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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주윤발
周潤發|Chow Yun-f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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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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周潤發 (짜우연팟, Chow Yun-fat)
|
Donald Chow Yun-fat (도널드 차우 윤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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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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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거, 發哥, 小馬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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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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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5월 18일 (6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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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령 홍콩 라마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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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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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령 홍콩
행정구
홍콩
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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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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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cm|O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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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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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어, 만다린,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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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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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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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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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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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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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창가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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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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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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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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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저우룽윈
모 리팡 천 |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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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안안 (1983년 결혼~1984년 이혼)
진회련 (1986년 결혼) |
데뷔
|
1974년 TVB 드라마 <제소인연(啼笑姻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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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작
|
드라마 : 상해탄(上海灘)
드라마 : 소걸아(蘇乞兒) 드라마 : 양가장(楊家將) 영화 : 영웅본색(英雄本色) 영화 : 첩혈쌍웅(喋血雙雄) 영화 : 와호장룡(臥虎藏龍) |
1. 소개
영웅본색의 마크 리(주윤발 분)가 보여준 간지폭풍 담배씬홍콩의 전설적인 대배우로, 홍콩을 상징하는 배우이자 영원한 따거로 불립니다.
80년대 홍콩 느와르 액션영화의 전성기를 가져온 아이콘이며, 영웅본색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 쌍권총 총격 액션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
출중하고 선이 굵은 잘생긴 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액션, 훌륭한 연기력과 특유의 우수가 담긴 눈빛 덕에 국내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윤발이 형, 따거 등으로 불립니다.
홍콩 라마 섬 태생.
조상의 고향은 중국 광둥성 카이핑(개평)이라고 합니다.
혈액형은 O형.
한자로는 周潤發(중국 간자체로는 周润发).
외래어 표기법에 의한 표준중국어 발음표기는 저우룬파(Zhōu Rùnfā).
사실 광동어 발음으론 짜우연팟(Zau Jeon Faat)에 가까우나 한국에서 표기할 때는 중화권 인명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표준중국어 발음으로만 표기합니다.
하여튼 주윤발의 경우 광동어 발음에서 따온 Chow Yun-Fat이라는 표기가 통용되는 편입니다.
TVB 연예인 훈련반 3기 출신으로 영화감독 임영동, 오맹달, 노해붕 등과 동기고, 영화감독 두기봉, 임달화, 이국린이 한 기수 아래 후배다.
더빙의 경우, 광동어는 주윤발 본인 더빙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성호가 목소리를 주로 맡았고 일본에서는 이소베 츠토무가 전담합니다.
80년대 홍콩 느와르 액션영화의 전성기를 가져온 아이콘이며, 영웅본색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 쌍권총 총격 액션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
출중하고 선이 굵은 잘생긴 외모와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액션, 훌륭한 연기력과 특유의 우수가 담긴 눈빛 덕에 국내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윤발이 형, 따거 등으로 불립니다.
홍콩 라마 섬 태생.
조상의 고향은 중국 광둥성 카이핑(개평)이라고 합니다.
혈액형은 O형.
한자로는 周潤發(중국 간자체로는 周润发).
외래어 표기법에 의한 표준중국어 발음표기는 저우룬파(Zhōu Rùnfā).
사실 광동어 발음으론 짜우연팟(Zau Jeon Faat)에 가까우나 한국에서 표기할 때는 중화권 인명의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표준중국어 발음으로만 표기합니다.
하여튼 주윤발의 경우 광동어 발음에서 따온 Chow Yun-Fat이라는 표기가 통용되는 편입니다.
TVB 연예인 훈련반 3기 출신으로 영화감독 임영동, 오맹달, 노해붕 등과 동기고, 영화감독 두기봉, 임달화, 이국린이 한 기수 아래 후배다.
더빙의 경우, 광동어는 주윤발 본인 더빙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성호가 목소리를 주로 맡았고 일본에서는 이소베 츠토무가 전담합니다.
2. 데뷔 초기
1976년 오맹달과 함께 출연한 홍콩 RTHK의 드라마 "사자산하(獅子山下)" 中주윤발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생계가 어려워지자 중학교를 중퇴했습니다.
그리고 상점 직원과 우편배달부, 구두닦이, 사무 보조, 호텔 웨이터, 카메라 세일즈맨 및 택시 운전사로 일하며 생계를 책임졌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혹시 임영동?)의 권유로 1972년 연극배우로 처음 데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TVB 연예인 훈련반을 졸업하고, TVB의 민간전기 시리즈에 단역으로 출연하다, 1976년 광조라는 드라마에서 첫 주인공을 맡게 됩니다.
최초의 영화 데뷔작은 1976년작 영화 투태인.
그러다 1980년작인 드라마 상해탄이 인기를 끌면서 스타가 되었고, 이후 1984년에는 등대여명으로 대만 금마장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합니다.
소오강호 드라마에서 영호충역을 한 것도 이때입니다.
그의 드라마 초기 출연작에서 주 상대 여배우는 적파랍(사정봉의 엄마), 무건인(1976년 미스홍콩 출신), 정유령(가예전시 1기생), 진수주, 조아지(73년 미스홍콩 4위), 장문청(TVB 1기생, 상해탄에서 조아지의 친구, 천왕군영회에서 주윤발의 아내 역)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상점 직원과 우편배달부, 구두닦이, 사무 보조, 호텔 웨이터, 카메라 세일즈맨 및 택시 운전사로 일하며 생계를 책임졌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혹시 임영동?)의 권유로 1972년 연극배우로 처음 데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TVB 연예인 훈련반을 졸업하고, TVB의 민간전기 시리즈에 단역으로 출연하다, 1976년 광조라는 드라마에서 첫 주인공을 맡게 됩니다.
최초의 영화 데뷔작은 1976년작 영화 투태인.
그러다 1980년작인 드라마 상해탄이 인기를 끌면서 스타가 되었고, 이후 1984년에는 등대여명으로 대만 금마장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합니다.
소오강호 드라마에서 영호충역을 한 것도 이때입니다.
그의 드라마 초기 출연작에서 주 상대 여배우는 적파랍(사정봉의 엄마), 무건인(1976년 미스홍콩 출신), 정유령(가예전시 1기생), 진수주, 조아지(73년 미스홍콩 4위), 장문청(TVB 1기생, 상해탄에서 조아지의 친구, 천왕군영회에서 주윤발의 아내 역) 등이 있습니다.
3. 전성기 (1980년대 중반~1990년대 초반)
그러다 시간이 흘러 영웅본색을 위해 마크 역의 배우를 물색하던 오우삼 감독을 만나게 되는데, 오우삼 감독은 어느날 지역신문을 보다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주윤발의 기사를 읽게 되었고 그를 만나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오우삼은 주윤발과의 첫 대면에서 "따뜻한 마음씨와 현대에 잃어버린 의협과 기사도의 풍모가 느껴지는 사람입니다.
"라고 느껴 캐스팅하게 됐다고 합니다.
1986년 개봉한 영웅본색은 주윤발을 내수용 스타에서 단숨에 아시아의 톱스타로 발돋움시켰습니다.
이 영화에서 주윤발은 의리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도 연연하지 않는 비장한 카리스마를 보여줘 홍콩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권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됩니다.
홍콩 느와르 풍의 도시적 유혈액션이 강조되는 이 영화에서 그는 이후 '마지막 보이스카웃', '매트릭스' 등 수많은 헐리웃 영화에서 패러디하게 되는 멋진 쌍권총 액션을 보여주었고, 한국에서 썬글라스와 바바리 코트의 느와르식 패션과 담배 대신 성냥개비를 씹는 특유의 모습을 크게 유행시켰습니다.
이후 영웅본색의 속편들을 비롯해서 수많은 느와르 영화와 도신 시리즈 등 도박물, 멜로, 휴먼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등 여러 장르의 영화에 다작으로 출연하였는데, 느와르식의 고독한 킬러 Badass 분위기로 유명하지만 사실 그는 풍부한 표정과 유머러스한 입담을 가지고 있는 연기파 배우로 '대장부일기', '장단각지연', '공자다정' 같은 영화에서는 코미디 역할도 굉장히 잘 소화해냅니다.
또한 악역에도 도전했는데, 1985년작 드라마 '충열전기 양가장'에서 자존심 때문에 송나라를 멸망시키려 하는 신선 여동빈 역을, 1987년작 영화 소생몽경혼(국내 개봉명은 몽경영웅)에서는 처절할 정도로 찌질한 부패경찰 역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1990년대초중반에는 중국 귀속을 앞두고 허무주의를 반영한 도박물이 대거 나왔는데, 주윤발도 도신 등 여러 편에 출연하였습니다.
80년대 말~90년대초 주윤발의 출연 영화는 특히 홍콩 느와르 장르 중심으로 매년 10여편 가까이 되는데, 이런 다작 출연은 결과적으로 홍콩 영화의 수명을 단축시켰습니다.
의리있는 그의 성격상 무명 시절 도움 받은 감독과 제작자들의 출연 제의를 거절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했고, 홍콩 영화계를 주름잡는 삼합회 등의 조폭들은 연예 경영의 합리성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배우의 이미지 소비를 고려하지 않고 아류작을 남발했습니다.
이는 결국 홍콩 영화계 전체의 몰락으로 귀결됩니다.
그리고 오우삼은 주윤발과의 첫 대면에서 "따뜻한 마음씨와 현대에 잃어버린 의협과 기사도의 풍모가 느껴지는 사람입니다.
"라고 느껴 캐스팅하게 됐다고 합니다.
1986년 개봉한 영웅본색은 주윤발을 내수용 스타에서 단숨에 아시아의 톱스타로 발돋움시켰습니다.
이 영화에서 주윤발은 의리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도 연연하지 않는 비장한 카리스마를 보여줘 홍콩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권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됩니다.
홍콩 느와르 풍의 도시적 유혈액션이 강조되는 이 영화에서 그는 이후 '마지막 보이스카웃', '매트릭스' 등 수많은 헐리웃 영화에서 패러디하게 되는 멋진 쌍권총 액션을 보여주었고, 한국에서 썬글라스와 바바리 코트의 느와르식 패션과 담배 대신 성냥개비를 씹는 특유의 모습을 크게 유행시켰습니다.
이후 영웅본색의 속편들을 비롯해서 수많은 느와르 영화와 도신 시리즈 등 도박물, 멜로, 휴먼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등 여러 장르의 영화에 다작으로 출연하였는데, 느와르식의 고독한 킬러 Badass 분위기로 유명하지만 사실 그는 풍부한 표정과 유머러스한 입담을 가지고 있는 연기파 배우로 '대장부일기', '장단각지연', '공자다정' 같은 영화에서는 코미디 역할도 굉장히 잘 소화해냅니다.
또한 악역에도 도전했는데, 1985년작 드라마 '충열전기 양가장'에서 자존심 때문에 송나라를 멸망시키려 하는 신선 여동빈 역을, 1987년작 영화 소생몽경혼(국내 개봉명은 몽경영웅)에서는 처절할 정도로 찌질한 부패경찰 역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1990년대초중반에는 중국 귀속을 앞두고 허무주의를 반영한 도박물이 대거 나왔는데, 주윤발도 도신 등 여러 편에 출연하였습니다.
80년대 말~90년대초 주윤발의 출연 영화는 특히 홍콩 느와르 장르 중심으로 매년 10여편 가까이 되는데, 이런 다작 출연은 결과적으로 홍콩 영화의 수명을 단축시켰습니다.
의리있는 그의 성격상 무명 시절 도움 받은 감독과 제작자들의 출연 제의를 거절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했고, 홍콩 영화계를 주름잡는 삼합회 등의 조폭들은 연예 경영의 합리성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배우의 이미지 소비를 고려하지 않고 아류작을 남발했습니다.
이는 결국 홍콩 영화계 전체의 몰락으로 귀결됩니다.
4. 할리우드 진출기 (1990년대말~2000년대 초반)
이후 미국으로 먼저 진출한 절친 오우삼 감독의 부름으로 1998년 리플레이스먼트 킬러란 액션 느와르 영화에 출연해 헐리우드에 첫발을 내딛게 되는데, 아무래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지라 과묵한 킬러 모습으로 등장해서 연기폭이 줄어든 평면적인 캐릭터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후 1999년 애나 앤드 킹, 커럽터에 출연했지만 큰 히트는 못쳤습니다.
2000년 개봉한 와호장룡이 북미권에서 대히트했습니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에서 제작했지만 표준중국어 영화이며 표준중국어도 사실 주윤발의 모어는 아닌데다가, 무술실력이 전혀 없지만 이를 연기력으로 커버해서 은둔한 강호고수(리무바이) 역을 성공적으로 해냈습니다.
할리우드는 이런 무림고수 이미지를 써먹으려고 했든지, 이후 방탄승에 캐스팅 했으나, 역시 영어 연기의 한계를 드러내며 망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부턴 캐리비안의 해적, 드래곤볼 에볼루션 등의 영화에서 조연을 주로 맡으며 헐리웃 영화 속에서 역할 비중이 확 줄게 되었습니다.
결국 할리우드에서는 조연급으로만 출연하게 되며 이후에 인터뷰에서도 "헐리우드는 나를 쌍권총 쏘는 살인기계로만 취급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주윤발은 사실 총기를 싫어한다고 밝힌 바 있는 평화주의자다.
그후 1999년 애나 앤드 킹, 커럽터에 출연했지만 큰 히트는 못쳤습니다.
2000년 개봉한 와호장룡이 북미권에서 대히트했습니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에서 제작했지만 표준중국어 영화이며 표준중국어도 사실 주윤발의 모어는 아닌데다가, 무술실력이 전혀 없지만 이를 연기력으로 커버해서 은둔한 강호고수(리무바이) 역을 성공적으로 해냈습니다.
할리우드는 이런 무림고수 이미지를 써먹으려고 했든지, 이후 방탄승에 캐스팅 했으나, 역시 영어 연기의 한계를 드러내며 망작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부턴 캐리비안의 해적, 드래곤볼 에볼루션 등의 영화에서 조연을 주로 맡으며 헐리웃 영화 속에서 역할 비중이 확 줄게 되었습니다.
결국 할리우드에서는 조연급으로만 출연하게 되며 이후에 인터뷰에서도 "헐리우드는 나를 쌍권총 쏘는 살인기계로만 취급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주윤발은 사실 총기를 싫어한다고 밝힌 바 있는 평화주의자다.
5. 2000년대 중반 이후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할리우드 작품에도 출연했지만, 주 활동 무대는 중국이 됩니다.
주윤발은 꾸준히 중국에서 제작하는 영화에 출연 중이고 몇몇 작품은 중국 정부의 직접 지원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출연 영화들의 예시론 황후화(2006), 황시(2008), 공자(2010)가 있고, 심지어 중국이 한참 슈퍼 차이나로 부상할 땐 중화민족의 민족의식을 고취, 공산당의 업적을 찬양하기 위해 중국 정부에서 제작 지원한 중국 공산당의 선전영화인 건당위업(2011, 원세개역) 등에도 출연했지만 국내까지 잘 알려져있지는 않습니다.
공자와 건당위업은 중국 공산당 정부의 프로젝트 영화였는데 이 시기엔 중국인들의 민족적 자부심과 함께 중국이 다시 세계의 중심으로 부상하게 될 거라는 흥분과 기대심리가 만연해 있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주윤발이 중국정부와 사이가 나쁘다는 설이 한때 돌아다녔는데, 중국 정부를 비판하는 연예인이 출연하는 영화는 아예 대륙에서 상영을 못합니다.
이후 오우삼의 중국 복귀 영화 적벽대전에서 (본인의 조상인) 주유 역을 제안받았으나 하차했습니다.
적벽대전에서 하차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은데, 유력한 설은 개런티 문제, 또는 대본문제나 긴 촬영기간 때문이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적벽대전은 촬영 직전까지도 대본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하며, 예상 촬영기간도 무려 6개월이어서 대본과 긴 촬영기간 때문에 하차한 것이 결정적이라고 합니다.
주유 역을 맡은 양조위도 대본과 촬영기간을 이유로 하차를 선언한 적이 있었고, 이후 다시 복귀했지만 양조위는 결국 2008년 적벽대전 한 작품에만 매달려야 했습니다.
2007년 영화 황후화에서 냉정한 황제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으며 2010년 영화 공자의 공자 역을 맡았고, 2012년 10월 조조: 황제의 반란에서 조조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주윤발의 연기는 흠잡을 데가 없지만, 영화 자체는 평이 썩 좋지 않습니다.
2016년 홍콩 영화인 콜드 워 2에 출연했습니다.
2018년 홍콩에서 제작한 무쌍에 곽부성과 함께 출연하여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2023년 6월 29일 오랜만에 영화계에 복귀한 원영의와 함께 출연한 "별규아도신" (别叫我赌神, 나를 도신이라고 부르지 말라) 이 개봉했습니다.
오랜만에 도박 관련 영화에 출연했지만 이 영화는 1990년대의 도신 시리즈와는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2023년 홍콩 언론 등에서 7월 6일 자로 뇌졸중으로 인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내용을 보도했으나, 이는 가짜 뉴스일 가능성이 큽니다.
7월 초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한창 홍콩과 대륙의 영화관을 돌면서 벌이던 "별규아도신" 프로모션 활동을 며칠 중단했는데, 이것이 와전된 듯 싶다.
정작 7월 9일 영화 홍보차 무대인사에 오른 근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주윤발은 꾸준히 중국에서 제작하는 영화에 출연 중이고 몇몇 작품은 중국 정부의 직접 지원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출연 영화들의 예시론 황후화(2006), 황시(2008), 공자(2010)가 있고, 심지어 중국이 한참 슈퍼 차이나로 부상할 땐 중화민족의 민족의식을 고취, 공산당의 업적을 찬양하기 위해 중국 정부에서 제작 지원한 중국 공산당의 선전영화인 건당위업(2011, 원세개역) 등에도 출연했지만 국내까지 잘 알려져있지는 않습니다.
공자와 건당위업은 중국 공산당 정부의 프로젝트 영화였는데 이 시기엔 중국인들의 민족적 자부심과 함께 중국이 다시 세계의 중심으로 부상하게 될 거라는 흥분과 기대심리가 만연해 있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주윤발이 중국정부와 사이가 나쁘다는 설이 한때 돌아다녔는데, 중국 정부를 비판하는 연예인이 출연하는 영화는 아예 대륙에서 상영을 못합니다.
이후 오우삼의 중국 복귀 영화 적벽대전에서 (본인의 조상인) 주유 역을 제안받았으나 하차했습니다.
적벽대전에서 하차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은데, 유력한 설은 개런티 문제, 또는 대본문제나 긴 촬영기간 때문이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적벽대전은 촬영 직전까지도 대본이 완성되지 않았다고 하며, 예상 촬영기간도 무려 6개월이어서 대본과 긴 촬영기간 때문에 하차한 것이 결정적이라고 합니다.
주유 역을 맡은 양조위도 대본과 촬영기간을 이유로 하차를 선언한 적이 있었고, 이후 다시 복귀했지만 양조위는 결국 2008년 적벽대전 한 작품에만 매달려야 했습니다.
2007년 영화 황후화에서 냉정한 황제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으며 2010년 영화 공자의 공자 역을 맡았고, 2012년 10월 조조: 황제의 반란에서 조조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주윤발의 연기는 흠잡을 데가 없지만, 영화 자체는 평이 썩 좋지 않습니다.
2016년 홍콩 영화인 콜드 워 2에 출연했습니다.
2018년 홍콩에서 제작한 무쌍에 곽부성과 함께 출연하여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2023년 6월 29일 오랜만에 영화계에 복귀한 원영의와 함께 출연한 "별규아도신" (别叫我赌神, 나를 도신이라고 부르지 말라) 이 개봉했습니다.
오랜만에 도박 관련 영화에 출연했지만 이 영화는 1990년대의 도신 시리즈와는 직접적 연관은 없습니다.
2023년 홍콩 언론 등에서 7월 6일 자로 뇌졸중으로 인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내용을 보도했으나, 이는 가짜 뉴스일 가능성이 큽니다.
7월 초에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한창 홍콩과 대륙의 영화관을 돌면서 벌이던 "별규아도신" 프로모션 활동을 며칠 중단했는데, 이것이 와전된 듯 싶다.
정작 7월 9일 영화 홍보차 무대인사에 오른 근황이 포착되었습니다.
6. 개인사
삼국지에 나오는 주유의 직계후손이라고 합니다.
정확히는 주유의 후손이자 송나라에서 여러 관직을 역임한 주응두의 후손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배우개그인지 적벽대전에서 원래 제의받은 역할은 주윤발이 주유, 양조위가 제갈량이었는데 주윤발과 양조위가 동시 하차.
양조위는 오우삼 감독의 간곡한 요청으로 복귀했지만 이미 제갈량 역은 금성무가 캐스팅 되어버려서, 주윤발이 맡기로 한 주유를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조조역에는 장풍의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1978년 무명 시절부터 사귄 TVB 시절 후배 여배우로 진옥련(陳玉蓮)이 있었으나, 주윤발 모친의 교제 반대로 1982년 헤어지고 충격으로 가정용 세제를 먹고 자살 시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진옥련이 병원에서 한동안 병간호를 했을 정도다.
허나 결국 헤어졌고 이에 대해 주윤발은 훗날 "가슴 깊이 새겨둔 사랑은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동료배우 여안안(余安安)과 결혼하였고, 9개월 만에 이혼함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 거리가 된 적이 있습니다.
현재 아내는 80년대 중후반 결혼한 진회련으로 지금까지도 부부간 금슬은 좋은 듯합니다.
다만 친자식은 없습니다.
1991년 진회련이 유산을 한 번 한 이후 아내의 충격과 건강을 염려해서 아이를 갖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대신 입양한 양아들이 있는데 언론에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입양해 호주에 유학보냈다가 2010년 처음으로 양아들의 존재를 알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 글 참조.
재산이 대략 13억 홍콩 달러(한화 2천여억 원) 정도 된다고 하며, 죽은 뒤 자기 재산 중 99%를 사회사업에 기부하겠다고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다만 재산은 추정치라 언론마다 왔다갔다하는 면은 있습니다.
그래도 엄청난 부자인 건 확실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소가 몸에 배어있는지 매달 용돈으로 1000홍콩달러(한화로 대략 14만 5~6천 원)를 아내에게 받아서 쓰고 있으며, 자신의 정확한 수입은 아내만이 알고 있다고 합니다.
또 평소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걸로도 유명합니다.
지하철을 탄 주윤발2018년 10월, 다시 한 번 56억 홍콩달러(약 8100억 원)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에 MBC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실화탐사대 팀에서 직접 주윤발을 찾아갔는데 위쪽에 쓰여있는 얘기들을 주윤발 본인의 입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다만 차는 갖고 있다고 하며, 운전기사가 자신을 기다리는 것이 싫고 지하철이 편해서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이 영상에는 주윤발이 어린 시절 살던 주씨 집성촌 달동네의 생가도 나옵니다.
그 외에도 애용하는 식당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면 팬이 일어나서 자신에게 오는 것이 아닌, 자신이 팬의 식탁으로 가서 핸드폰을 들어서 셀카를 찍어 준다고 합니다.
주윤발은 다른 홍콩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지금은 그저 슬리퍼를 신고 밖을 돌아다니는 사람으로 평범한 시민처럼 다닌다고 합니다.
홍콩의 뒷산 걷기길인 드래곤스 백에서도 주윤발을 종종 만날 수 있고 한국인 관광객들의 사인과 사진 촬영도 응해줍니다.
2020년 2월에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사진작가로도 활동하며 몇 차례 사진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참고로 영화 콜드 워 2편에 카메라와 사진을 좋아하는 캐릭터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교양세월'이라는 영화를 찍던 중 머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하는 사고를 겪기도 했으나 피가 뚝뚝 떨어지는 중에도 주위를 안심시키고 촬영스탭을 배려해서 또 한 번의 미담을 남겼습니다.
영화 교양세월은 몇 차례 제목이 바뀐 끝에 '별규아도신(別叫我賭神 나를 도신으로 부르지 마라')으로 제목이 정해졌으며 6월 10일 상해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고, 21일 중국 본토 개봉,29일부터 홍콩에서도 개봉되어 크루들 모두 영화를 위한 홍보 활동 중입니다.
정확히는 주유의 후손이자 송나라에서 여러 관직을 역임한 주응두의 후손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배우개그인지 적벽대전에서 원래 제의받은 역할은 주윤발이 주유, 양조위가 제갈량이었는데 주윤발과 양조위가 동시 하차.
양조위는 오우삼 감독의 간곡한 요청으로 복귀했지만 이미 제갈량 역은 금성무가 캐스팅 되어버려서, 주윤발이 맡기로 한 주유를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조조역에는 장풍의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1978년 무명 시절부터 사귄 TVB 시절 후배 여배우로 진옥련(陳玉蓮)이 있었으나, 주윤발 모친의 교제 반대로 1982년 헤어지고 충격으로 가정용 세제를 먹고 자살 시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진옥련이 병원에서 한동안 병간호를 했을 정도다.
허나 결국 헤어졌고 이에 대해 주윤발은 훗날 "가슴 깊이 새겨둔 사랑은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동료배우 여안안(余安安)과 결혼하였고, 9개월 만에 이혼함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비웃음 거리가 된 적이 있습니다.
현재 아내는 80년대 중후반 결혼한 진회련으로 지금까지도 부부간 금슬은 좋은 듯합니다.
다만 친자식은 없습니다.
1991년 진회련이 유산을 한 번 한 이후 아내의 충격과 건강을 염려해서 아이를 갖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대신 입양한 양아들이 있는데 언론에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입양해 호주에 유학보냈다가 2010년 처음으로 양아들의 존재를 알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 글 참조.
재산이 대략 13억 홍콩 달러(한화 2천여억 원) 정도 된다고 하며, 죽은 뒤 자기 재산 중 99%를 사회사업에 기부하겠다고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다만 재산은 추정치라 언론마다 왔다갔다하는 면은 있습니다.
그래도 엄청난 부자인 건 확실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소가 몸에 배어있는지 매달 용돈으로 1000홍콩달러(한화로 대략 14만 5~6천 원)를 아내에게 받아서 쓰고 있으며, 자신의 정확한 수입은 아내만이 알고 있다고 합니다.
또 평소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걸로도 유명합니다.
지하철을 탄 주윤발2018년 10월, 다시 한 번 56억 홍콩달러(약 8100억 원)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에 MBC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실화탐사대 팀에서 직접 주윤발을 찾아갔는데 위쪽에 쓰여있는 얘기들을 주윤발 본인의 입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다만 차는 갖고 있다고 하며, 운전기사가 자신을 기다리는 것이 싫고 지하철이 편해서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이 영상에는 주윤발이 어린 시절 살던 주씨 집성촌 달동네의 생가도 나옵니다.
그 외에도 애용하는 식당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면 팬이 일어나서 자신에게 오는 것이 아닌, 자신이 팬의 식탁으로 가서 핸드폰을 들어서 셀카를 찍어 준다고 합니다.
주윤발은 다른 홍콩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지금은 그저 슬리퍼를 신고 밖을 돌아다니는 사람으로 평범한 시민처럼 다닌다고 합니다.
홍콩의 뒷산 걷기길인 드래곤스 백에서도 주윤발을 종종 만날 수 있고 한국인 관광객들의 사인과 사진 촬영도 응해줍니다.
2020년 2월에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사진작가로도 활동하며 몇 차례 사진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참고로 영화 콜드 워 2편에 카메라와 사진을 좋아하는 캐릭터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교양세월'이라는 영화를 찍던 중 머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하는 사고를 겪기도 했으나 피가 뚝뚝 떨어지는 중에도 주위를 안심시키고 촬영스탭을 배려해서 또 한 번의 미담을 남겼습니다.
영화 교양세월은 몇 차례 제목이 바뀐 끝에 '별규아도신(別叫我賭神 나를 도신으로 부르지 마라')으로 제목이 정해졌으며 6월 10일 상해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었고, 21일 중국 본토 개봉,29일부터 홍콩에서도 개봉되어 크루들 모두 영화를 위한 홍보 활동 중입니다.
7. 말말말
그는 따뜻한 마음씨와 현대적인 기사도의 풍모를 느끼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주윤발과의 첫 만남에 대한 오우삼의 회고.
-주윤발과의 첫 만남에 대한 오우삼의 회고.
8. 이야기들
- 1989년 2월 1일, 대한민국의 방송위원회가 외국인은 CF의 주연 및 그에 준하는 역할로 출연할 수 없다는 규정을 삭제했던 것을 계기로 1989년 음료 밀키스 광고에 주윤발이 모델로 기용되면서 한국 광고 최초의 외국 연예인 CF 모델이라는 기록을 갖게 되었습니다. 광고는 주윤발이 화물트럭 컨테이너로 오토바이를 몰고 들어간 뒤 "싸랑해요 밀키스~"라고 외치는 내용이었습니다. 주윤발은 광고료로 수천만원을 받았다고 알려졌는데, 주윤발과 더불어 다른 외국 연예인들도 국내 인지도에 비해 과한 광고료를 받았다고 논란이 됐었습니다. 예를 들어, 소피 마르소도 주윤발과 같은 시기에 한국 화장품 CF에 출연했는데, 광고료가 무려 2억원이었다고 합니다. 이는 같은 시기 조용필이 맥콜 광고를 촬영하며 받은 광고료 2억원과 똑같았으니, 외국 연예인의 광고 단가 거품이 끼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겨도 이상한건 아니었습니다. 1989년은 외국인 광고 모델 규제 해제가 첫 적용되는 원년이었기 때문에 주윤발, 소피 마르소와 같은 외국 연예인들을 한국 광고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었던 시기였고, 처음으로 외국 연예인을 CF의 주연으로 출연시킬 수 있었으니, 마치 주식시장에 처음으로 상장된 기업처럼 거품이 낀 광고 출연료가 형성됐었습니다. 몇몇 기업들은 광고의 차별화를 위해 외국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섭외했고, 당시 외국과 한국의 물가 차이, 소득 차이 등을 고려해 광고 출연료를 국내 인지도에 비해 높게 책정했었던 걸로 보이는데, 외국 연예인에 대한 광고 단가는 얼마 정도가 적당한가에 대한 시장의 기준이 확립되지 않았던 상태였습니다. 1990년부터는 시장에서 외국 연예인의 광고 효과를 크게 체감하지 못하여 거품이 많이 빠졌기 때문에 한국 광고에서 외국 연예인을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여담으로 드래곤볼 에볼루션 촬영 중 박준형과 처음 만나서 한 말이 "사랑해요 밀키스~"였다고. 그걸 계기로 박준형과 꽤 친해졌다고 합니다.
- 1980년대 홍콩에서의 미남(美男) 배우 설문에서 2위에 뽑힌 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1위는 장국영이었습니다.
- 중화권 항공사의 스튜어디스들이 자상하다고 양조위와 함께 기내 매너남으로 뽑기도 했습니다.
- 브루스 윌리스와 견줄만큼 골초이지만 의외로 술에는 약해서 1~2잔밖에 못 마신다고 합니다.
- 장국영이나 유덕화, 장학우, 곽부성, 여명 등 대부분의 중화권 스타 연예인들처럼 가수 활동을 병행하진 않지만, 그래도 왕년에는 한 때 앨범도 몇 장 내긴 했었습니다.
- TVB 연예인 훈련반 동기이자 세 살 차이 나는 오맹달이 왕년에 술과 여자·도박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하고 그로 인해 30만 홍콩 달러의 도박 빚까지 져 삼합회의 협박에 시달리며 곤경에 빠져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때 오맹달은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주윤발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주윤발은 "알아서 스스로 해결하세요." 라며 단칼에 거절하였습니다. 오맹달은 자신이 정말 어려운 처지에 빠져있는데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했던 주윤발은 이미 부와 명성을 크게 쌓았으면서도 한 푼도 주지 않자 그때부터 크게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더 떨어질 곳도 없을 정도로 나락 깊숙히 떨어진 오맹달은 뒤늦게 정신 차리고 본업에 매진하여 빚을 청산하려 했으나 이미 영화계에서도 자기관리가 전혀 안 되는 배우라고 평판이 바닥을 치고 있었기에 복귀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실낱같은 희망으로 영화 천장지구에 간신히 출연할 수 있었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던 오맹달은 인생 연기를 펼치며 그 해 홍콩영화제 남우조연대상을 타내는 쾌거를 거두고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시상식에서 자신에게 축하인사를 건넨 주윤발에게 아직 앙심이 풀리지 않아서 냉랭하게 무시했으며, 이후로도 용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본 진목승이 그걸 보다 못해서 술자리에서 털어놓기를 "사실 주윤발이 제작진들에게 당신을 적극 추천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감독 또한 오맹달의 부정적인 소식을 익히 알고 있어서 부르기 꺼렸으나 주윤발이라는 거물급 배우가 간절하게 부탁하니 차마 거절할 수 없었다고…주윤발은 자신이 미움받을 것을 알면서도 그 사실까지 숨겼던 것입니다. 이에 아연한 오맹달은 그를 찾아가 용서를 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일화는 대한민국의 방송사인 MBC에서 2019년 8월 11일에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876회에서 방송되기도 하였습니다.만일 당시 주윤발이 돈을 주었다면 지금 나는 더욱 어려운 처지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완전히 폐인으로 전락했을 것입니다. 이제는 친구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죠.
- 1980년대 쇼 비디오 쟈키의 코너 "도시의 천사들"에서 개그맨 한정호가 주윤발을 자칭하는 조폭역을 맡았습니다. 닉네임은 '곰발바닥'. 1991년 KBS 유머 1번지 400회 특집에 특별출연하였습니다.
- 스트랭글홀드는 주윤발을 주연으로 한 게임입니다.
- 불교의 일종인 창가학회의 신도라고 합니다. 항목 참조.
- 2014년 10월 2일 홍콩의 한 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홍콩에서 벌어지는 민주화 운동을 응원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위에 상술했듯 중국 공산당의 일당독재에 반대하는 시각을 가졌습니다. 이에 주윤발과 양조위, 유덕화 등 친시위대적인 발언을 한 홍콩 유명인 수십 명의 중국 본토 활동을 금지시킨다는 말이 나오자, 주윤발 그럼 돈을 조금 덜 벌면 그만이다라고 쿨하게 화답한 것은 유명합니다. 1 2
- 2015년 12월 홍콩에서 열린 MAMA에 홍콩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대상 시상자로 출연했습니다. 이후 싸이의 무대에서 말춤을 같이 춰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싸이는 어릴 적 주윤발의 팬이었다고 하며 이후 도성풍운 3에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 장신입니다. 영웅본색, 도신 등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비교해도 거의 한뼘수준으로 키가 큽니다. 동양인의 신체조건을 고려해도 상대적으로 서구적 비율이라 턱시도, 양복이 잘 어울리지만, 중국 역사물에서도 그 훤칠한 신수에 군주, 장군 의상이 매우 잘 어울립니다. 프로필키(182㎝)보다 더 큽니다.
- 그와 주성치의 관계는 마치 이소룡과 성룡의 관계와 흡사한데 둘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스타일로 연기한다는 점, 주윤발과 이소룡이 한창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에 그들의 영화에 주성치와 성룡이 보조출연자로 각각 출연했다는 점, 주윤발과 이소룡이 진지한 영화에 출연하는 것에 비해 주성치와 성룡이 코메디 영화에 출연한다는 점 등 여러모로 닮은 점이 많습니다. 심지어 주성치와 성룡은 둘 다 찌질한 역할을 한 적이 있다는 공통점까지 있습니다. 유일한 차이점이라면 이소룡이 젊은 나이에 사망한 것 정도에 불과합니다.
- 중화권 연예계에서는 성룡, 주윤발, 주성치를 묶어 쌍주일성(雙周一成)이라고 지칭하기도 합니다. 성룡의 미라클, 용형호제 2, 쌍룡회, 취권2, 주윤발의 도신(정전자), 도신2, 종횡사해, 첩혈속집, 협도고비, 화기소림, 주성치의 도성, 도협, 정고전가, 도학위룡, 가유희사 등은 90년대 홍콩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궜다. 성룡의 야심작이 주윤발 출연작에 의해 흥행 1위를 내주는가 하면 주윤발 컴백 작품이 주성치의 코미디 영화에 연간 1위를 내주는 등의 관객수 경쟁이 이어지다가 성룡과 주윤발이 할리우드에 진출하면서 쌍주일성의 홍콩 박스오피스 흥행 경쟁은 일단락됩니다.
- 오우삼 감독이 영웅본색 1편을 처음 만들려고 했을 때 소마 캐릭터의 비중은 적었으며 해당 캐릭터에 무명의 액션배우 정호남을 캐스팅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마의 비중이 커지고 소마 역을 맡은 주윤발의 매력까지 더해져 2편에서 소마의 쌍둥이 동생까지 등장하게 됩니다. 영웅본색 1편 제작 당시 소마(주윤발) 캐릭터에게 아내/연인이 있다는 설정으로 촬영을 했었으나 소마의 아내/연인은 불필요한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편집 과정에서 삭제했다고 합니다. 해당 캐릭터를 연기한 여배우 설지륜 출연 장면은 죄다 편집당했다고.
- 왕정 감독은 허관걸을 영화 도신의 주인공으로 캐스팅하려고 했으나 70년대 중반 허관문이 메가폰을 잡고 허관걸, 정패, 석천 등이 출연했던 흥행작 귀마쌍성(鬼馬雙星)에서 갬블러 캐릭터를 맡았었다는 등의 이유로 허관걸은 왕정의 캐스팅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허관걸 캐스팅이 쉽지 않자 왕정은 허관걸 대신 주윤발을 캐스팅합니다. 또한 보디가드 용오 캐릭터에 제작자 향화강을 출연시킨 것도 왕정 감독의 아이디어였다고 합니다.
- 양가휘가 신인 시절 중국 대륙에서 만들어진 합작 작품인 이한상 감독의 '화소원명원'과 '수렴첨정'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양안관계가 심각한 상태에서 대만 정부의 심기를 거슬려 홍콩배우들 중 그가 첫 타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양가휘 출연작이 대만에 수입 금지 되는 일이 생겼으며 홍콩 영화의 큰 시장 중 하나였던 대만의 이러한 움직임 때문에 한동안 홍콩 영화계가 양가휘를 퇴출하기에 이릅니다. 양가휘가 이렇게 곤란한 상황에 있을 때 영웅본색의 성공으로 슈퍼스타가 된 주윤발이 대만 관료들과의 만찬에 참석해, 양가휘는 자신의 동생(小弟)이며 회사 동료(同公司)라고 말하며 관료들을 직접 설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윤발은 감옥풍운, 영웅본색 3, 도신 2에 양가휘와 함께 출연했습니다. 참고로 양가휘는 유덕화와 TVB 탤런트 훈련반 같은 기수였는데, 주윤발이 주연으로 나온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여 캐릭터를 심각하게 구상하다가 결국 연출자에게 40자 넘는 쌍욕만 먹고 눈물을 흘렸는데, 이를 본 주윤발이 직접 위로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 홍콩 구룡(까울룽)의 스타의 거리(Avenue of Stars)에 이름과 손바닥이 새겨져 있는 배우 중 한 명입니다.
- 2021년에 홍콩 침례대학교에서 홍콩 영화계에서 쌓은 중요한 공헌을 인정 받아 명예 인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 2023년, 미국의 시민단체에 의해 주윤발과 유덕화가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비밀경찰이라고 실수로 분류되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9. 드라마
- 광조(狂潮, 1976) - 첫 주연 드라마다. 129부작인데 9화부터 본격적으로 출연했고 123화에서 적파랍에게 총 맞고 죽는 역.
- 강호소자(江湖小子, 1976)
- 대강남북(大江南北, 1976)
- 북두성(北斗星, 1976)
- 가변(家變,1977)
- 분투(奮鬥, 1978) - 이향금의 아들, 남홍, 금흥현의 동생이자 조아지의 오빠 역으로 출연.
- 강인(強人, 1978) - 황신의 차남
- 대형(大亨, 1978) - 진옥련이랑 첫 연기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 망중인(網中人, 1979) - 정유령과 연기 호흡을 맞춘 드라마.
- 상해탄(上海灘, 1980)
- 친정(親情, 1980) - 정유령, 엄혜명과 연기 호흡을 맞춘 드라마.
- 천왕군영회(千王羣英會, 1981) - 왕명전, 장문청과 연기 호흡을 맞춘 드라마.
- 악어담(鱷魚潭, 1981)
- 화봉황(火鳳凰, 1981)
- 전로(前路, 1981) - 장정이와 연기 호흡을 맞춘 드라마.
- 소걸아(蘇乞兒, 1982) - 진수주, 미설과 연기 호흡을 맞춘 드라마.
- 고성객(孤城客, 1982)
- 북두쌍웅(北斗雙雄, 1983) - 양조위와 연기 호흡을 맞춘 드라마.
- 천강재신(天降財神, 1983) - 양조위와 연기 호흡을 맞춘 드라마.
- 파음인(播音人, 1983) - 조아지와 연기 호흡을 맞춘 드라마.
- 소오강호(笑傲江湖, 1984) - 진수주, 척미진과 연기 호흡을 맞춘 드라마.
- 대향항(大香港, 1985)
- 양가장(楊家將, 1985) - 악역 신선인 여동빈 역
- 신찰사형속집(新紮師兄續集, 1985)
10. 영화
- 호월적고사(胡越的故事, The Story of Woo Viet, 1981)이른바 홍콩 느와르의 효시격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 허안화 감독의 호월적고사와 맥당웅 감독의 성항기병, 임영동 감독의 감옥풍운, 용호풍운 등을 지나 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 1, 2편과 첩혈쌍웅으로 전성기를 맞은 홍콩 느와르 장르는 영웅본색 시리즈의 제작자였던 서극과 감독이었던 오우삼의 결별로 첩혈가두와 영웅본색 3가 각각 나오게 되고 두 영화 모두 흥행에서 아쉬움을 맛보게 됩니다. 호월적고사, 즉 '베트남(호월)의 이야기'라는 뜻을 가진 제목의 영화로 시작해서 주인공들이 베트남에서 생사를 오가는 총격전을 펼치게 되는 첩혈가두와 영웅본색 3를 기점으로 쇠락기를 맞이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소위 홍콩 느와르라는 장르와 베트남과의 묘한 관계를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베트남/중국 대륙을 떠나 맨손으로 홍콩/상하이에 정착한 이들이 암흑가로 흘러들어가 겪는 갈등과 배신, 복수와 우정이 홍콩 느와르의 기본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호월적고사와 첩혈가두, 영웅본색 3는 베트남을, 강호정과 성항기병, 의개운천 등은 중국을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상해탄, 대상해 등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진 것 없는 이들 탈국적자들은 성공을 꿈꾸며 영웅이 되길 원하지만, 그들의 기대처럼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고 일신의 성공을 위해 친구를 배신하는 이들마저 생기게 됩니다. 공권력이 강하지 못했던 초창기 홍콩/상하이의 세계에서 백수공권의 청년은 쉽게 암흑가의 길로 들었고 그 결과 홍콩 느와르의 문화적 토양이 생겨난 것입니다.
- 순성마(巡城馬, The Postman Fights Back, 1981)한국-홍콩의 합작 영화로, 한국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는데 이때 처음으로 한국땅을 밟았다고 합니다..
- 화성(花城,The Last Affair,1983)
- 경성지연(傾城之戀, Love In A Fallen City, 1984)
- 등대여명(等待黎明, Hong Kong 1941, 1984)일본군에 의해 점령된 홍콩을 배경으로 홍콩을 떠나려는 사람과 홍콩에 남으려는 사람 사이의 사랑과 우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윤발 외에 만재량과 엽동, 석견, 진패, 오마 등이 출연했으며 엽동과는 훗날 화평본위(화평반점)에 함께 출연하게 됩니다.
- 여인심(女人心,Women,1985)
- 홍콩연가(初一十五, The Missed Date, 1985)
- 전로정전(癲佬正傳, The Lunatics, 1986)1982년 홍콩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리즈헝(李志衡, 광동어명:레이치항)의 유치원 칼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국내에서도 1988년 삼원프로덕션을 통해 이 제목으로 수입되었습니다.
- 기연출사(奇緣, Witch From Nepal, 1986)정소동 감독이 연출을 맡은 초능력 퇴마 영화로 영웅본색 1,2편을 주윤발과 함께 했던 주보의가 출연했습니다.
- 공처2인방(殺妻二人組, 100 Ways To Murder Your Wife, 1986)원제는 '살처2인조'로, 축구선수 두 사람이 각자의 아내를 죽이기 위해 노력하나 실패로 돌아가는 코믹 소동극. 한국 사람들에겐 진추하와 함께 부른 노래 One Summer Night으로 알려졌던 아B 종진도가 직접 감독을 했고 주윤발, 왕조현, 매염방과 함께 주인공 중 한 명을 맡기도 했습니다.
- 로즈(玫瑰的故事, Rose, 1986)
- 몽중인(夢中人, The Dream Lover, 1986)영웅본색 직전에 개봉한 작품으로, 주윤발의 필모그래피에 흔치 않은, 격정적인 베드신이 등장하는 영화. 장예모와 공리가 출연한 진용과 더불어 한국 영화 은행나무 침대에 영향을 주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진나라 때의 전생 때문에 클래식 지휘자 송위(주윤발)와 전생의 연인 장예화(임청하)가 갑작스럽고도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8년 동안 송위의 연인이었던 아리(양설의)는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사랑 속에 상처를 받고 자살을 시도합니다.
- 영웅본색(英雄本色, A Better Tomorrow, 1986)주윤발의 영화 커리어에 있어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작품.
- 의개운천(義蓋雲天, A Hearty Response, 1986)'에스케이프걸'이라는 영어식 제목으로 국내 극장 개봉 및 비디오테이프 유통까지 되었다가 영웅본색 - 주윤발, 천녀유혼 - 왕조현의 인기가 치솟자 당시 유행이던 네 글자 한자로 제목을 바꿔 재등장했었습니다. 왕조현 보려고 이 비디오테이프를 대여한 팬들은 영화 속 여주인공(왕조현)이 당하는 끔찍한 장면에 충격을 먹기도 했습니다.
- 지하정(地下情, Love Unto Wastes, 1986)
- 영웅무언(原振侠旅位斯理, The Seventh Curse, 1986)전소호, 장만옥, 호혜중이 함께 찍은 공포영화. 감독은 공작왕 연출을 맡았던 남내재(藍乃才). 1992년 캣츠에서는 영웅본색의 악역 아성을 맡았던 후배 배우 이자웅이 맡았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서금강이 최종보스을 맡았고 성룡, 홍금보, 원표 영화에 악역으로 나왔던 적위는 선역으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각본을 맡았던 왕정 감독이 우정출연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영웅본색의 인기에 힘입어 <영웅무언>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였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전소호 단독 주연에, 주윤발은 비중이 적은 조연에 가깝다.
- 강호정 (江湖情, Rich and Famous, 1987)주윤발, 유덕화, 만재량, 담영린과 유가령 등이 출연한 영화. 중국 대륙의 혼란을 피해 홍콩에 정착한 이들이 어려서부터 함께 성장하다가 갈등을 빚어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게 되는 내용으로, 이 영화 속에서 악역 연기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줬던 만재량은 왕가위 감독의 데뷔작 열혈남아(왕각가문; 몽콕 카르멘)에서도 주인공 유덕화에게 총구를 겨누는 악역을 연기하게 됩니다. 이 영화 강호정에서의 주윤발은, 해방 직후의 한국 상황으로 비유하면 명동파 이화룡 비슷한 이미지의 보스 역을 맡았습니다. 아용(만자량)의 욕심이 발단이 되어 조직원들에게 정국(유덕화)이 납치당해 린치를 당하게 되자, 정국, 아용과 함께 자란 혜주가 동향 출신 보스 이아제(주윤발)을 찾아가 정국(유덕화)을 구해달란 부탁을 하게 됩니다. 이아제(주윤발)는 정국과 혜주가 동향 사람 즉, 중국 조주 출신임을 알자 흔쾌히 부탁을 들어줍니다. 한국으로 비유하면 명동파 보스 이화룡이 라이벌 조직에 직접 전화해서는, 납치되어 린치되고 있는 동향 청년을 풀어달라고 한 셈. 아용(만재량)은 정국과 함께 이아제의 부하가 되지만, 이아제를 배신하고 상대편 조직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중국에서 탈출한 범죄자를 인연과 의리를 중시하는 보스 이아제가 숨겨두고 있었으나 이아제의 부하였던 아용이 살해버리는 등의 갈등 속에 아용은 이아제에게 반기를 들고 이아제의 결혼식을 노려 이아제(주윤발) 일행을 살해하려고 합니다.
- 영웅본색 2(英雄本色II, A Better Tomorrow II, 1987)전작의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주연급으로 상승. 전작에서 죽은 마크의 쌍둥이 형제로 등장해 메인스토리를 이끌어나간다.
- 의본무언(義本無言, Code of Honor, 1987)
- 감옥풍운(監獄風雲, Prison on Fire, 1987)임영동 감독의 작품. 임영동 감독은 감옥풍운, 용호풍운, 타이거맨, 협도고비 등을 주윤발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국내 영화팬들에게는 홍콩 느와르하면 주윤발, 주윤발하면 오우삼, 오우삼하면 비둘기와 쌍권총으로 기억되지만 필모그래피를 따져보면 주윤발은 임영동 감독과도 많은 작품을 했습니다. 덧붙여 홍콩 영화계의 주요 악역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 강호정2 영웅호한(英雄好漢, Tragic Hero, 1987)이아제(주윤발)와 결혼한 보애(유가령)는 경쟁 조직의 보스로 성장한 아용(만재량)에게 희롱당합니다. 이아제의 심복(성규안)은 아용의 만행을 참다못해 직접 총을 들고 아용을 죽이려고 했지만 아용의 계략에 빠져 역으로 살해당하고 만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아용(만재량)이 이끄는 조직은 힘을 더 키우게 되고 이아제(주윤발)는 경찰에 쫒기는 신세가 됩니다. 이아제를 몰아내는데 성공한 아용은, 조직을 떠나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던 정국(유덕화)까지 살해하려고 합니다.
- 가을날의 동화(秋天的童話, An Autumn's Tale, 1987)주윤발과 종초홍이 함께 했던 로맨스 영화로, 여성 감독인 장완정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주윤발의 감성적인 멜로 연기를 한껏 뽑아낸 수작. 종초홍은 주윤발과 호월적고사, 가을날의 동화, 팔성보희, 타이거맨, 종횡사해 등의 영화에 같이 출연했습니다. 주윤발이 연기한 샘 팡(Samuel Pang)은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 중 본인의 실제 성격에 비교적 가까운 캐릭터라고 합니다.
- 용호풍운(龍虎風雲, City on Fire, 1987)무간도 시리즈로 인해 한국 영화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조직 내에 잠입한 경찰 프락치 소재를 다루고 있는 영화. 첩혈쌍웅에서는 이수현이 형사, 주윤발이 멋진 살인 청부업자였으나 이 영화에서는 이수현이 터프한 조직원이며 주윤발이 프락치 역할로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쳤습니다. 영화 후반에 등장하는 창고 장면 중 조직원들이 서로를 의심하며 권총을 맞겨누는 장면이 유명하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저수지의 개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영화이기도 합니다. 여담으로, 주윤발의 배역 이름이 참 거시기한데 성이 고(高)고, 이름이 추(秋)다. 즉...
- 주윤발의 미녀사냥(精裝追女仔, The Romancing Star)원제 정장추녀자. 왕정 감독의 영화로 영웅본색 1편의 패러디가 영화 곳곳에 들어 있습니다. 주윤발, 장만옥, 증지위, 진백상 등이 출연했으며 왕정, 장민, 정유령 등이 카메오 또는 단역으로 출연. 1편의 성공에 힘입어 속편이 계속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 강호용호문(江湖龍虎鬥, Flaming Brothers, 1987)원제 강호용호투. 한국에서는 강호용호문이라는 제목으로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한 영화. 국내 극장 개봉 당시엔 영웅본색 인기에 묻어갈 생각이었는지 '영웅투혼'이란 제목으로 상영되었습니다. 등광영과 주윤발이 함께 출연했으며 멜로(가을날의 동화)와 코미디(대장부일기), 느와르(강호정, 용호풍운, 영웅본색, 첩혈쌍웅) 세 장르를 오가는 주윤발의 연기력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등광영, 주윤발, 견니, 하문석, 사현, 진흔건, 서소강 등이 출연했으며 등광영이 제작, 장동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왕가위가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담당했습니다. 훗날 왕가위 사단의 일원이 되는 장숙평도 이 영화의 제작 스탭으로 참여했었습니다. 주인공 등광영의 상대 역으로 출연한 가수 겸 배우 견니는 1977년에 톱스타 부성과 결혼했으며 1983년 부성의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 사별하게 된 인물.
- 몽경영웅(小生夢驚魂, Scared Stiff, 1987)홍금보가 제작을 맡은 공포영화로, 원제는 '소생몽경혼'. 묘교위, 증지위, 주보의가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앞서 서술했듯이 주윤발이 찌질한 부패경찰 악역으로 등장하는 작품. 매염방이 카메오로 출연했습니다.
- 대호출격(老虎出更, Tiger On Beat, 1988)
- 시티 워(城市戰爭, City War, 1988)
- 팔성보희(八星報喜, Eighth Happiness, 1988)
- 대장부일기(大丈夫日記, Diary Of A Big Man, 1988)초원(故장보견) 감독이 연출한 코미디 영화이며, 양다리 연애에 빠진 바람둥이 캐릭터를 연기하는 주윤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엽천문과 왕조현이 나란히 등장하며 영웅본색 1편에서 마크(주윤발)을 괴롭혔던 이자웅이 이 영화에서는 바람둥이 주인공 주정발(주윤발)을 돕는 조연으로 등장합니다. 국내 개봉 당시 홍보 문구는 "영웅은 본래 색을 좋아하나?"
- 장단각지연(長短脚之戀, Fractured Follies, 1988)왕조현과 주윤발이 함께 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홍콩으로 갓 이주한 가족의 딸(왕조현)은, 담배 꽁초가 옷 안에 떨어져 허둥대던 택시기사(주윤발)의 택시에 치여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한쪽 다리가 짧아 절름거리던 여주인공은 자신의 다리에 장애가 있었음을 숨기고 택시기사의 교통사고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둘러댄다. 젊은 아가씨를 장애인으로 만들었단 오해를 받게 된 주인공(주윤발)은 택시기사 일을 그만두고 그녀와 그녀의 가족을 돌보기 시작합니다.
- 공자다정(公子多情, The Greatest Lover,1988)곽요량 감독이 연출하고, 맥당웅과 소약원이 각본을 쓴 코미디 영화. 주윤발, 매염방, 증지위, 성규안 등의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친구들(증지위, 성규안)과 함께 홍콩에 밀입국해 들어온, 촌스럽고 경박스러운 대륙 청년 전진(주윤발)이 사교계의 여왕이자 아이돌 메이커인 아니타(매염방)를 만나 일류 플레이보이로 교육받고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 마이 페어 레이디의 성반전격인 작품.
- 첩혈쌍웅(喋血雙雄, The Killer, 1989)주윤발 본인이 인정하는 '오우삼 감독 영화 중 제일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홍콩에서도 밑에 하술할 도신보다 먼저 개봉했습니다.
- 영웅본색 3 석양지가(英雄本色3夕陽之歌, A Better Tomorrow III, 1989)서극과 오우삼이 갈라선 뒤 서극이 연출을 맡아 완성한 영웅본색 세번째 영화로 베트남을 배경으로 프리퀄 형태의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매염방과 양가휘가 주윤발과 함께 했으며 매염방이 부른 주제곡 석양지가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다만 항목을 보다시피 전작들과 주제나 색채가 너무 다르다는 이유로 흥행은 좋지 않았습니다.
- 도신(賭神, God of Gamblers, 1989)한국에서는 정전자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알란 탐, 유덕화가 함께 출연했던 지존무상과 더불어 홍콩 카지노 무비의 인기를 견인한 흥행작. 이 영화에서 주윤발은 코미디 연기와 액션 연기를 두루 보여줍니다. 이 영화에서의 도신 캐릭터는 도성풍운 시리즈에서 재미있게 변주되기도 했습니다.
- 타이거맨 (伴我闖天涯, Wild Search, 1989)
- 우견아랑(阿郎的故事, All About Ah-Long, 1989)80년대 느와르 일색의 홍콩 영화 중에서 숨겨진 명작. 이 영화 속에서 주윤발은, 공사판에서 일하며 어린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비운의 모터사이클 레이서로 등장하여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아랑(주윤발)의 아들 포키 역은 대만 출신 아역배우 황곤현이 맡았으며 아랑과 포키의 부자 관계는 주성치 영화 장강7호에 주성치와 서교의 부자관계로 오마주됩니다. 여자 아역배우인 서교가 짧게 머리를 깎고 남자아이처럼 등장하는 것도 그런 이유. 대만 아역배우였던 황곤현은 대만 영화 로빙화에 출연했던 배우이기도 합니다.
- 흑사회(我在黑社會的日子, The Inside Story, 1989)흔히 알려진 임달화 주연의 흑사회 시리즈와는 별개의 작품입니다. 성규안 등 영웅본색 같은 액션 영화에서 나오는 배우들이 등장했으나 액션 없이 드라마처럼 진행되는 것이 특징. 해외 생활을 하다가 삼합회 두목의 후계자로 지목받았지만, 삼합회의 추잡한 문화와 경쟁에 지쳐 결국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행운의 별(吉星拱照, The Fun, The Luck & The Tycoon, 1990)
- 도성(賭聖, All For The Winner, 1990)
- 종횡사해(縱橫四海, Once a Thief, 1991)오우삼 감독이 연출하고 주윤발, 장국영, 종초홍, 증강, 주강 등이 출연한 영화로 주윤발과 장국영이 와인잔으로 경비망을 피해 명화를 훔치는 모습, 주윤발이 휠체어를 타고 춤을 추는 장면 등이 유명합니다.
- 감옥풍운 2 도범(監獄風雲2逃犯, Prison on Fire II, 1991)
- 첩혈속집(辣手神探, Hard-Boiled, 1992)원제는 날수신탐이지만, 국내에서는 첩혈쌍웅의 인기 때문에 첩혈속집으로 강제 개명당했습니다. 용호풍운에서는 주윤발이 경찰 프락치로 출연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양조위가 조직 내에 잡입한 비밀요원으로 출연하고, 맥스 페인 3이나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총싸움 장면이 많이 등장하는 등 첩혈쌍웅과 용호풍운이 적절히 섞인 작품입니다. 비밀요원과 접촉하는 경찰반장 역으로는 진흔건이 출연했으며, 무간도 시리즈에서 비밀경찰과 접촉하던 황국장 역을 맡았던 황추생이 이 영화에서는 냉혈한 악역으로 출연했습니다.그 밖에 영화 초반 재즈바 장면에 오우삼 감독이 카메오로 등장하여 주윤발과 대화를 나누고, 보조 악역인 매드 독(곽추)은 원래 대본엔 없었으나 조니 웡(황추생)이 물리적으로 약하다는 걸 깨닫고 즉석에서 만들어 넣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덧붙여 타임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와일드 독의 모티브가 되었다고도 합니다. 한국영화 곡성에 출연했던 일본인 배우 쿠니무라 준이 출연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 협도고비(俠盜高飛, Full Contact, 1992)임영동 감독의 작품이며, 스타일리시한 화면 연출을 시도했습니다. 악역으로 임달화가 출연했으며 황추생이 조연으로 출연한, 다소 성인 취향의 영화. 임영동 감독은 이 영화 이후 헐리우드에 진출합니다.
- 사랑이야기(我愛扭紋柴, Now You See Love... Now You Don't, 1992)
- 화기소림(花旗少林, Treasure Hunt, 1994)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도로 위를 뛰던 엔딩씬이 유명했던 천장지구로 스타가 된 여배우 오천련이 주윤발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화기소림에서 주윤발과 호흡을 맞췄던 오천련은 비슷한 시기 만들어진 영화 화평본위에도 출연해서 주인공(주윤발)의 회상 장면에 등장합니다.
- 도신 2(賭神2, God of Gamblers' Returns, 1994)
- 화평본위(和平飯店, Peace Hotel, 1995)원제는 화평반점이지만 화평본위란 제목으로 국내개봉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반점은, 짜장면과 짬뽕 등을 파는 중식당 느낌이 강하지만 중국 문화권에서는 숙식이 가능한 장소를 포괄적으로 의미합니다. 주윤발의 헐리우드 진출 이전 마지막 홍콩 영화입니다.
- 리플레이스먼트 킬러(The Replacement Killers, 1998): 헐리우드 데뷔작입니다.
- 커럽터(The Corruptor, 1999)
- 애나 & 킹(Anna and the King, 1999)
- 와호장룡(臥虎藏龍, Crouching Tiger, Hidden Dragon, 2000)
- 방탄승(防彈武僧, Bulletproof Monk, 2003)
- 황후화(滿城盡帶黃金甲, Curse of the Golden Flower, 2006)
-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2006)
- 황시(2008)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주윤발, 양자경 등이 출연했으며 일본군이 저지른 대학살과 그에 대항하는 중국인들, 그것을 목격하는 영국인 종군기자 조지 호그의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 드래곤볼 에볼루션(2009)
- 상하이(2010)미카엘 하프스트롬 감독이 연출하고 존 쿠삭과 공리, 주윤발, 와타나베 켄, 제프리 딘 모건이 출연한 영화. 진주만 공격 60일 전 일본군의 움직임을 앞두고 있는 상하이 각국 정보원들의 사랑과 갈등, 음모와 비밀을 다룹니다.
- 양자탄비(2010)배우 겸 감독 강문이 연출과 주인공을 맡고 주윤발, 갈우, 유가령 등이 출연한 영화로, 중국 현지 개봉 당시 흥행에 크게 성공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한국 개봉은 흥행 실패로 끝났으며 영화 초반부의 열차 습격 장면 때문인지 한국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아류작으로 오해받기도 했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주윤발은 악역을 연기했으며 악역과 악역을 닮은 인물까지 도합 1인 2역을 연기합니다.
- 공자(孔子, 2010)
- 건당위업(2011)신해혁명부터 중국 공산당의 성립까지의 중국사를 다룬 시대극. 여기에서는 위안스카이 역으로 나왔습니다.
- 조조: 황제의 반란(銅雀台, 2012)
- 대상해(大上海, 2013)왕정 감독 연출작이며, 상하이 암흑가의 유명한 보스 두월생의 이야기를 영화적으로 차용해서 만든 영화입니다. 상하이 암흑가 보스이자 정치권과 손 잡고 금융가와 문화계도 좌지우지했던 거물 두월생은 장개석을 한동안 지지했었으며 장개석의 국민당이 모택동의 공산당과의 전쟁에서 패배해 대만으로 갈 즈음 장개석과 사이가 갈라져 제3지대인 홍콩을 택했습니다. 장개석의 국민당과 밀접한 관계였던 엽문이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항일 반외세 무술 대결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듯 이 영화에서도 장개석의 국민당과의 관계는 그려지지 않으며 주인공 성대기의 사랑과 성공, 일본군의 상하이 침공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윤발이 맡은 주인공 성대기의 젊은 시절은 황효명이 연기했으며 홍금보, 오진우 등이 출연했습니다.
-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西遊記之大鬧天宮, 2014)
- 주윤발의 도성풍운(賭城風雲, 2014)
- 화려상반족: 오피스(華麗上班族 Office, 2015)주윤발, 장애가, 탕웨이 등이 출연했으며 두기봉 감독이 연출한 영화. 배우 겸 감독이기도 한 장애가(실비아 창)와는 우견아랑, 행운의 별 등의 작품을 같이 한 인연이 있으며 두기봉은 우견아랑, 행운의 별의 연출을 맡았던 감독이기도 합니다.
- 도성풍운 2(澳門風雲II, 2015)
- 코드네임: 콜드 워(2016)
- 도성풍운 3(澳門風雲III, 2016)이 시리즈에서 주윤발은 주인공인 지안 역 이외에도 '도신' 시리즈의 주인공인 고진 역까지 1인 2역을 맡았습니다. 왕정 감독과 주윤발은 정장추녀자(주윤발의 미녀사냥), 정장추녀자2, 도신1(정전자), 도신2, 대상해, 도성풍운 1, 2, 3를 함께 했습니다. 참고로 임영동 감독과는 용호풍운, 감옥풍운, 타이거 맨(반아틈천애), 도범2 감옥풍운, 협도고비를 함께 했고 오우삼 감독과는 영웅본색 1, 영웅본색 2, 첩혈쌍웅, 종횡사해, 첩혈속집, 화평본위(오우삼이 제작에 참여), 방탄승(오우삼이 제작에 참여)의 인연이 있습니다.
- 무쌍(無雙, Project Gutenberg, 2018)
- 나는 도신이 아니야(别叫我“赌神”, 2023)원제는 교양세월(驕陽歲月)이었으나 제작과정에서 제목이 바뀌었고 2년간 개봉시기가 연기되다가 2023년 6월에 대륙에서 개봉하였습니다. 흥행성적은 그다지 좋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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