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이원석에게 무슨 일이? 논란에 대한 이야기

by 생생기자 2023. 4. 28.
반응형

 기자맨의 최근 생활뉴우스 

이원석

이원석
李沅錫 / Lee Won-Seok
출생
1986년 10월 21일 (36세)
광주직할시 서구
(現 광주광역시 남구)
국적
 
대한민국
 
학력
광주학강초 - 광주동성중 - 광주동성고 - (목포대)
신체
181cm, 90kg, A형
포지션
1루수, 3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5년 2차 2라운드 (전체 9번,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05~2008)
두산 베어스 (2009~2016)
삼성 라이온즈 (2017~2023)
키움 히어로즈 (2023~)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5~2016)
계약
2021 - 2023 / 20억원
연봉
2억원 (FA, 2023년)
가족
아내, 아들 이하준
등장곡
두산 베어스 시절 : 데이브레이크 - 들었다 놨다
삼성 라이온즈, 키움 히어로즈 시절 : MC스나이퍼 - Better Than Yesterday
응원가
롯데 자이언츠 시절
윤종신 - 팥빙수
두산 베어스 시절
Morten Harket - Can't Take My Eyes off You
Howard shore - Heart and soul
삼성 라이온즈 시절
Tomahawk Chop (2017)
구단 자작곡 (2018~2023) #
종교
불교

1. 소개

 

키움 히어로즈 소속 내야수.
2005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했으며, 2009년 FA로 롯데로 이적한 홍성흔의 보상 선수로서 두산 베어스로 팀을 옮겼습니다.
이후 본인이 FA 자격을 얻고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였습니다.
그리고 2023년 4월 27일,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주 포지션은 3루수.
롯데 시절엔 주로 백업, 두산 시절엔 주로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유격수나 3루수로 많이 출장하였고, 삼성으로 이적한 후에는 벌크업을 하면서 유격수를 보긴 힘들어져 주로 3루수, 가끔씩 1루수로 출전하고 있습니다.
.

 

2. 선수 경력

 

이원석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이원석(1986)/선수 경력
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
롯데 시절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군 복무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FA
1차 FA
2차 FA
통합 선수 경력: 이원석(1986)/선수 경력
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
롯데 시절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군 복무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FA
1차 FA
2차 FA

 

3. 플레이 스타일

 

장타율과 타율의 차이가 꾸준히 0.
1을 상회하는 중장거리형 타자다.
스피드가 느려서 기민한 주루로 상대를 흔드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대신 클러치 능력으로 투수를 위협합니다.
특이한 점으로 보통 타자들이 나이가 들면 가장 먼저 부각되는 부분이 장타력인데, 오히려 이원석은 나이가 들면서 장타 비중이 더 높아졌습니다.
보통 타자들이 전성기를 맞이하는 20대 중후반에도 커리어하이가 10홈런에 불과했던 타자가 31세였던 2017 시즌부터 18, 20, 19, 13홈런으로 4년 연속 10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타석별 홈런(HR%)이 통산 2.
47이고 두산 시절의 시즌별 수치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삼성에서는 3을 훌쩍 넘어 4를 넘은 시즌도 있습니다.
잠실을 쓰는 두산에서 라팍을 쓰는 삼성으로 이적한 것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차입니다.
반면 타율은 2할 중후반에서 2할 초중반까지 떨어져서 두산 시절과는 상당히 판이한 스타일이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클러치 히터입니다.
실제로 스탯티즈에서 제공하는 레버리지를 기준으로 로우 레버리지에서는 OPS가 0.
748, 미디움 레버리지에서는 0.
724인데, 하이 레버리지에선 0.
88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부 지표가 제공되는 2014년 이래로 쌓은 5.
93의 WPA 중 무려 5.
76을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만 올렸습니다.
단순히 차려진 밥상만 잘 먹는 게 아니라 로우 레버리지는 1380타석 40홈런(2.
9%), 미디움은 1050타석 31홈런(3.
0%), 하이 레버리지는 586타석 25홈런(4.
3%)으로 주자가 없으면 홈런으로 타점을 퍼먹습니다.
수비는 원래 유격수를 봤으나, 점점 몸이 커지면서 3루수로 이동했습니다.
정확하고 빠른 송구가 장점으로, 선상으로 빠질 만한 타구를 낚아채 정확한 송구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이 이원석 하면 떠오르는 수비 장면 중 하나입니다.
노바운드 원바운드 자리가 비었을 때는 1루수도 백업을 합니다.
두산에 있을 땐 최준석, 호르헤 칸투 등 1루 주전이 항상 있었고 백업에도 오재일이 있었기 때문에 1루는 거의 서지 않았으나, 삼성에서는 유격수 수비가 힘들어지기도 했고 1루 백업이 무주공산 수준이었기 때문에 유격수 대신 1루 백업을 봤습니다.
기묘한 점으로 유격수도 볼 수 있을 정도로 기민한 수비력을 보유한 선수이나 정작 주루 자체는 매우 느리다.
롯데 시절부터 지금까지 주력이 계속 느린 편이었습니다.
주루 RAA가 양수를 기록한 시즌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통산 도루 성공률도 25도루 26실패로 50%가 채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두산 시절 비슷한 이미지였던 손시헌과 묶어서 '쟤네들은 주루를 사이드스텝으로 시켜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을 정도입니다.
관련 인터뷰에 의하면 신인 시절 햄스트링 부상 이후 주력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삼성 이적 후에는 몸이 둔해져서 수비에서의 기민함도 옅어지긴 했지만 주루가 느려진 정도는 더 심해서 친한 동료인 오재일, 강민호 등과 함께 노인정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순서를 매기자면 대체로 오재일-이원석-강민호-김태군이 주력 순서로 자주 여겨지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특히 선두권 경쟁을 하던 후반기에 너무나도 부진해서 노쇠화가 온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지만 이후 오히려 특기인 클러치 능력을 토대로 팀에서 꾸준히 1인분 정도를 해주는 선수로, 나쁜 평가를 스스로 반전시켰습니다.
다만 이원석이 커리어 최악의 슬럼프에 빠진 시기가 하필 삼성이 우승권을 노리던 적기라서 안타깝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출장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05
롯데
72
163
.202
33
10
1
1
18
21
0
22
.294
.294
2006
123
287
.226
65
8
0
1
27
26
3
18
.265
.269
2007
121
363
.262
95
10
1
1
29
43
2
27
.303
.312
2008
53
120
.275
33
7
0
0
5
14
2
8
.333
.320
연도
소속팀
출장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09
두산
125
376
.298
112
20
4
9
53
49
2
33
.444
.350
2010
104
291
.268
78
14
4
(4위)
8
49
36
1
30
.426
.334
2011
110
264
.216
57
11
0
8
35
36
1
32
.348
.298
2012
107
325
.268
87
13
2
8
42
36
1
35
.394
.337
2013
85
264
.314
83
12
0
10
39
40
6
32
.473
.385
2014
79
231
.251
58
8
2
5
25
29
0
20
.368
.308
2015
군복무(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6
7
19
.316
6
3
0
2
7
3
0
2
.789
.364
연도
소속팀
출장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7
삼성
121
411
.265
109
20
1
18
62
55
2
38
.450
.323
2018
128
479
.301
144
30
1
20
93
74
2
59
.493
.374
2019
111
395
.246
97
20
0
19
76
44
2
51
.441
.327
2020
121
403
.268
108
17
0
13
74
46
0
51
.407
.341
2021
131
399
.231
92
19
0
9
59
40
1
71
.346
.341
2022
88
288
.267
77
13
0
10
60
31
0
38
.417
.346
KBO 통산
(17시즌)
1686
5078
.263
1334
265
16
142
753
623
25
567
.399
.333

 

5. 사건 및 사고

 

이원석과 관련된 사건은 모두 이원석의 잘못이 아닌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응원사건은 애초에 언론에서 의도적으로 이슈를 노리고 유도질문 및 악마의 편집을 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애초에 방송내용이 그대로 나갔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기에 문제가 될 사건은 아닙니다.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사건의 경우 검찰 및 법원에서 전 여자친구의 주장이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라는 판결을 내렸으며,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사건입니다.

 

6. 2010 남아공 월드컵 아르헨티나 응원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6월 17일, 경기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캐스터가 경기 결과를 예측해 보라고 묻자 '3:1로 아르헨티나가 이길 것 같아요.
메시 화이팅!'이라고 발언하며 용자인증을 해 메국노, 아르헨석, 메시원석이라고 까이기도 했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있는 야구선수에게 뜬금없이 월드컵 경기 결과를 물어보는 것도 문제지만, 그 상황에서 립서비스로라도 좋게 넘어가지 않고 솔직하게 대답한 것은 경솔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이 발언 때문에 야구와 야구빠들 전체가 싸잡아서 비난을 받았고 이원석 선수 개인적으로도 '타국을 응원하는 모습에서 국가대표가 될 자격이 없다'는 비난까지 들었습니다.
일단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은 '메시 화이팅'이 아닌 '기성용 화이팅'이라 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관련 기사 하지만 인터뷰 영상을 보면 '메시 화이팅'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기성용 화이팅이라고 한 것도 맞지만, 아나운서의 유도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대답한 것 뿐.
영상이 나돌았던 데다가 1-4로 아르헨티나에 진짜로 참패를 당하는 바람에 대중들의 집중포화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일반적인 평가로도 아르헨티나의 우세가 점쳐졌던 상황이라 그리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고, 경기를 뛴 당사자인 오범석과 염기훈, 대표팀 감독 허정무가 워낙 폭풍같이 까이고 이후 대표팀이 나이지리아와 비겨 어쨌든 16강에 진출은 하면서 이원석의 발언은 묻혔습니다.
그래도 별명은 영원하여 이후 이원석 = 메시, 메원석 또는 이메시 이라는 별명은 굳게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후 삼성팬들에게는 큰 거부감 없이 애칭과 같은 별명으로 메시라 불리고 있습니다.
이원석이 좋은 활약을 하면 칭찬으로 메갓으로 불리고, 병살타를 치거나, 못할때면 메좆등으로 불립니다.
쓰리런 홈런을 치면 별명답게 해트트릭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9년이 지난 2019년 7월 말에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논란으로 재평가됐습니다.
공교롭게도 그 사건 직후 경기인 7월 2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역전 투런포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7. 사생활 관련

 

2019년 1월 13일 이원석의 전 여자친구 장모 씨가 이원석의 과거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당시 프로야구 비시즌 기간이라 크게 이슈화 되었으나 당사자인 이원석 측에서는 공식적인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둘만의 일 이외의 다른 선수들을 언급하거나, 이원석이 아닌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해 이원석인 것 처럼 비난의 글을 올렸으나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발각되면서 여론이 크게 변하기도 하였습니다.
2019년 7월 30일 사건을 폭로했던 장씨 인스타에 따르면 본인은 이원석 측으로부터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해 법적인 절차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형사소송건의 경우 수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2021년 4월 1심 결과가 나왔는데 결국 장씨가 공갈, 명예훼손, 모욕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고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도 받았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검찰은 장씨가 이원석을 뒷바라지하거나 장씨가 이원석과 교제하던 중 다른 상대를 만나 결혼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장씨의 글이 허위라고 판단했으며, 재판부의 판결 역시도 같은 취지의 내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8. 이야기들

 

  • 동료들과 친화력이 좋았으며 상당한 미남이라 여성팬이 많았습니다. 광주동성고에서 뛰던 시절 같은 재단 유은학원 학교였던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의 여학생들에게 상당한 인기가 있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야구 갤러리에서는 후로게이라 불리는데 롯데 시절에는 이승화와 곧잘 붙어지냈고 두산에 가서는 4할 타자 김현수와 애틋하게 손을 잡거나 서로에게 달라붙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최근에는 오재원과 경기장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붙어다닌다. 그 때문인지 특히 부녀자들한테 인기 많은 듯. 불암콩콩코믹스에서도 묘사.
  • 아버지 이용주는 상업은행 야구단의 투수였습니다. 은퇴 후에는 광고업에 종사하면서 어린 이원석을 상대로 캐치볼을 즐겨했는데, 현역 시절 고생을 많이 한 탓인지 아들이 운동선수가 되는 건 결단코 반대했었습니다. 그러다 이원석이 막 창단된 핸드볼부에 몰래 가입했는데, 이를 알게 된 아버지가 학창 시절인 후배인 이순철을 불러다 테스트를 했고, 이순철이 합격점을 주자 그대로 야구를 하게 됐습니다. 이원석의 아버지는 심근경색으로 투병하는 와중에도 아들의 경기를 직접 지켜보며 아들이 FA로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했지만, 이원석이 상무에 입대한지 얼마 안된 2014년 12월에 타계했습니다. 여담으로 이원석은 이순철의 아들인 이성곤과 한때 팀 동료였습니다.
  • 두산에 있던 시절 동료였던 오재일이 2021년 FA에서 삼성으로 이적하게 되며 다시 동료가 되었습니다. 동갑내기이기도 하지만 각각 부상과 부진으로 2군에 있을 당시 서로의 타격폼과 타격 결과에 대해 피드백을 하면서 2013년 후반기부터 1군에서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2013년 당시 1군에 올라온 후에도 매경기 전후로 같이 스윙 연습을 했었다고.
  • KIA의 에이스 좌투수 양현종의 천적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2022 시즌이 끝난 기준으로 통산 46타수 18안타 7홈런 타율 0.391 / 출루율 0.420 / 장타율 0.913 / OPS 1.333 다만 팀 동료이자 절친인 최영진이 아예 양현종을 상대로 무려 0.563/0.611/1.125 OPS 1.736이라는 말도 안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서 묻힌 감이 있습니다.
  • 한화 이글스에도 동명이인 선수 이원석이 있으며, 투타 유형은 우투우타로 똑같으나 포지션은 외야수로 다르다. 실제로 한화 이원석이 키움 이원석과 같이 경기 화면에 잡힌 모습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한 적이 있습니다.
  • 삼성 시절, 같은 삼성 그룹의 스포츠단인 서울 삼성 썬더스에도 이원석이 입단하게 되어서 농구메시라는 별명이 생겼고, 이러다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리오넬 메시를 데려오는 것 아니냐는 개드립이 생겼습니다.
  • 그의 아들 하준이가 매우 귀엽고 잘생겼습니다.
  • 동명이인인 이원석 검찰총장과 광주동성중학교 동문입니다.
  • 성격이 좋은 선수로 유명합니다. 팬 서비스가 좋은 편에 속하며 후배 선수들을 매우 잘 챙겨줍니다. 삼튜브에서 여러 선수들을 종종 놀리지만 그만큼 잘 챙겨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밥을 어느정도 많이 먹는 편인거 같지만 소식+채식 컨셉을 삼튜브에서 계속 밀고 가고 있습니다. 팬들은 이원석을 못믿으면서도 동시에 재밌다는 반응입니다.

 

9. 별명

 

  • 메시 : 현재 이원석의 이름보다 더 많이 불리는 별명. 앞서 언급된 사건으로 인해 붙었습니다.
  • 우유 : 피부가 우윳빛깔처럼 하얗다고 해서 붙은 별명. 현재는 조금 역변하여 부르기 민망합니다. 역변하긴 했지만 아직도 피부 자체는 하얗긴 합니다.
  • 마원석 : 과거 롯데와 두산 시절 팀원들과 잦은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보며 마성의 남자라고 불린 별명. 이원석의 타구가 묘하게 상대의 실책을 유발해서 부르기도 했습니다.
  • 마꼬북, 꼬부기 : 벌크업을 하기 전의 모습은 날쌜 것처럼 생겼으면서 발이 더럽게 느리기 때문에 붙었습니다.
  • 부길라 : 2007년 MBC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아현동 마님》의 남자 주인공 '부길라' 역을 맡은 배우 김민성과 닮았다 하여서 불렸습니다. 위의 꼬부기와 합쳐 꼬부길라가 되기도.
  • 내원석 : 롯데 시절 빅4라 불리던 김수화, 이왕기, 이원석, 강민호 넷이 내원사 계곡에서 술을 마시는 사진 때문에 생겼습니다.
  • 싸이원석 : 젊은 시절 싸이월드의 헤비 유저였습니다.
  • 대구대표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국가대표팀의 주전 3루수로 꼽혔던 최정이 최악의 부진과 부상으로 대표팀 엔트리의 교체가 불가피해지자 삼성팬들은 당시 3루수 WAR-타점 1위였던 이원석을 국가대표로 적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자 이원석은 국가대표보다 대구대표가 되고 싶다고 인터뷰에서 이야기했습니다.
  • 황금동 앙리 : 삼튜브에서 축구에 관련된 인터뷰에서 자신이 황금동 앙리라고 대답하였다

 

10. 꾸준글

 

2009 시즌 초반, 디시인사이드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이하 롯갤) 유저들은 다른 롯데 팬들과 마찬가지로 FA 이적생 홍성흔의 부진 때문에 속이 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홍성흔은 늦은 나이에 지명타자로 전환해 타격에 눈을 뜬 선수기 때문에 믿고 기다리자라는 의견이 대세였지만, 이원석이 두산 이적 후 맹활약을 펼치자 롯데 팬 입장에선 눈 뜨고 빼앗긴 셈이 된 이원석을 아까워 하는 분위기가 시나브로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기 한 유저가 다음과 같은 꾸준글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원석이를 보상으로 내준게 너무나 아쉽다지금 롯데 입장에선 내야 포지션(특히 유격)이 아쉬운 상황이고.
원석이가 유격까지 소화가 되는데다가 타격도 어느 정도 받쳐주는 좋은 선수였는데.
이원석이 보호명단에 못들어갈정도로 롯데전력이 빵빵한것도 아니었는데.
시즌끝나고 이원석과 김민성 성적을 비교해서.
주도했던 사람들에게 책임을 반드시 물게 만들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흔히 디시에 올라오는 보통 글과 마찬가지로 그리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툭하면 올라오는 바람에 슬슬 팬들의 어그로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롯갤 유저들은 '이미 가버린 선수 적당히 그리워해라'고 비난하기 시작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이 글은 계속 올라왔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롯갤의 대세가 되었고 낚시글로도 인기를 끌면서 수많은 패러디 짤방들이 만들어졌습니다.
그 이후에도 홍성흔이 부진할 때 간간히 올라오긴 했지만 진심이 담기지 않은 그냥 놀이 수준이었고, 2010년 들어 홍성흔이 귀신같은 활약을 펼치자 그 뒤로는 잘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홍성흔이 2010 시즌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득점 기회를 몇번 날려먹고 이원석이 포스트시즌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롯갤러들이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다가 우리 원석이 다시 돌려주셈이라는 글을 올린 적도 있었다고.
원석이를 FA로 내준게 너무나 아쉽다지금 두산 입장에선 내야 포지션(특히 3루) 이 아쉬운 상황이고.
원석이가 3루까지 소화가 되는데다가 어느정도 받쳐주는좋은 선수였는데.
이원석을 못잡을정도로 두산자금이 빵빵하지 않은것도 아니었는데.
시즌끝나고 이원석과 허경민 성적을 비교해서.
주도했던 사람들에게 책임을 반드시 물게 만들어야 합니다.
2016년 FA 자격을 취득한 이원석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자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는 패러디 글이 올라오기도 하였습니다.
10월 1일 기준으로 허경민은 95안타 0.
258 3홈런 40타점, 이원석은 108안타 0.
268 18홈런 62타점.
아무리 라팍 버프를 많이 받았다고 해도 홈런 차이가 15개, 타점 차이가 22개.
안타도 13개가 차이가 납니다.
두산은 이원석을 놓친 이후 한 시즌동안 포텐셜이 터지지 않은 허경민을 수비때문에 할 수 없이 기용했으나, 18시즌부터 포텐셜이 터졌고 19시즌엔 그 전력으로 우승까지 거두며 이원석이 그다지 아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정작 이원석의 첫 소속팀이었던 롯데는 황재균이 나간 2017시즌부터 3년간 3루수 자원이 부족해 여러 선수들을 돌려써서 진짜로 이원석이 아쉬울 지경이었는데, 2020 시즌 드디어 한동희의 포텐셜이 터지고 김민수 또한 2군에서 장족의 발전을 거두며 갈증을 해소했습니다.
원석이를 트레이드로 내준게 너무나 아쉽다지금 삼성 입장에선 내야 포지션(특히 3루) 이 아쉬운 상황이고.
원석이가 1루까지 소화가 되는데다가 어느정도 받쳐주는좋은 선수였는데.
이원석이 트레이드될정도로 삼성전력이 빵빵한것도 아니었는데.
시즌끝나고 이원석과 김태훈 성적을 비교해서.
주도했던 사람들에게 책임을 반드시 물게 만들어야 합니다.
2023 시즌에 이원석 선수가 뜬금없이 키움 히어로즈로 트레이드되자 아니나다를까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도 패러디 글이 올라왔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고졸 선수들이 입대를 연기하기 위해 이름만 올려두는 것입니다.
네이버 프로필 기준, 삼성 공식 홈페이지 기준 182cm, 82kg 계약금 3억원 / 연봉 총액 9억원 / 인센티브 8억원 두산 시절에는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를 사용했는데,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름도 이원석입니다.
게다가 야구선수 이원석은 데이브레이크의 팬이고,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은 두산의 팬이라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기묘하면서도 훈훈한 연출이 있었지만 이원석이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이것도 한 때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원석아 이원석아 화이팅 화이팅 두산의 이원석 오오오 오오오오 두산의 이원석 오오오 오오오오 두산의 이원석 날려라 두산 이원석 날려라 두산의 이원석 날려라 두산의 이원석 날려라 두산의 이원석 랄라라 랄라 라랄라라 날려라 두산의 이원석 날려라 두산의 이원석 날려라 두산의 이원석 랄라라 랄라 라랄라라 아이패드 mini 광고 BGM.
보험 광고에도 쓰였는데 080~ 500 4949~ 하는 그 노래다.
삼성의 이원석~ 삼성의 이원석~ 안타! 홈런! 오~ 이! 원! 석! x3 삼성의 이원석~ 삼성의 이원석~ 승리를 위하여~ 오~ 이! 원! 석! x2 블루스 사라세노 - If You Believe는 참고만 했지 원곡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채은성의 전 응원가와 느낌이 살짝 비슷합니다.
다린 러프가 빠진 2020 시즌에 1루수 선발 출장이 크게 늘었으며, 2021 시즌 이후로는 오재일이 결장하거나 경기 후반 대주자/대수비로 교체됐다거나 하는 경우에 가끔 1루수를 본다.
이승엽이 은퇴하고 구자욱이 외야로 이동한 이후 삼성의 국내 1루수는 전멸이었습니다.
특히 다린 러프와 재계약에 실패한 2020년에는 팀의 1루수 WAR 총합이 -0.
76으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음수를 기록하는 대참사를 내고 말았습니다.
결국 삼성은 오재일에게 50억이라는 거금을 투자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이원석은 두산 시절에 이어 다시 한 번 절친의 백업을 서게 됩니다.
여담으로 이원석과 기성용은 둘 다 광주 출신입니다.
리오넬 메시의 긍정적인 별명 리오넬 메시의 부정적인 별명 왜 실형 면제냔 의견도 있는데 이미 평생 조리돌림 당할 운명인 데다가 한국은 현재 교정시설이 포화상태라(구속 기소되어 형량이 길지 않을 경우 그대로 구치소에서 형을 끝내기도 합니다.
)거의 묻지마식 가석방이 늘어가는 중이며 더군다나 여성 교정시설이 지나치게 적어서 웬만해서는 여성들에겐 실형을 면제해주는 대신 벌금을 높여 선고합니다.
훈련 때문에 귀가가 늦는 걸 친구 집에서 놀다 왔다고 핑계를 댔지만, 광주 지역 신문에 핸드볼부 창단 소식과 사진이 실리면서 들통났다고 합니다.
잘 할때는 메갓, 못 하면 메좆.
쓰리런 홈런을 치면 해트트릭 7월 타율 0.
233, 60타수 14안타 6홈런 10타점으로 당시 시즌 타율은 0.
248에 불과했습니다.
원본 그대로 긁어온 것이라 띄어쓰기는 신경쓰지 말자.
이원석이 롯데 팬들의 어그로를 끄는 행동을 늘리자 비호감으로 찍혀버린 이유도 있었습니다.
더해서 리버스 스윕으로 끝났던 2010년 준플레이오프의 시리즈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다이빙 직선타 캐치로 기가 막히게 잡아내고 보란 듯이 환호성을 내지르며 여러 꼴빠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었습니다.
그냥 라임을 맞추려고 한 말이고, 실제로 모기업 두산그룹의 재정사정은 상당히 좋지 못한 편입니다.
17 시즌에는 김동한과 황진수, 18 시즌에는 신본기와 한동희, 19시즌에는 한동희와 제이콥 윌슨이 3루수 자리에서 뛰었는데 결국 외국인 선수를 영입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듯 주전 3루수 공백을 메꾸는 것은 롯데의 큰 과제 중 하나였습니다.

 

 

 이원석,,키움,메시,fa,김태훈,검찰총장,감독,농구,검사 부인,프로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