉에서 표현한 청바지에 흰 티 컨셉, 〈소원을 말해봐〉의 제복 컨셉이 그 예입니다.
EXO의 메가 히트곡인 〈으르렁 (Growl)〉의 교복 컨셉도 마찬가지.
2010년대부터 SM엔터테인먼트 특유의 세련된 이미지에 더해져 민희진이 부여한 이미지는 그대로 다른 기획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습니다.
2007년 소녀시대 데뷔 싱글 《다시 만난 세계》의 앨범 재킷의 비주얼 콘셉트가 민희진의 손을 거쳤고 이후 영역을 점차 넓혀간다.
민희진 본인의 얘기로는 100% 자신의 의도가 모두 구현된 앨범은 2009년 샤이니의 《줄리엣》 앨범부터라고 합니다.
또한 이 시기부터 SM 아티스트 음반크레딧에 비주얼 디렉터 민희진의 이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014년, 민희진 본부장이 주도하는 영상 팀이 신설되었다고 합니다.
에프엑스의 〈Red Light〉와 레드벨벳의 〈행복 (Happiness)〉에 참여했습니다.
2015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를 제외한 모든 SM 아이돌 그룹의 영상 작업물에 관여했다고 합니다.
2015년 봄 레드벨벳의 〈Ice Cream Cake〉와 〈Automatic〉부터 본격적인 뮤직비디오 디렉팅을 시작했으며, SNS를 활용하는 VM Project의 경우 SM과 작업한 뮤직비디오 크레딧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민희진의 이름이 올라가 있습니다.
민희진이 디렉팅을 보기 이전 기존 SM 내에서도 영상 담당팀이 있었다고 하며 민희진이 담당했다고 알려진 뮤직비디오와 큰 차이를 보입니다.
과거 SM의 아티스트 뮤직비디오는 영상미보다는 안무로 승부했는데 이는 실제로 코어 팬들을 집중시키기에 여전히 유효하며 유튜브 역시 SM의 많은 아이돌 그룹이 스토리 위주의 뮤직비디오보다는 안무나 퍼포먼스 위주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잘 나왔던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SM은 다양성과 실험, 진화적인 측면에서 민희진 본부장의 영상 디렉팅을 수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첫 시작이 EXO의 〈Pathcode〉.
VM Project의 조범진 감독이 본격적인 케이팝 그룹의 뮤직비디오 연출에 들어선 시작이기도 합니다.
10여 개라는 물량도 물량이지만 해외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짧은 티저 분량에서 엑소의 세계관과 품격 높은 영상미를 놀라운 감각으로 뽑아낸 작품이기도 합니다.
사진작가 하시시 박에게 에프엑스 《NU ABO》 앨범 사진을 찍게 하거나 영상팀 디지페디에게 샤이니의 〈Dream Girl〉 뮤직비디오를 찍게 하는 등 이미지에 있어서 확실히 감각이 뛰어난 편.
실제로 그녀가 카메라를 들고 직접 찍은 에프엑스의 《Red Light》 앨범 내 사진은 전문가들도 놀라워 했을 정도이고 패션 매거진에서 에프엑스의 〈Red Light〉 콘셉트를 촬영한 사진 작가를 소개해달란 요청이 왔을 때 본인이라고 얘기하자 곧바로 인터뷰를 직행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감각적인 컷과 속도감 있는 편집이 돋보이는 GDW 김성욱 감독의 태민의 〈괴도〉, 레드벨벳의 〈Ice Cream Cake〉, 여운 가득한 영상미의 신희원 감독이 연출한 샤이니의 〈View〉, 에프엑스의 〈4 Walls〉, 레드벨벳의 〈Automatic〉, 〈7월 7일〉, 〈Russian Roulette〉, 고급 CF를 보는 듯한 느낌과 컬러의 조화가 인상적인 VM 프로젝트 조범진 감독의 〈Dumb Dumb〉, 〈일곱 번째 감각〉 등 민희진의 디렉팅과 감독들의 연출이 만난 결과물들을 보면 능력이 좋습니다.
5. NewJeans
- New Jeans - 2022.08.01.
- Ditto - 2022.12.19.
- OMG - 2023.01.02.
6. 비주얼 디렉팅 주요 참여작
비주얼 디렉팅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주로 '앨범 커버'의 컨셉과 디자인을 디렉팅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모든 작품들은 조우철, 김예민 등 또 다른 SM 아트 디렉터들과의 공동 작업물이며, 특히 민희진의 의견으로 100% 디렉팅 된 작품은 굵은 표시된 작품들입니다.
대부분의 모든 작품들은 조우철, 김예민 등 또 다른 SM 아트 디렉터들과의 공동 작업물이며, 특히 민희진의 의견으로 100% 디렉팅 된 작품은 굵은 표시된 작품들입니다.
7.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 2007.08.03.
- Gee - 2009.01.05.
- 소원을 말해봐 - 2009.06.29.
8. SHINee
- 누난 너무 예뻐 (Replay) - 2008.05.22.
- Romeo - 2009.05.18.
- Dream Girl - 2013.02.19.
- View - 2015.05.18.
- Married To The Music - 2015.08.03.
9. f(x)
- NU ABO - 2010.05.04.
- 피노키오 - 2011.04.20.
- Hot Summer - 2011.06.14.
- Electric Shock - 2012.06.10.
- Pink Tape - 2013.07.29.
- Red Light - 2014.07.07.
- 4 Walls - 2015.10.27.
10. EXO
- 으르렁 (Growl) - 2013.08.05.
- EXODUS - 2015.03.30.
- LOVE ME RIGHT - 2015.06.03.
- EX'ACT - 2016.06.09.
- THE WAR - 2017.07.18.
- DON'T MESS UP MY TEMPO - 2018.11. 02.
11. Red Velvet
- 행복 - 2014.08.04.
- Ice Cream Cake - 2015.03.17.
- The Red - 2015.09.09.
- The Velvet - 2016.03.17.
- Russian Roulette - 2016.09.07.
- Rookie - 2017.02.01.
- The Red Summer - 2017.07.09.
- Perfect Velvet - 2017.11.17.
- The Perfect Red Velvet - 2018.01.29.
- Summer Magic - 2018.08.06.
- RBB - 2018.11.30.
- SAPPY - 2019.05.29
12. NCT
- 일곱 번째 감각 (NCT U) - 2016.04.09.
- NCT 127 (NCT 127) - 2016.07.10.
- Chewing Gum (NCT DREAM) - 2016.08.27.
- NCT 127 LIMITLESS (NCT 127) - 2017.01.06.
- THE FIRST (NCT DREAM) - 2017.02.09.
- NCT 127 CHERRY BOMB (NCT 127) - 2017.06.14.
- We Young (NCT DREAM) - 2017.08.17.
13. SM 재직 시절
'소녀시대는 이수만의 걸그룹, 에프엑스는 민희진의 걸그룹, 레드벨벳은 켄지의 걸그룹, aespa는 유영진의 걸그룹'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분명 회사의 비주얼적인 부분과 에프엑스 컨셉에 대단한 공헌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한 다양한 시도로부터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컬러풀한 옷을 입고는 멍한 표정을 짓는 SHINee나, 보자기를 얼굴에 뒤집어쓴 에프엑스를 그녀가 아니면 어떻게 표현하겠느냐는 의견입니다.
초반에는 f(x) 정규 2집 아트필름 등을 내놓으면서 아주 신선하고 고평가를 받은 요소였지만 좀처럼 멍하고 초점이 맞지 않는 사진, 뿌연 이미지 등이 조금씩 지적되기 시작합니다.
또 지나치게 SM의 모든 그룹에 기여해 팀들이 천편일률적이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들어서는 SM 팬덤 내 사이에서 '민희진스럽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나치게 탈 K-POP적인 요소가 많아 친근감이 없어서 거부감이 든다는 말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주간 SM'이라 불리는 'SM STATION'의 등장으로 작품들을 이전보다 많이 만나볼 기회가 생겼고, NCT의 데뷔로 해석이 점점 더 어려운 작품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팬들은 '민희진 감성이 묻어난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샤이니 이후로 SM은 이수만이나 유영진 같은 원로 프로듀서보다 민희진 실장과 같은 파인-아트 전공의 스태프에게 일을 더 맡기면서 그들의 취향이 많이 반영된 것도 있고, 작곡진부터 촬영팀까지 현지 스태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다 보니 그 결과물은 상당히 퀄리티가 높지만 너무 이질감이 든다는 것입니다.
뮤직비디오 속의 아티스트를 제외하면 전부 백인만 등장한다든가.
지극히 한국적인 스타일로 전세계에서 대히트를 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나, 대중성을 노려 그 해 최고의 음원 대박을 터트린 JYP엔터테인먼트와는 대조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러한 방향성의 옳고 그름을 논하기는 어렵습니다.
분명 압도적인 퀄리티로 타 그룹의 벤치마킹까지 유도해온 것은 기본이고, 기본적인 철학 없이 당장의 대중성을 쫓는 것은 아이돌 그룹의 수명을 말 그대로 '당겨 쓰는' 느낌으로 특히나 수명이 짧은 걸그룹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뮤직비디오의 호불호가 매우 갈립니다.
Red Velvet의 Dumb Dumb이나 EXO의 Pathcode 등 명작들과 NCT U의 '일곱 번째 감각' 역시나 발군의 감각을 보여줬던 뮤직비디오를 감안할 때 같은 디렉터가 만든 NCT 127의 '소방차' 같은 경우 꾸준히 등장하는 백인 중산층 가정, 어설픈 상징 등이 비판받아 왔고 안무보다 스토리, 세계관 위주를 선호하기 때문인지 엑소의 Lucky One, 태민의 Press Your Number 등에서 퍼포먼스 분량이 아쉽다는 평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태민의 다음 앨범인 MOVE에선 퍼포먼스 위주의 뮤직비디오 중에선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민디렉터와 SM 아트팀이 그룹의 앨범에 어느정도의 기여를 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미 해당 그룹에게 주어진 청사진과 컨셉, 그리고 매 앨범의 개별 컨셉과 수록된 곡들"에 날선 감각과 세련된 비쥬얼아트를 입혀온 것은 분명합니다.
즉, 아트의 호불호는 사실 SM 전체에서 해당 그룹에 설정한 청사진 혹은 개별앨범의 호불호와 구별하기가 대단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예로 f(x)의 청사진이란 두말할 필요 없이 특이하나 이를 "종잡을 수가 없고 대중성을 포기한 일"로 볼 수도, "그룹의 초기부터 치밀하게 계획된 팀, 현재 활동하는 그룹 중 가장 세련된 음악과 탄탄한 스토리적~음악적 세계관을 구성한 팀"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콘셉트가 호불호를 유발했으나 아트웍이 호불호를 유발한 것으로 착각을 하거나 혹은 그것을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한 다양한 시도로부터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컬러풀한 옷을 입고는 멍한 표정을 짓는 SHINee나, 보자기를 얼굴에 뒤집어쓴 에프엑스를 그녀가 아니면 어떻게 표현하겠느냐는 의견입니다.
초반에는 f(x) 정규 2집 아트필름 등을 내놓으면서 아주 신선하고 고평가를 받은 요소였지만 좀처럼 멍하고 초점이 맞지 않는 사진, 뿌연 이미지 등이 조금씩 지적되기 시작합니다.
또 지나치게 SM의 모든 그룹에 기여해 팀들이 천편일률적이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들어서는 SM 팬덤 내 사이에서 '민희진스럽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나치게 탈 K-POP적인 요소가 많아 친근감이 없어서 거부감이 든다는 말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주간 SM'이라 불리는 'SM STATION'의 등장으로 작품들을 이전보다 많이 만나볼 기회가 생겼고, NCT의 데뷔로 해석이 점점 더 어려운 작품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팬들은 '민희진 감성이 묻어난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샤이니 이후로 SM은 이수만이나 유영진 같은 원로 프로듀서보다 민희진 실장과 같은 파인-아트 전공의 스태프에게 일을 더 맡기면서 그들의 취향이 많이 반영된 것도 있고, 작곡진부터 촬영팀까지 현지 스태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다 보니 그 결과물은 상당히 퀄리티가 높지만 너무 이질감이 든다는 것입니다.
뮤직비디오 속의 아티스트를 제외하면 전부 백인만 등장한다든가.
지극히 한국적인 스타일로 전세계에서 대히트를 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나, 대중성을 노려 그 해 최고의 음원 대박을 터트린 JYP엔터테인먼트와는 대조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러한 방향성의 옳고 그름을 논하기는 어렵습니다.
분명 압도적인 퀄리티로 타 그룹의 벤치마킹까지 유도해온 것은 기본이고, 기본적인 철학 없이 당장의 대중성을 쫓는 것은 아이돌 그룹의 수명을 말 그대로 '당겨 쓰는' 느낌으로 특히나 수명이 짧은 걸그룹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뮤직비디오의 호불호가 매우 갈립니다.
Red Velvet의 Dumb Dumb이나 EXO의 Pathcode 등 명작들과 NCT U의 '일곱 번째 감각' 역시나 발군의 감각을 보여줬던 뮤직비디오를 감안할 때 같은 디렉터가 만든 NCT 127의 '소방차' 같은 경우 꾸준히 등장하는 백인 중산층 가정, 어설픈 상징 등이 비판받아 왔고 안무보다 스토리, 세계관 위주를 선호하기 때문인지 엑소의 Lucky One, 태민의 Press Your Number 등에서 퍼포먼스 분량이 아쉽다는 평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태민의 다음 앨범인 MOVE에선 퍼포먼스 위주의 뮤직비디오 중에선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민디렉터와 SM 아트팀이 그룹의 앨범에 어느정도의 기여를 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미 해당 그룹에게 주어진 청사진과 컨셉, 그리고 매 앨범의 개별 컨셉과 수록된 곡들"에 날선 감각과 세련된 비쥬얼아트를 입혀온 것은 분명합니다.
즉, 아트의 호불호는 사실 SM 전체에서 해당 그룹에 설정한 청사진 혹은 개별앨범의 호불호와 구별하기가 대단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예로 f(x)의 청사진이란 두말할 필요 없이 특이하나 이를 "종잡을 수가 없고 대중성을 포기한 일"로 볼 수도, "그룹의 초기부터 치밀하게 계획된 팀, 현재 활동하는 그룹 중 가장 세련된 음악과 탄탄한 스토리적~음악적 세계관을 구성한 팀"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콘셉트가 호불호를 유발했으나 아트웍이 호불호를 유발한 것으로 착각을 하거나 혹은 그것을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14. HYBE로 이직 이후
SM을 퇴사하고 HYBE에서 ADOR를 설립하여 CEO로서 전권을 가지고 팀을 총괄 프로듀싱하는 입장이 되어서부터는 그간 보여지지 않았던 면모가 많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뉴진스의 데뷔를 아무런 티저 영상 혹은 프로모션 이미지 없이 뮤직비디오부터 공개하거나, 뮤직비디오 제작 경험이 없던 광고/영화 제작사인 돌고래유괴단에 뉴진스의 Ditto와 OMG의 뮤직비디오 제작의 전권을 맡기는 등의 파격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이 모든 작업물들의 퀄리티를 깐깐하게 하나하나 챙기기보다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리더십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퀴즈나 뉴스 인터뷰 등에 직접 출연하거나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활용하여 소속팀을 프로모션하거나 티징하는 등 자신의 모습을 대중에게 보다 많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뉴진스의 데뷔를 아무런 티저 영상 혹은 프로모션 이미지 없이 뮤직비디오부터 공개하거나, 뮤직비디오 제작 경험이 없던 광고/영화 제작사인 돌고래유괴단에 뉴진스의 Ditto와 OMG의 뮤직비디오 제작의 전권을 맡기는 등의 파격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이 모든 작업물들의 퀄리티를 깐깐하게 하나하나 챙기기보다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리더십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퀴즈나 뉴스 인터뷰 등에 직접 출연하거나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활용하여 소속팀을 프로모션하거나 티징하는 등 자신의 모습을 대중에게 보다 많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15. 콘셉트 논란과 대응
기사민희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자신의 방 사진에 미성년자 소녀의 반나체 사진과 함께 상의를 탈의한 채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금발 소녀의 모습과 원피스 한 쪽을 들어올린 듯 하의를 노출한 소녀의 모습이 담긴 그림 등이 있었는데, 뉴진스의 데뷔를 앞두고 해당 그림들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브룩 쉴즈의 어린 시절 사진 등 어린 여자아이 사진을 종종 업로드했는데 이 역시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한편 그녀가 디렉팅을 담당해온 역대 아이돌들의 '소아성애' 컨셉 논란까지 재조명되었습니다.
앞서 2009년 그룹 SHINee의 미니 2집 《ROMEO》의 자켓 사진을 보면, 키가 물총을 자신의 얼굴에 뿌리는 듯한 연출과 나른한 표정으로 누워 있는 민호 등의 모습으로 일각에서 "소년미가 아닌 다른 것을 노린 것처럼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습니다.
또한 2012년 발매된 SHINee의 미니 4집 앨범 《Sherlock》의 콘셉트 사진에서는 상의를 탈의한 후 물병을 입에 문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민호의 모습이 논란이 되었고, 2016년 발매된 레드벨벳의 《Russian Roulette》에서는 멤버 단체가 블루머를 연상시키는 듯한 돌핀팬츠를 착용,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는 등의 모습을 연출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민희진 대표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언급, 해명했으며 추가적으로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 모독의 수위가 심각해 이를 계기로 앞으로의 문제를 예방하는 차원, 뉴진스 멤버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 어도어 전담 조직을 신설하게 됐고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3년 1월에 공개된 뉴진스 OMG뮤비를 통해서는 해당 논란을 일으킨 사람들을 정신병자 취급하는 파격대응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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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스타그램에 브룩 쉴즈의 어린 시절 사진 등 어린 여자아이 사진을 종종 업로드했는데 이 역시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한편 그녀가 디렉팅을 담당해온 역대 아이돌들의 '소아성애' 컨셉 논란까지 재조명되었습니다.
앞서 2009년 그룹 SHINee의 미니 2집 《ROMEO》의 자켓 사진을 보면, 키가 물총을 자신의 얼굴에 뿌리는 듯한 연출과 나른한 표정으로 누워 있는 민호 등의 모습으로 일각에서 "소년미가 아닌 다른 것을 노린 것처럼 보인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습니다.
또한 2012년 발매된 SHINee의 미니 4집 앨범 《Sherlock》의 콘셉트 사진에서는 상의를 탈의한 후 물병을 입에 문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민호의 모습이 논란이 되었고, 2016년 발매된 레드벨벳의 《Russian Roulette》에서는 멤버 단체가 블루머를 연상시키는 듯한 돌핀팬츠를 착용,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는 등의 모습을 연출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민희진 대표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언급, 해명했으며 추가적으로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 모독의 수위가 심각해 이를 계기로 앞으로의 문제를 예방하는 차원, 뉴진스 멤버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 어도어 전담 조직을 신설하게 됐고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3년 1월에 공개된 뉴진스 OMG뮤비를 통해서는 해당 논란을 일으킨 사람들을 정신병자 취급하는 파격대응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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