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원맨쇼 배지환 그에대해 알아보기

by 생생기자 2023. 4. 6.
반응형

 기자맨의 최근 생활뉴우스 

배지환

배지환
Ji-Hwan Bae
출생
1999년 7월 26일 (23세)
대구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학력
대구본리초(영남리틀) - 대구중 - 경북고
신체
185.4cm / 84kg
포지션
유틸리티 플레이어
투타
우투좌타
프로입단
2017~2018년 MLB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ATL)
2017~2018년 MLB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PIT)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 (2022~)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 (2018~2022)
 GCL 파이리츠 (2018) / Rk
 그린즈버러 그래스호퍼스 (2019) / A
 FCL 파이리츠 (2021) / Rk
 알투나 커브 (2021) / A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2022) / AAA
질롱 코리아 (2019/20)
계약
1yr / $700,000
연봉
2022 / $700,000
에이전트
유니버스 스포츠 매니지먼트

1. 소개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내야수.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배지환/선수 경력
MLB 로고
2022년
2023년

 

3. 타격

 

컨택은 유망주 시절부터 주력과 함께 꼽히던 배지환의 최대 강점으로, 마이너 초기 시절부터 꾸준히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컨택에 대한 재능을 칭찬받아 왔습니다.
좌타자이지만 좌투수에게 오히려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합니다.
또한 무릎이 가슴팍까지 닿는 정말 높은 레그킥을 구사하는데, 대단한 건 그 정도 레그킥을 하면서도 95마일 이상 패스트볼에 컨택이 된다는 것입니다.
항상 높은 레그킥을 하지는 않고, 레그킥이 투수 유형이나 어프로치에 따라 조정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아시아 타자들이 메이저 레벨의 패스트볼 공략에 실패해 메이저 커리어를 접은 것을 생각해 보면 고무적인 부분.
다만 파워는 상당히 아쉬운 편.
21시즌 AA를 도달하기 전까지는 슬랩히터였기 때문에 파워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낮았으나 더블A에서 타격 매커니즘과 스윙을 재조정하고서부터 교타자임에도 풀스윙을 휘두르는 매커니즘과 컨텍에 치중하는 슬랩 히팅까지 상황에 맞게 쓰고 있습니다.
AA 시즌부터 장타와 홈런이 크게 늘었는데, 본인이 밝히기로는 파워 증가를 위해 따로 벌크업을 하지는 않았고 스윙의 접근성 등을 꾸준히 수정해왔다고 합니다.
다만 그 성장했다는 파워가 10개 전후 정도의 홈런을 칠 것으로 기대되는 정도라 빅리그에서 평균 이상의 파워를 보여주기에는 힘들 것으로 여겨지며 후술할 압도적인 주력과 더불어 리드오프형 타자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중입니다.

 

4. 수비

 

배지환의 호수비수비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수비력 자체는 메이저리그 기준으로도 뛰어난 타격, 주력에 비해선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배지환의 마이너 발자취를 따라온 사람들이라면 아는 사실이지만 실책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주로 어려운 타구를 정말 잘 잡아놓고 송구 미스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현대 야구에서 수비율이라는 스탯이 신뢰도가 떨어지는 추세이고 발이 빠른 배지환이 커버하는 범위가 넓은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수비 스타일로 본다면 준족 덕에 수비 범위가 상당히 넓고 어깨도 준수하지만 송구의 정확도가 낮은 스타일입니다.
싱글A 때부터 일찍이 유격수보다는 2루수 출장 비율이 4:3 비율 정도로 더 높았고, 더블A에서는 유격수 탑망주 오닐 크루즈가 자리하고 있어 아예 유격수 출장 기회 없이 빠른 발을 살리기 위해 2루와 함께 외야 수비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트리플A부터는 실책이 눈에 띄게 줄었고 유격수로도 간간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2022 시즌 후 윈터미팅에서 데릭 셸튼 감독은 배지환을 두고 유격수도 가능한 선수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아예 유격수 기용이 불가능한 걸로 보지는 않는 듯.
콜업 후 팀은 올스타급 중견수 브라이언 레이놀즈를 좌익수로 놓고 유망주인 배지환을 중견수에 놓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반대로도 경험을 주기도 했지만(1경기) 좌중간이 상당히 넓고 깊은 PNC 파크에서는 사실 두 명의 중견수가 필요합니다.
가장 큰 단점이었던 수비를 유틸리티 능력을 통해 보완하며 이제는 내외야를 볼 수 있는 멀티형 수비수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5. 주루

 

야디어 몰리나를 상대로 도루에 성공하는 배지환유망주 시절부터 컨택과 함께 꼽혀오던 배지환이 가진 최고의 장점으로, 발이 단순히 빠른 것을 넘어 빠른 판단력까지 갖춰 루상에서 가장 위협적인 주자로 현지 평가에 따르면 플러스-플러스 급, 즉 메이저리그에서도 거의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고교 시절부터 일찍이 100m를 10초 6에 끊는 미친 주력을 보여줬고, 타석에서 1루까지의 스프린트는 스윙과 컨디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적으로는 3.
7~8초 정도.
시즌 도중 번트 안타는 3.
65초로 2018년 스탯캐스트 측정 이후 최고 기록입니다.
데뷔전 2도루 또한 피츠버그 구단 최초로 데뷔 루키의 2도루 역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또한 최고의 수비형 포수 중 한 명인 야디어 몰리나를 상대로도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2022 시즌 배지환의 주력은 메이저리그 상위 2% 안에 들었다고 합니다.
이는 20-80 스케일 기준으로 70 정도로 평가됩니다.

 

6. 총평

 

현재 전 세계의 한국 국적의 야수 유망주들 중 최고의 잠재력과 실링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받습니다.
좌투수에게 오히려 더 강한 좌타자이고 내외야가 모두 가능한 유틸 능력, MLB에서도 최상위 수준에 속하는 주력에다가 기복 및 몸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더 발전할 수 있는 타격 능력까지, 그야말로 잠재력과 실력만 놓고 본다면 한국인 최고의 야수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췄습니다.
그나마 툴들 중 파워가 유일하게 도드라지는 단점이지만, 다른 툴이 워낙 뛰어나기에 리드오프형 타자로 성장하기엔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종합적으로는 현재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KBO까지 모두 포함해 메이저에 도전하는 한국인 야수 중에서는 추신수 이후로 가장 전망이 밝은 유망주 입니다.
다만 매 시즌마다 한 달치 이상의 부상을 당한다는 것과 타격 사이클이 도드라진다는 것이 특징으로, 때문에 가진 능력치에 비해 스탯이 낮게 찍힙니다.
22시즌 트리플A에서 시즌 초중반 맹타를 휘두르며 20홈런 페이스를 보이다가 부상 때문에 페이스가 팍 꺾였던 것이 그 예시입니다.
결국 배지환이 빅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풀시즌을 온전히 치를 수 있는 건강함과 타격의 기복을 줄여야 할 것입니다.
게다가 극단적인 슬로우 스타터이기도 합니다.
시범경기야 말할 것도 없고 4월까지는 감을 못 잡다가 5~6월부터 몰아치기 시작합니다.
실력과는 별개로 스타일이 한국인 선수 중 유례없던 화려하고 간지나는 장발의 외모와 액세서리와 세리머니, 항상 이악물고 전력 질주하는 악바리 근성의 확실한 캐릭터성까지 구축했고, 이런 화려한 스타성 덕분에 확실한 국내외 팬층이 있으며 이 선수의 미래를 야구팬들이 기대하는 이유입니다.

 

7. 스카우팅 리포트

 

  • MLB.com 파이프라인 2022년 스카우팅 리포트. 팀내 11위.
  • 베이스볼 아메리카, 팬그래프, ESPN 선정 팀내 11위.
  • 아래는 위 문서의 평가를 간단히 요약해 번역한 것."메이저리그에 입성하는 데 주력과 공을 맞히는 능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작년에 앨투나와 애리조나 가을 리그에서 총 28도루를 기록했으며, 구단에서는 2022년에 만점에 가까운 주력으로 40도루에 도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배지환은 볼넷을 많이 골라내면서 삼진을 많이 당하지 않아 인플레이 타구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여기에 빠른 주력의 효과를 기대합니다. 파워 타자라는 인식과는 거리가 있지만, 힘이 더 붙어서 2021년에는 공을 멀리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배지환은 프로에 유격수로 입단했지만, 2019년부터 2루수로 출전하는 횟수가 많아졌고 2021년에는 거의 모든 경기를 2루수로 뛰었습니다. 구단에서는 정규 시즌과 애리조나 가을 리그에서 중견수로 기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외야에서 경험치를 쌓고 유틸리티 선수로 육성하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8. 향후 전망

 

트위터를 통해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피츠버그 현지 매체에서는 개막전 로스터 진입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습니다.
구단 전문 기자 Jason Mackay와 Kody Duncan은 특히 예상 라인업에 레이놀즈가 아닌 배지환이 중견수로, 타선은 리드오프 자리를 예상했습니다.
시즌 중 그랬듯 9번타자로서 제2의 리드오프 역할을 예상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현재 피츠버그의 내야는 배지환과 마이너에서부터 세트로 키워온 괴물 오닐 크루즈가 유격수, 또 다른 동갑내기 친구 로돌포 카스트로는 2루와 백업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장 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3루, 새로 영입된 최지만 그리고 카를로스 산타나가 1루 및 지명타자 플래툰으로 기용될 전망입니다.
윈터 미팅 도중 데릭 셸튼 감독은 배지환을 두고 유격수도 가능한 선수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케빈 뉴먼을 트레이드했으니 유격수 출장 기회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야로 눈을 돌리면 트레이드 요청 해프닝이 있었던 올스타 중견수 브라이언 레이놀즈, 좌익수는 친정팀으로 돌아온 선장 앤드류 맥커친, 우익수는 작년 내셔널리그 신인 최다 홈런(19개) 잭 수윈스키가 맡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외 마이너 동기 캐넌 스미스-은지그바와 대졸 1라운더 출신 입단 동기 트래비스 스웨거티가 경쟁자로 남아 있습니다.
이렇듯 확실한 툴을 가진 유망주가 유틸리티까지 된다는 점이 기회를 받는 면에서 가장 큰 장점이고 로스터의 우선 순위에 놓입니다.
다른 루키와 다를 바 없이 시작은 붙박이 주전은 아니겠지만 팀의 계획에 맞게 선발 라인업에만 들어갈 수 있는 포지션, 경우의 수만 4가지가 됩니다.
게다가 경기 도중 출루가 필요한 상황의 대타, 득점이 필요한 상황의 대주자, 후반 수비 교통 정리가 필요한 상황에 어디든 투입될 수 있습니다.

 

9. 이야기들

 

  • "이종범 선배님을 롤 모델로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이종범 선수처럼 한 가지만 잘하는 것이 아닌 공수주 3박자를 갖춘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입니다."이라고 인터뷰하였습니다. MLB 선수들 사이에서는 트레이 터너를 자주 언급합니다.
  • 미국 진출 당시 대한야구협회로부터 경북고에 5년 간 끊긴 지원금을 두고 1억 원을 쾌척했습니다. 당시 인스타그램에 피해가 되고 싶지 않아 기부를 결정했고, KBO의 규정에 대해 상당히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적었습니다.
  • 독도라는 이름의 슈나우저를 키우고 있습니다. 시즌 중 미국에 가있을 때는 부모님이 계신 대구 본가에서 맡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시즌 도중 독도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이름은 태극이.
  • 목소리가 의외로 운동선수치고 상당히 가는 하이톤에 가는 미성입니다. 직접 들어보자.
  • 인터뷰를 보면 영어를 꽤나 잘합니다. 마이너에서 영어도 열심히 익힌 듯합니다. 마이너에서 몇년을 뛰었어도 영어 못하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 아래 문단에 후술하겠지만, 학창 시절 선배와 코치들로부터 부조리를 상당히 당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예 질롱 코리아 시절 인터뷰 영상에서 대놓고 선배와 코치들과 별로 좋지 않았다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할 말은 해야만 하는 성격 때문에 윗사람들과 관계 껄끄러운 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 마이너 시절 네임밸류가 있는 투수들 상대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루이스 카스티요, 조던 힉스 등을 상대로도 안타를 뽑아냈고 자니 쿠에토 상대로는 큼지막한 장타를 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KBO 출신 투수들을 상대로는 아드리안 샘슨 상대로 홈런을 친 걸 제외하면 그닥 재미를 못 보는 편입니다. 벤 라이블리, 다니엘 멩덴, 애런 브룩스 등과 대결했으나 모두 안타를 치지 못했습니다.
  • 파워 증가와 근육량 증량을 위해 벌크업을 한 적은 없다고 하지만, 그러나 근육량 증가를 위한 벌크업이 아닌 근육량 유지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꾸준히 하는 듯 합니다. 마이너는 이동거리도 길고 체력적으로도 힘들기 때문에 웨이트를 아예 손놓으면 근육이 많이 빠질 수밖에 없기 때문.소속 에이전시 대표가 트레이너 출신이라 이런 쪽은 상당히 엄격하게 관리한다고 합니다. 오프시즌 배지환 인스타 스토리에 대표 본인이 직접 트레이닝을 지도하는 게 올라온 적도 있습니다.
  • 김재호 특파원의 기사내용을 참고해 구단 관계자들의 말에 의하면 외야 수비에 대한 영상 교육에 배지환의 수비 영상을 참고하고, 외야 수비 코디네이터(총괄)는 그를 두고 타고 났다고 표현했습니다.
  • 인스타 피드를 보면 옷을 상당히 잘 입습니다. 스트릿을 선호하지만 꽤 깔끔한 스타일도 자주 즐겨 입는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거가 된 이후로는 루이비통 등 명품도 자주 입는데 상당히 멋있게 소화합니다.
  • 2022년 10월 말 라이브 방송에서 일단 메이저 콜업 이후에는 팀이 정해준 등번호 71번을 달았고 바꿀 예정이라고 합니다. 2번, 3번이 좋다고 말한 걸로 봐서는 지명할당된 마이클 체이비스나 콜 터커의 등번호를 달 수 있을 지도. 예상대로 2023시즌은 3번을 달고 뛰게 됐습니다.
  • 고졸 진출 야수 중 메이저리그를 가장 빠른 기간에 올라갔습니다. 5년차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2020 시즌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됐었기에 실질적으로는 4시즌 만에 MLB 진출을 이룬 셈이고, 하이싱글 A도 건너뛰고 바로 더블 A로 올라갔습니다. 최희섭은 대졸이고 추신수가 5시즌, 최지만이 6시즌, 박효준은 7시즌 만에 승격됐습니다.
  • 별명은 오지환의 별명 오지배에서 따온 배지배다.

 

 

 배지환,폭행,여자친구,김슬기,인성,원태인,wbc,통계,삼성,안지현,프로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